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원불교스카우트 정읍지구 연합회장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 정읍지구 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관련기사 16면

이에 정읍지구가 청소년교화의 돌파구를 원불교스카우트 활동에서 찾고 출가 재가교도들의 후원으로 청소년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원불교스카우트 정읍지구 연합회장에 취임한 이현수 교도를 만나 활동방향에 대해 물었다.

- 앞으로 계획은

5월26에 원불교스카우트 정읍지구 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때 임원 선임과 스카우트 규정을 확정해 외형의 토대는 마련했다.
이제는 단위 지역대의 확대를 통한 회원 모집과 이들을 교육할 지도자 양성에 힘을 모을 때다.

- 청소년교화와의 연계는

정읍지구 연합회는 대원들을 일단 원불교에 입교 시킬 계획이다. 현재 스카우트를 시작하면서 비교도 청소년들이 제법 우리 대원으로 들어왔다. 이를 계기로 교화 우선 정책을 확고히 추진해 교법과 스카우트 정신이 묻어나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

- 정읍지구 연합회 후원은

스카우트 예산은 명예위원과 이사들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 스카우트 복장이나 등록비, 응접비 등도 여기에서 지원됐다.

앞으로 입회할 신입대원들의 부대비용도 우리가 담당할 예정이며, 잼버리 대회 참가에 따른 논의도 이사들과 상의해 추진 하겠다.

- 청소년교화에 대해

8년 전에 원광유치원이 문을 닫았다. 그 후로 청소년교화가 침체기에 빠졌다.
한도봉 지구장의 청소년교화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필해 스카우트를 통한 청소년교화가 꽃피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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