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개벽실천단 명칭 변경, 실무위원회 열어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이하 원100성업)가 정신개벽실천단 명칭을 원100실천단으로 개명한 후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9일 교정원 소회의실에서 100년성업의 실천조직인 원100실천단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원100실천단의 조직구성 및 운영방향이 논의됐다.

원100실천단 총단장은 원100성업의 사무총장이 되며 실무위원회를 두어 교법실천과 문화홍보 두 개단으로 활동해 가기로 했다. 교법실천단은 교법정신의 구현을 위해 안으로 자신성업봉찬으로 교화에 활력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운동을 전개한다. 문화홍보단은 원100성업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까지 원100실천단에 가입한 교도는 400여 명에 이른다.

원100실천단은 3월말 '원100실천단 워크숍'을 앞두고 교법실천과 문화홍보에 대한 사항을 정리해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향후 실무위원들은 원100실천단의 비전과 사명을 완성한 후 원100성업회의 서포터즈 역할에 대해 세부적으로 정리해 갈 방침이다.

교법실천단 실무위원은 최희공, 오민웅, 정상덕, 윤법달, 김인화, 정성권, 김재성, 이건종, 김경일, 안세명이다. 문화홍보단은 윤양호, 김현오, 임도인, 신선화, 김경, 이성심, 양용원, 문은식, 문향허, 김양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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