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봉공회 보은장터 성황

교구봉공회가 '좋은 물건 저렴하게 정성들여 판매하자'라는 마음으로 보은장터를 열었다.

17일 교구청과 수원교당에서 열릴 보은장터는 무공해식품, 농산물 등 각 지역특산물, 각종 젓갈류, 건어물 등 2백여 종이다.

문세현 교구봉공회장은 "올해로 23번째 열린 보은장터가 풍성했다"며 "봉공회원들이 무공해 식품들을 직접 만들어 준비하고 저공해 우리 농산물과 각 지역 특산물들을 직거래해서 농촌과 환경을 살리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은장터는 어려운 이웃과 은혜를 나누는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기획안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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