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와 함께 하는 대학생활 안내

원불교 서울교구 대학생연합회(서대연)가 각 교우회의 재학생과 신입생이 만나는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Revival: 다시 일어서는 서대연'이라는 주제로 2월28일~3월1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서대연 미리배움터에는 서원회, 연원회, 원숙회, 이원회, 한원회, 우원회 등의 교우회 재학생 및 신입생이 참가해 선후배간 법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서대연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우리는 대학교 탐험대'와 회화, 서대연 선배의 강의 등이다.
'우리는 대학교 탐험대'는 서대연 소속 교우회를 찾아 교우회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있어 동아리활동의 의미와 원불교 동아리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켰으며, 회화시간에는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의 멘토가 되어 대학생활에 조언과 정보를 전했다.

서대연 선배로서 강의를 맡은 오민웅 변호사 역시 '마음공부와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올바른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미리배움터에 참석한 조여주(한국외국어대 10학번) 교도는 "이 자리에 오기 전까지는 와야할지 말아야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막상 와보니 여러 동기들과 선배들을 만나 즐겁고 기쁘다"며 "앞으로 대학생활과 함께 서대연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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