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교당, 교화활로 모색, 용인·구리교당도 선정

동수원교당(교무 박근영)이 교구3040세대 교화정책의 일환으로 교당교화성장을 위한 패밀리 화합마당을 실시했다.

10일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화합마당은 3040세대 10가족 33명과 일반교도가 참여한 가운데 '일원으로 하나 된 꿈나무들'이라는 주제로 3040교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법정을 나누며 가족 화합마당 행사로 이끌어 즐거움을 더했다.

40세대이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이광호 교도는 "아이들과 3040세대 부모교도가 함께 하지 못했던 만남의 시간들이 되어 행복한 화합마당이 됐다. 교당 공간부족도 여러모로 모색하기로 했고, 30세대의 교도들이 편하게 교당에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교무는 "참여했던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 이를 계기로 법회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는 유아 및 어린이 부모님들이 원불교와의 인연을 깊게 하고, 아이들이 원불교를 부모로부터 거부감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교구에서는 3040세대교화에 용인교당과 구리교당이 함께 선정되어 교화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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