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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문의 요지는 대종사께서는 사람을 쓰실 때 먼저 신성과 공심과 실행을 보시고 후에 지식과 재주를 물으셨다는 내용이다.요즘 청년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때 채용시험을 위해 남녀를 불문하고 성형 수술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다.정산종사 법어 경륜편 11장 말씀에 의하면 ‘옛말에 신언서판이라 하
대종경
유법원 교무
2003.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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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신문에 원불교를 찬양하는 기사가 연재되자 대중이 매우 기뻐하는 것을 보시고 교세가 융성해지고 명성이 드러남에 따라 훼방하고 시기하는 무리가 생기는 것이니 칭찬과 비방에 끌리지 말고 꾸준히 당연한 일만 행하라고 하신 법문이다. (월말통신14호 참조)왜 칭찬과 비방에 끌리지 말아야 하는가.칭찬에 끌리면 기분이 좋아서 방심하기 쉽고 현재 상태에 만족하여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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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우리 회상이 장차 크게 융성할 것은 틀림이 없으니 세력이 커짐에 따라 다른 사람이나 단체를 업신여기지 말고 공경심으로 모든 일을 잘 처리하여 회상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신 법문이다.왜 공경심이 원불교 회상 발전과 큰 관계가 있는가첫째, 공경하면 낙원세계가 열린다.대종사님이 원불교 회상을 열으신 본의가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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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세 가지 삶의 수입과 지출을 대조하여 행복이 샘솟는 통장을 갖게 해주신 법문이다.세 가지 형태의 삶이란 ?하나는, 대종사님 가게에서 물품을 받아다가 착실히 팔아서 대금도 값고 선전도 잘하여 많은 이익을 얻는 사람으로 이는 법문을 잘 실천하여 삼대력을 갖추고 교법을 크게 드러내어 복락과 지혜가 충만하도록 인도하는 행복한 삶이다.둘은, 물품을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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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육신의 눈이 어두운 사람은 자신이 소경인 줄 알고 있으므로 미리 조심하나 마음의 눈이 어두운 소경은 스스로 깊은 구렁에 빠지고 있는 줄도 모른다고 안타까워하시며 경계 하나를 못 이겨 교단을 떠나는 일이 없이 마음공부 잘하도록 영생 길을 밝혀주신 법문이다.가장 밝고 행복한 눈은 어떠한 눈인가?육안(肉眼)이 어두우면 일생이 갑갑하나 심안(心眼)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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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대종사님이 장 구경을 하신 감상으로 옹기장수는 무겁게 지고 온 옹기를 팔아서 좋고, 지게만 지고 온 사람은 옹기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옹기를 사게되어 매우 만족해하는 것이 서로 의지하고 바탕 되는 이치이며, 주인이 거만하다고 화내며 사지 않는 사람이 있었는데 각자 생활과 반조하여 깊은 각성을 얻어 보라고 당부하신 법문이다.이 법문을 통해 다음 네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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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정양선, 양도신 선진이 지방 교무로 처음 부임할 때에 다른 사람같이 특별히 챙기지 못해 섭섭하지 않았는지를 물으시고, 근기 따라 자주 불러서 타일러야 할 사람과 몇 번 타이르지 않아도 좋을 사람이 있다고 하시며 두 교무를 인증해 주신 법문이다. 자주 챙겨야 할 사람은 서원과 신심이 약하여 안 챙기면 틈이 나고 변덕이 많은 사람으로 잡초가 잘 나는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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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용맹이 뛰어난 사자나 범도 비루로 인해 결국 목숨을 잃듯이 큰 뜻을 세우고 공부하는 사람도 마음 경계 몇 가지가 비루가 되어 그 발원을 막고 영생을 그르치게 되므로 마음 비루를 크게 주의하라고 당부하신 법문이다.비루란 짐승의 피부가 헐고 털이 빠지는 병으로 극히 미미한 비루라도 온 몸에 퍼지면 살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마음 비루란 공부인의 서원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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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품 16∼19장은 대종사께서 전무출신의 서원 그대로 사바세계를 정화시키고 일체중생의 혜복(慧福)을 열어주는데 정성을 다하여 무루의 복락을 얻을지언정 서원에 위반되는 일로 영생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신 법문으로 특히 정남정녀의 공덕과 위상을 세워 주셨다. 전무출신의 서원은 무엇인가? 원불교 교조이신 소태산 대종사께서 일원의 진리를 대각하시고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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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대종사께서 전무출신들이 사가(私家)에 끌리지 않고 공사에 전력하게 하기 위하여 곤궁한 사가를 돕는 제도와 방안을 제자들과 문답하신 법문이다.왜 곤궁한 사가를 도와야 하는가?공중을 위한 전무출신, 사가에 걸림 없이공중사에 전력하도록 도와야 전무출신은 원불교 출가교도(出家敎徒)로서 심신(心身)을 오로지 교단과 세상에 바친 남녀 교역자다. 나를 놓고 공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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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여러 사람의 정성으로 모여진 물건을 정당하지 못하게 사사로이 소유하면 우연한 재앙이 미쳐 그 몇 배의 손해를 당할 것이므로 공중의 소소한 물건 하나라도 함부로 쓰지 않도록 미리 경계하고 예방해주신 법문이다. 왜 공중 물건을 사사로이 취하면 많은 재앙을 받는가?인과적으로 주인의 승낙 없이 상도(常道)를 벗어나서 탐욕을 부리거나 고의가 아니어도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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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교단 초창 당시에 산업부 과수원 일을 맡아보던 양산 김중묵 선진이 소독과 제충으로 많은 살생을 하게 되므로 마음이 불안하여 대종사께 그 과보를 여쭈니 “두려워하지 말고 사심 없이 공사에만 전력하면 과보가 네게 돌아오지 않으나 조금이라도 사리(私利)를 취하면 과보를 면하지 못하니 조심하라.”고 깨우쳐 주신 법문이다.왜 공사에 전력하면 과보가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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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교중의 채포를 가꾸던 제자가 밭에서 나온 굼뱅이를 팔아 돈이 생기므로 그 제자의 옷 한 벌 해주자는 의견을 들으시고 살생의 과보를 혼자 받게 하지 말고 공익사업으로 업을 경감해야 하며, 공사(公事)하다 생긴 가외(加?)수입도 공금이므로 공중에 들여놓는 일은 당연한 것이니 사사로이 쓰지 말라고 하시며 손수 당신의 옷 한 벌을 내리신 법문으로 교리적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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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대종사께서 이완철(당시 경성교당 교무)에게 짐을 지고 서울역까지 가자고 하시니 교무 위신상 못 가겠다고 하므로 오창건과 다녀오신 후에 “위신을 생각하는 허식을 버려야 진솔한 인격을 이룰 수 있고, 스승의 명을 어기고는 만생령(萬生靈)을 제도하는 일꾼이 될 수 없다.”고 엄중히 경책하신 법문이다.이 법문을 통해 배울 바는 스승의 명을 어기지 말자,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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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품 9장과 10장의 요지는 세속 사람보다 말세 수도인의 죄업이 더 크고 무거워서 금사망보를 받게 되고 그 죄악의 영향이 널리 미치므로 각자 생활을 반성하여 대중의 피와 땀을 수고없이 취하는 고혈마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법문이다.왜 금사망보 받을 죄인이 말세 수도인에게 더 많은가?속인(俗人)은 권속이 국한되어 있으므로 죄악의 영향이 개인이나 가정에 미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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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어려웠던 교단 초창기 시절에 대종사께서 정양선 등 전무출신 제자들이 식당과 고무신 공장 등에서 수고하는 것을 보시고 희망과 용기를 주신 법문이다.다음 세가지 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당시 이 법문을 받든 정양선은 원기19년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총부 식당 공양원 이었는데 그 후 덕타원(德陀圓)이라는 법호를 받고 수위단원과 대봉도위의 인격을 갖추게 되
대종경
원불교신문
2003.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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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전무출신의 본분을 다하여 영원한 장래에 무루의 복을 지을지언정 남에게 위함을 바라는 전무출신으로 큰 죄업이 쌓이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신 법문이다.이 법문을 통해서 전무출신의 본분을 명심하고 생활을 반조하고자 한다.전무출신(專務出身)은 원불교 출가교역자로서 교단과 전 세계를 위하여 개인의 명예와 권리와 이욕은 불고하고 정신과 육신을 공중에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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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도덕 사업의 가치를 충분히 알아서 꾸준한 노력을 계속하여 가장 넓고 가장 오랜 큰 사업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라는 법문이다.왜 도덕 사업이 가장 큰 사업인가? 도덕 사업이란 원불교 일원대도(一圓?道)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일원상 진리를 신앙하여 복락을 얻고 일원상 진리를 수행하여 지혜를 갖추어 영원한 세상에 성불제중의 길이 열리고 파란고해의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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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요지는 아무쪼록 조심하여 나쁜 소리는 내지 말고 항상 자비에 넘치는 좋은 소리로 개인과 세계의 경사가 되도록 하라는 법문이다.좋은 소리란 궁극적으로 성불제중과 낙원세계건설에 도움이 되는 소리이다. 이 세상 모든 소리를 공부심으로 내면 통만법명일심(通萬法明一心)이 되고 교법을 실천하는 소리는 숙겁의 원망과 업력도 푼다.나쁜 소리란 좋은소리의 반대개념
대종경
원불교신문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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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사람마다 각각 다른 특성이 있음을 잘 이해하여 널리 포섭하는 덕이 화하기를 바라시는 법문이다.특성이란 자기가 특별히 이해한 법과 오랜 견문에 익은 것과 자기 의견으로 세운 관념과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별한 습성이다. 익히고 아는 바가 다르고 전생과 차생에 좋아하고 싫어하는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특성이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이렇게 각기 다른
대종경
정원아 교무
2003.01.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