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대광수련원에서 열어

▲ 중급과정 참가자들이 기도하는 모습.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이 진안 마이산에서 23~25일 제7기 지도자훈련 중급과정을 실시하며 지도자들의 역량을 키웠다.

마이산 기슭 대광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지도자 중급과정은 김영한 코스대장을 비롯한 16명의 강사와 제7기 동기회장인 공항교당 류원기씨 외 15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원불교 스카우트 정신과 청소년을 지도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스카우트 품성을 함양했다.

김덕영 원불교연맹장은 스카우트 지도자 선서식에서 '청소년 사랑'에 대한 축사를 발표했다.
25일 일요 종교의식은 원광고등학교 최명실 지도교무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설교했다. 최 교무는 "왜 대종사님께서 지도인으로서 준비할 요법을 잘 갖추라고 하셨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오늘 지도자 훈련에 참석한 여러분이 은혜를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끝까지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강생 모두 중급과정을 이수해 지도자 자격증과 봉사증을 발급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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