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직원연수

중앙총부가 행정역량의 효율적 향상을 위해 직원연수를 실시했다. '교단 결의구조의 이해'와 '상황보고, 공문작성 원칙, 정리', '원티스 회계 따라잡기'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행정관리와 소통에 주안점을 뒀다.

1월25~26일 법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 대해 이성원 총무부장은 "각 처, 실, 부서별 정책공유의 시간을 통해 다른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는 과정을 가졌다"며 "교정원 9개부서와 감찰원사무처, 정책연구소, 원100성업회의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신인아 강사의 '소통의 기술, 영성 리더십'과 만화가 박수정 교도의 '소통에 대하여', 이도하 교무의 '시대정신 따라잡기' 특강이 진행돼 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됐다. ▷관련기사 3면
백인혁 교무의 '헌규 길라잡이'는 법치교단의 이해를 높였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주원 교정원장은 인사말에서 "대종사와 구인선진들은 보통사람이 다하지 못하는 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특별한 인내와 노력으로 특별한 일을 하셨다"며 "방언공사와 혈인성사를 통해 우리의 성공이 비롯되었듯이 교단 곳곳에서 이 창립정신의 역사가 살아나도록 교단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불교100년은 교화단을 핵심으로 대중 운집과 결집을 통해 교법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총부에 근무하는 사람은 행정을 늘 새롭게 연마하는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곧 사리연구의 공부임을 명심하자고 부촉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