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각 원무, 교화단과 단장훈련 강의
교구 봉공회, 성남시청 앞 김치봉사

▲ 경인교구 봉공회원들이 저소득층에게 김장을 담궈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경인교구가 11월22일 산본교당 대각전에서 제4회 출가교화아카데미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북일교당 최선각 원무를 초청해 '교화단과 단장훈련'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최 원무는 '교화단은 신(新)나고, 신(神)나며, 신(信)나게'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교사에서 밝힌 교화단의 원리와 단장중앙 육성의 중요성과 평소 실천한 내용들을 생동감 있게 강의했다.

최 원무는 "현재의 교화단 편성 실태와 교사에 의한 교화단 편성, 현 교화단의 저해요소, 교화단 원리에 따른 단 구성, 이웃종교 교화사례"에 대해 연구한 바를 설명했다.

그는 "교화단장 뿐 아니라 모든 리더자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법 답게 해 상대편이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날 수 있는 감동을 줘야 한다"고 강의했다.
한편 경인교구 봉공회는 성남시청 앞에서 김치봉사를 진행했다.

문세영 교구봉공회장이 주축이된 봉공회원들은 11월23일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성남시 가파어르신 300가구 김장담그기'행사를 열었다.
봉공회원들은 성남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궈주며 훈훈한 기쁨을 더했다.

이번 성남시 소재 복지회관 연합 회의 주관으로 실시된 김치봉사는 교구봉공회원 14명과 성남시 태평2동 복지회관에서 참여해 성남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11월24~25일에 43명의 봉공회원이 둥지골 청소년수련원 김장봉사에 합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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