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장 김덕영 교무, 홍보활동 강화

최근 2012년 세계스카우트 제4회 종교심포지엄을 유치한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이 세계연맹을 대상으로 홍보와 위상강화에 나섰다.

6월3~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는 2011년 스웨덴 잼버리 예비모임과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참석하는 김덕영 원불교연맹장을 만나 활동 방향을 알아봤다.

-세계스카우트 스웨덴 잼버리는
스웨덴 잼버리는 2011년 7월28~8월7일까지 수도 스톡홀름에서 3시간 떨어진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한국에서는 30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원불교연맹에서는 이 대회가 2012년 세계종교심포지엄(원불교 주관) 1년 전에 열리기 때문에 회원국에 대한 홍보와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잼버리 예비 모임의 활동은
이번 출국은 아시아지역 스카우트 회원국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스웨덴 잼버리 기간 중에 원불교 종교관 운영방안과 주최 측에서 원불교연맹에 요구하는 사항이 있는지를 서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잼버리 예정지인 크리스티안스타드를 직접 방문해 종교관 위치나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 2012년 세계종교심포지엄은
원불교연맹이 주관해서 원광대학교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4박5일 간 진행된다. 세계종교심포지엄은 대산종사가 말씀하신 종교연합의 정신이다. 그래서 원불교중앙총부를 비롯해 익산 신광교회, 김제 금산사, 전주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는 종교탐방의 시간을 마련해 종교간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이다.

4회째를 맞는 만큼 좀 더 성숙한 만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스웨덴 예비모임에 참석하는 것도 우리의 행사 준비와 일정을 공유하면서 각 회원국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우리 행사를 홍보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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