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95년 공부·교화·친애 방면으로 출가교화단 활동에 모범을 보인 단에 대한 시상이 9월28일 총단회에서 진행됐다.

수위단회사무처 이상균 교무는 시상과 관련 "생불상과 활불상은 항단장의 추천과 단활동 보고 및 통계에 바탕하여 각단회에서 엄선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모범을 보인 단에게 주어진 생불상 최우수상에는 태항2단 저24단(단장 정상훈)이, 우수상에 건항2단 저15단(단장 이명관)과 손항1단 저12단(단장 김인경)이 수상했다.

단활동은 물론 어려운 교화 환경 속에서도 교법실현에 꾸준한 정성을 보인 단원에게 주는 활불상에는 ▷교화부문에 김성희(영월)·김명원(구봉)·임성윤(안강)·탁혜진(백수)·최지원(화해) ▷청소년교화부문에 김원명(대구경북교구) ▷군교화부문에 김홍기(군종센터) ▷교육부문에 이형은(경주화랑고) ▷문화부문에 김원명(성주성지) ▷복지부문에 김연규(전주원심원) ▷산업부문에 안성원(수계농원) ▷훈련부문에 김정상(우인훈련원) 교무가 각각 수상했다.

황영규 수위단회 상임중앙은 "우수출가교화단 시상은 교화에 활력을 주자는 뜻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취지를 밝히고 "우리의 본성을 그대로 갖춰서 서원 실행에 노력하면 다 희망이고 전망이니 성심으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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