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반월성의 소나무.

천년의 세월을 같이 한 소나무는 아니겠지만
그 후 천년 중 몇 백년은 같이 했음직한 소나무들.

저녁햇살이 비껴드는 숲 속에
거북등 같은 껍질에 끼인 이끼가 세월을 말해줍니다.

늘 푸른 소나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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