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소태산청소년문학상 심사 결과

제5회 '소태산청소년문학상'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5월27일 서울회관 원불교예술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엄중하게 실시된 이날 심사에는 조정제, 이혜화, 이원구, 임선영 교도가참여했다.

심사를 맡은 임선영 교도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작품이 응모됐다"며 "특히 고등부문과 초등부문에 있어서 우수한 학생들의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반면 중등부문에 있어서는 작품의 참여도와 질적인 면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는 심사평이다.

소태산청소년문학상은 지난해부터 자유주제 형식으로 진행, 폭넓은 학생들의 사고를 문학작품에 담아내고 있어 청소년 교화에 일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8월 정기총회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입상작품은 심사평과 함께 8월 출간 예정인 〈소태산문학〉4호에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문 운문
▷최우수상 김지안'색깔'(경남, 진주교당 )
▷우수상 고승민'사랑으로 크는 나무'(서울, 영동교당 )
▷장려상 이주은'우리가족 별명'(서울, 이문교당 ), 고다원'강아지'(서울, 영동교당 ).

초등부문 산문
▷최우수상 라종빈'즐거운 우리가족'(경인, 부천교당 )
▷장려상 차인선'모든 책을 읽어버린 소년'(경인, 약대교당 ),
               이지현'부모님과 나의 꿈'(서울, 이문교당 ).

중등부문 운문
▷장려상 황희원'믿었던 것들에게'(서울, 종로교당 ).

중등부문 산문
▷장려상 하윤'테마여행'(한겨레중학교, ), 김향심'친구'(한겨레중학교).

고등부문 산문
▷최우수상 박송인'성적표'(경인, 토평고등학교 )
▷우수상 김선아'식구의 의미'(한겨레고등학교), 최학명'후회한 뒤의 성숙'(한겨레고등학교 ).

고등부문 운문
▷최우수상 차한솔 '매미의 꿈'(경인, 부천여고 )
▷우수상 박상현'얼음과 물'(서울, 신림교당 ), 홍은지'비가 온다'(경인, 도당고등학교 ),
               차소희'그들의 동행'(경인, 안양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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