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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들께서 이 글을 읽으실 날짜는 대개 원기 96년 2월 13일 정도일 것입니다. 이 글 제목에 있는 '1900'이라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원기96년 2월14일 월요일부터 원기 101년 4월27일까지의 날짜를 계산한 숫자입니다. 교단적으로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원불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날짜가 바로 원기 101년 4월28일 대각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1.0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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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개벽(開闢)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이 말씀은 소태산대종사께서 대각을 이루시고 1916년대의 시국을 살펴보신 후 그 지도 강령을 표어로써 정해주신 우리 삶의 이정표(里程標)입니다.2011년은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 디딘지 42년이 되는 해이자...
설교&교도강연
조상호 교무
2011.0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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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적도 없는 3천 년 전 석가모니 세존께서 어머니 뱃속에서 중생 제도를 마치셨답니다. 수십 년 동안 목숨 걸고 설법을 하시고는 일찍이 한 법도 설한 바가 없다고 하십니다. 변산 구곡로엔 돌이 서서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런 쓸 데 없어(?...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1.0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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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나 지도책으로는 찾아갈 수 없는 길. 보이지 않는 이 길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어 보이는 큰 경계 앞에서 우리 원불교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승님들은 말씀하십니다. 기도하라고. 어떤 경계 ...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1.01.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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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위등급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고 알기 쉽게 하기 위하여 제자와 대종사님의 문답형식으로 각색을 해 보았습니다. "대종사님! 자신 성업봉찬을 어떻게 하오리까?""내 법대로 공부하면 천생(千生)에 할 것을 단생(單生)에 끝내고, 단생에 할 것을 일...
설교&교도강연
원불교신문
2011.01.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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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24시간이고 1시간은 60분이니 하루는 1440분입니다. 1440분에서 1분을 빼면 1339분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단장 훈련을 통해서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루에 1분이라도 선(禪)을 하자고. 현직 단장님들이지만 하루에 조금이라도 선을 하는 분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을 때 자신 있게 손을 드는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선 수행을 하면서도 손을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1.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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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사회와 그 치료법'은 건강하고 평화 안락한 사회를 이 땅에 구현하고자 하신 대종사님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는 법문입니다. 대종사께서 이 사회가 병들어 가고 있는 증거를 일일이 지적하신 후 이를 치료하기 위한 처방을 밝혀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
설교&교도강연
조원오 교무
2011.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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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 아침에 새로운 서원과 원력과 희망으로 힘차고 기쁘게 새 아침을 맞이합시다.신묘년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한마디로 눈이 크고, 귀가 크고, 껑충 껑충 잘 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동물보다도 잘 보고, 잘 듣고, 잘 ...
설교&교도강연
황도국 교무
2011.0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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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도 중요하지만 내 삶이 새로워지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새 삶의 시작이든 어떤 변화든 알고 보면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쉽게 잊어버리곤 하죠. 정말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한 마음이 내 삶을 바꾸고, 사소한 습관 하나를...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1.0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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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서점에 가서 새 공책을 샀습니다. 내년 일정을 기재할 수 있도록 만든, 흔히 다이어리 또는 플래너라고 불리는 것이죠.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다 하나를 골랐는데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습니다. 한 시간이 넘게 골랐던 모양입니다. 다리는 아파도 온통 하얗게 비어있...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0.12.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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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원년인 1916년 5월경 영산의 돛드레미(범현동)의 이씨 제각에서는 시국에 대한 첫 감상을 설하시는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종사님의 대각 소식에 모여든 근동의 40여명 앞에서 대종사님께서는 당시의 병든 사회상황을 관찰하시고 진단하시어 세상과 인류를 구제하기...
설교&교도강연
최심경 교무
2010.12.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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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은 오랜 구도 끝에 큰 깨달음을 얻으십니다. 그 대각의 기쁨은 가히 사량할 수 없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라는 대각 일성을 외치시고, '청풍월상시(淸風月上時)에 만상자연명(萬象自然明)'이라는 오도송(悟道頌)을 읊으십니다.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신기한 이야기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0.1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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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소태산대종사께서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앞으로 내가 없으면 마음이 허황하여져서 계문을 등한히 여길 무리가 나올 것이다. 계문을 범하는 자는 곧 나를 멀리한 자요, 계문을 잘 지키는 사람은 곧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니 30(三十)계문을 특히 잘...
설교&교도강연
김홍선 교무
2010.1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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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구온난화, 화석에너지의 고갈 및 환경오염 등으로 에너지원의 다양화와 청정화가 글로벌 현안으로 됐으며, 특히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관점에서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무해하며 고갈될 염려가 없는 ...
생명과사은
박정배 전문기자
2010.12.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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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성요론〉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조항은 바로 '사람만 믿지 말고 그 법은 믿을 것이요.'라는 조항입니다. 물론 이 조항은 솔성요론 맨 첫 조항이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대종사님께서 정전을 마무리하시면서 원래는 3조에 있던 조항이었는데 1조로 옮기어 매우 강...
설교&교도강연
이종화 교무
2010.12.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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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겨울나무를 보면 신기합니다. 죽은 것 같은데 죽지 않고, 겨울을 지내면 아무 것도 없는 가지에서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기 때문이죠. 죽은 듯 살아있고, 아무 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밤이 없으면 낮도 없듯이 겨울이 없으면 화려한 봄과 여름도 없을...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0.12.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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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이란 부처님께 복을 빌며 정성으로 공을 들이는 것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바를 간절히 염원하며 그 일이 잘 이루어지도록 정성을 모으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무엇을 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정성을 들이느냐에 성공과 실패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 수양의 목적에 보면...
설교&교도강연
오선도 교무
2010.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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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하다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3시간짜리 훈련을 9번 진행했습니다. 그것도 일요일 법회를 마친 다음에 말입니다. 이 길고 어려운 훈련에 함께 해준 60명의 단장님들이 있습니다. 대전충남교구의 대전지구 단장님들입니다. 대종사님의 경륜과 종법사...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0.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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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心告)와 기도(祈禱)에 정성을 다하면 상상하지 못할 위력을 얻게 됩니다. 대종사님께서 방언(防堰)공사를 마친 제자들에게 일제히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마음이 전일하여 조금도 사가 없게 되면 천지로 더불어 그 덕을 합하여 모든 일이 다 그 마음을 따라 ...
설교&교도강연
조원오 교무
2010.1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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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2월입니다. 벌써 송년 모임을 잡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직장인으로서 또는 가장이나 주부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느라 애쓰신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참회와 반성을 해야 할 시점이고 또 살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할 시점입니다. 마무리하고 ...
설교&교도강연
최정풍 교무
2010.11.26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