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래 전의 일로 기억한다. 당시 교육부장관을 모셔 교육 심포지움을 연적이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국민 모두에게 화두는 '어떻게 하면 학교현장이 살아나도록 할 것인가'였다. 그러나 이 화두는 지금도 풀리지 않은 숙제다. 그...
현재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100만명이며, 이중 결혼이민여성은 12만5천673명(2008년 기준)에 달한다. 또 행안부자료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가족의 자녀는 10만7천689명이며 이중 만6세 이하의 어린이는 6만4천40명으로 지난해 대비 93.2%가 증가했다....
'다문화가족지원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발표에 나선 보건복지가족부 다문화가족과 김영호 사무관은 현재 진행해오고 있는 정책 소개와 앞으로 주안점을 두고 시행할 사업 방향에 대해 말했다. 김 사무관은 다문화가족의 개념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한국인과 혼인한 ...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한 자리에서 다문화 조명종교간 실천사례 통해 알아본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 주소사례발표 1 개신교 - 김준식 관장(성동 외국인근로자 센터)교육·문화·상담·진료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성동구 외국인근로자센터(이하 센터)는 2001년 성동구...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 38년 전 원기 56년 개교반백년기념대회 주제로 발표한 대산종사의 게송이다. 지령 1500호 기념으로 원음방송과 공동 주최한 '다문화 공존시대, 종교의 역할'세미나 결과보고 자리...
도올 김용옥 교수가 15일 오전 원불교중앙총부를 방문 경산종법사와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경산종법사는 최근 〈효경한글역주〉를 펴낸 김 교수에게 "우리 사회에 효 사상을 현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을 치하했다. 이어 경산종법사는 "원...
단풍들이 제법 예쁘게 물들어 가는 완연한 가을. 평생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쓰고 있는 정읍시 태인면 궁사리에 사는 양철훈(77) 교도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반세기 동안 쓴 양 교도의 빛바랜 묵직한 일기장. 이 일기에는 토지 이용 및 농한기 부업 등 총체적인...
세계진리의 새 판을 짜는 미래 종교로서 원불교의 일원대도를 중심으로 한 삼동윤리가 이제 세계를 리드할 보편윤리로 자리 잡아갈 즈음, 원불교의 화통한 일꾼들과 더불어 새롭고 중차대한 일에 합류하게 됨을 참으로 감사하게 여긴다. 앞으로 세계를 리드할 주도국으로서 한국에서 ...
익산성지에 여장을 풀고 영산성지와 변산 성지를 순례한 시드니교당 김정엽(법명 정원)교도.그는 성지순례를 다녀온 소감에 대해 한마디로 '판타스틱 하다'고 표현한 후 "이처럼 정리가 잘된 성지는 본 적이 없고 실천의 장 '정관평'을 다녀오니 시드니교당 교무...
어려운 교화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교화가 원불교 발전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원음방송 교화프로그램'원음의 소리'에서 4월 한달 간 전국 주요교당 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불교 청소년 교화에 바란다'는 제목으로 실시된 설문조...
"일원상의 진리를 '오득(悟得)하여 일원과 같이'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각자의 마음 즉 '반야지(般若智)'를 알자는 것이다." 불교정전 '일원상의 수행' 원문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플로리다 국제대 정유성 원로교무. 핵심이 빠진 현...
'초등학교 3학년인 슬비(가명)는 남동생과 함께 친아버지의 신체·정서적 학대로 집을 떠나 동네 아는 이모집에서 살고 있다. 전세에 살고 있는 슬비가족은 과도한 가계대출과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 스트레스로 인해 아버지는 매일 술을 마시는 등 알코올중독...
6살 현우의 하루일과는 늘 분주함의 연속이다. 한참 더 자야 할 시간에 일어나 출근하는 엄마 손에 이끌려 근처 할머니댁으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다시 어린이집으로 등원하여 하루 종일 보낸 후 집에 돌아오면 오후5시20분. 아이는 엄마의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할머니와 시간을...
교육은 세계를 진화시키고 개인을 진급시키는 근원이요, 인류를 문명하게 하는 기초이니 교육을 잘하고 잘못함에 개인·가정·사회·국가의 흥망...
원불교 교리에 바탕한 학습법인 매직스터디코칭 부모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3월28일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부모교육에는 한 달 전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과 그 부모가 함께 모여 중간고사 대비 학습전략과 자녀교육방법 등을 지도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궁동교당 개척교화를 시작하면서 교화단 단 명칭을 대종경과 연관을 시켰습니다. 서단에서 부촉단으로 15단까지 채운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 방법은 교도들의 공부심과 분발심 및 결속력을 이끌어냈고 교화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11일 산본교당에서 ...
신학기를 앞두고 예비교무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영산선학대학교에서 남궁성(60세) 총장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그의 얼굴에는 번잡함을 떨쳐낸 수도인의 고요만이 맴돌고 있었다. "누가 볼세라 걸레를 챙겨들고 탄생가를 참배하며 청소까지 꼼꼼...
"원광대 통학버스 운전하며 마음공부 합니다" 교립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등교와 하교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통학버스를 운행하며 매일매일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인 사람들.웃는 얼굴 밝은 미소로 원광대의 이미지를 실어 나르는 주인공들을 만났다. 그 주인공은 '호운회'이다. 호운회는 원광대 통학버스 기사들의 모임으로 호남관광에서 운영하고 있어 붙인 이름이다.매월 두 번씩 원광대 대학법당에서 법회를 보고, 기도와 마음공부로 심신을 훈련한다.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1시이다.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다. 호운회 회원들은 매일
■ 최초 대안학교 모델 제시한 정신 살려야 ■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교육 필요 ■ 초등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필요 원불교 대안학교는 1974년 원불교 영산선원 부설 영산고등공민학교(중·고등학교 과정)로부터 출발했다. 즉, 교육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