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교구 되도록 노력

14일 경인교구에서는 교구 내 교당과 기관의 교무와 부임교무, 그리고 교당 교도대표 등 80여명이 새로 부임한 14명의 교무들에게 사령장 수여 및 환영식을 가졌다.

유승인 교구장은 "같은 교구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은 지중한 인연이다"며 "경인교구는 교화의 못자리판이고 저력 있고 역동적인 곳이니 만큼 우리가 교화에 물꼬를 터 10년 되면 교단을 대표하는 교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신바람 나는 교구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재인 교의회 의장은 부임한 교무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고 "재가를 대표해 환영한다"며 "다함께 기쁘게 교화대불공하여 대종사님께 보은하자"고 말했다.

한편 5일에는 이임교무 환송회 및 합동출가단회를 실시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이날 환송식은 정명중 교무 외 17명의 이임교무들이 이임인사를 했다. 환송회 후 단별로 마지막 출가교화단회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