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원장 경제금융자문위원회

교단의 경제금융정책 시행에 관한 자문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경제금융자문위원회가 열려 교단의 전반적인 사업검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문위원들은 파트별 소위활동을 통해 전문성 있는 제언 및 교단 경제와 금융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6일 하이원빌리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교단의 한방건강TV 수익증대 및 TV를 통한 교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자문위원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한결 같이 "교당을 매체로 하는 사업은 지양하고, 교무들이 교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디어를 통한 유통 사업은 교단이 원한다면 TFT를 구성하여 사업적인 검토를 다시 해야 한다"며 "경제금융자문위원회규칙을 개정하여 신규사업, 긍융정책, 사업운영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질절인 자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주원 교정원장은 "교단에서는 진실, 정성을 가지고 일을 하나 실제로 역량이나 기술부분은 부족하다"며 "경험과 경륜이 있는 자문위원들의 실질적인 자문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제금융자문위원 위원장은 김영택 재정산업부원장, 위원은 김순익 재정산업부장, 배현송 기획실장, 백인기 원광대 담당관, 정용희 원광대 관리처장, 남서울 교당 김창규 교도, 화정교당 김도훈 교도, 강동교당 김도형 교도, 여의도교당 김상도 교도, 개봉교당 김성철 교도, 돈암교당 배해인 교도, 중구교당 백진환 교도, 반포교당 이덕우 교도, 분당교당 이명원 교도, 장충교당 최호준 교도, 방배교당 최철성 교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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