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0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파견

▲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 사회봉사팀이 2010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8~18일 캄보디아 프놈펜 및 바탐방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도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원광대학교는 사회봉사 학습을 통해 사회정의를 실천하고, 인류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여 도덕대학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더불어 꾸준한 해외봉사활동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구현하는 한국인의 이미지를 심고 있으며, 한방 무료진료를 통해 독특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동남아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간 문화교류와 국제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백인혁 도덕교육원장을 단장으로 교수와 한의사, 학생 등 총 32명이 참여하는 이번 캄보디아 봉사는 한방 침과 진료 및 처방조제, 부항 등 한방의료봉사를 비롯해 문화공연 및 체육활동을 펼치고, 한국어, 유아교육, 전통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의 교육봉사와 노력봉사가 진행된다.

백 단장은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얻고, 국내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과 국제사회의 다양한 경험으로 폭넓은 현장교육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2000년부터 아프리카, 러시아, 캄보디아, 네팔, 중국, 인도 등에서 양·한방 무료진료를 비롯해 교육, 문화, 노력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500여 명이 참여해 대학의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해당지역 학생들에게는 우리문화 체험을 통한 한류문화를 전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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