부산교구 꿈밭 일일배움터

부산교구 꿈밭은 지난 5일 올 여름 어린이 훈련 실시 프로그램 전수를 위한 제4회 일일배움터를 부산교구청에서 열었다.

어린이 담당교무와 청년회원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맑은 마음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익히는 시간이 됐다.

이성택 교구장은 『부산 꿈밭은 어린이교화 지원으로 교구 교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훈련을 위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전수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치하한 후 『개벽축구단 구성으로 법회 보는 어린이가 2배 늘었는데 여름훈련을 통해 이들을 화합시키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제1부 주제활동 실습 및 율동배우기 시간은 법위등급 응용 프로그램, 윷놀이를 응용한 환경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한 율동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과정활동 실습·교리게임·작은 올림픽·캠프화이어 진행요령 등으로 짜여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 부산꿈밭 강신혜 으뜸(부산진교당)은 『이날 행사를 위해 꿈벗들이 두달동안 준비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훈련에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개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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