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대학원, 5개 교화단 설악산 등반

▲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모습.
원불교대학원대학교(이하 대학원대) 예비교무들의 교화단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14~16일 설악산과 우인훈련원에서 진행된 5개 교화단 등반대회가 그것.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진행한 교화단 등반대회는 교직원들도 함께 했다.
해발고도 1,708m인 설악산 대청봉을 완주한 예비교무들은 금강산 못지않은 설악산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내리는 비를 벗삼아 대청봉에 오른 예비교무들은 이웃한 금강산을 떠올리며 본래 면목자리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등반대회를 총 진행한 진성 예비교무는 "대학원 예비교무들의 단합과 친목, 그리고 호연지기의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동지들과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으며 성직의 길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교화단원간 평소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상시훈련 기간의 다짐과 목표를 상호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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