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구 북경교당
경산종법사 법문
영상 시청 및 사경 봉정식

대각의 기쁜 소식이 국경을 초월해 중국에서도 들려오고 있다.
4월28일 북경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경산종법사의 설법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한편 사경 봉정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경 봉정식은 그동안 정전과 대종경을 사경해온 교도들과 함께 진행돼 100년 성업을 앞둔 자신성업봉찬의 표현이라 할수 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이면 공동으로 사경하는 시간을 갖고, 개인별로는 각 가정에서 매일 사경을 실시했다.

김제명 중국교구장은 축사를 통해 "교단 내 100년성업봉찬을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되었다"며 "교화대불공으로 14억 중국인과 원기100년을 준비하는 동시에 해외교구의 선두주자로 나서자"고 말했다.

이날 축하무대로는 박현경·이광진 교도의 피아노, 바이올린 협연과 송천곤 교무의 장구장단으로 대각개교의 흥을 더했다.

한편 이에 앞서 4월25일에는 운몽산에서 대각개교절 야외 기도식을 가진 후 '작은운동회'를 열어 교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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