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사께서는 ○을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드러내시고 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셨다.원기24년 6월 〈회...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7.17 10:39
-
대종사께서 방언공사를 마치시고 원기 4년 김제 금산사에 잠시 머무신 적이 있으신데 그 때 거쳐하시던 출입구 위 벽에 '○'을 그려 붙이셨다고 한다. 원기 20년에는 총부 대각전 준공 기념식에서 단상 벽상에 조그만 목판 일원상을 정식으로 봉안해 보이셨고 그 뒤로 일원...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7.10 11:30
-
동양종교는 신앙의 무게 이상으로 수행을 중시하는 점이 그 특성 중 하나이다. 우리 회상에서는 '공부'라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된다.수행을 왜 할까? 수행의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 오래 살기 위함인가? 복을 많이 받기 위함인가? 일반 사람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신통력을...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7.03 11:17
-
종교의 생명은 신앙이다. 왜 신앙을 하는가? 신앙의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 혹자는 구원에 있다고 하기도 하고 마음의 편안을 얻기 위함이라고도 한다. 또는 죽음 이후의 안녕을 위해서라기도 하는데, 소태산대종사는 '복락을 구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럼 무엇을 ...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6.26 09:38
-
부모의 사랑을 받아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설명해주고 알기 쉽게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보여주려면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까?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궁극의 경지인 그 자리! 일체의 생각이 끊어져야만 들 수 있는 그 자리! 우주만물 일체를 간섭하지 않...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6.19 14:39
-
소태산대종사께서 대각하시고 교법을 초안 하시던 당시의 시대상황을 교사에서 인용한다면 '말법시대에 들어와서 바른 도가 행하지 못하고 삿...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6.12 10:21
-
교의품은 일원상을 위시한 원불교 교리의 대체적인 내용으로 정전 교의편의 부연말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1장의 말씀은 오히려 시대의 특성과 교법의 포부를 드러내신 총서편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말씀이다.모든 종교의 시원이 되는 성자께서는 '모든 동포가 고해 중에 들게 ...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6.05 16:39
-
--------------------------------[본문 3:1]-----------------------------------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요즘 어느 교단이나 성직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5.22 10:57
-
시중에 나와 있는 재테크 관련 서적을 보면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저자 스스로 돈을 많이 벌고 나서 "독자 여러분들도...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5.15 15:04
-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곳이 홍콩입니다"라는 말을 해 준 교도가 있었다. 아무리 홍콩의 행정장관이라 할지라도 서류상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통과 되는 일이 없고, 아무리 거지라고 해도 서류상 조건을 갖추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얘기였...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5.08 09:34
-
원각성존소태산대종사비명병서에 보면 교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중략) ··· 옛 법을 개조하시나 대의는 더욱 세우시고 시대의 병을 바루시나 완고에는 그치지 않게 하시며, 만법을 하나에 총섭하시나 분별은 오히려 역력히 밝히시고 하나를 만법에 시용하시나 본체는 항상 ...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5.01 10:17
-
대종사님께서 원불교 문을 열게 되는 근본목적은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우리는 그 개교의 동기를 이루기 위해 교화 교육 자선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일체생령을 빠짐없이 제도하기 위한 교화 교육 자선은 우리 교단의 화두일 뿐 아니...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4.24 10:01
-
아이들이 대소변을 가리고, 자기일을 스스로 할 줄 알게 되고, 부모 세정을 알아주기 시작하면 우리들은 아이들이 철들어간다고 말한다. 도가에서 공부하는 공부인들에게도 철들었다는 얘기를 종종한다. 가끔씩 우리끼리 "이제 나도 철이 들었다"는 얘기를 하게 ...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4.17 10:17
-
천지에 우로의 덕을 어리석은 사람은 알지 못하고 세상에 성인의 덕을 범부들은 알지 못하나니, 그러므로 날이 가문 뒤에야 비의 고마움을 사람들이 다 같이 알게 되고, 성인이 떠난 뒤에야 그 법의 은덕을 세상이 고루 깨닫게 된다고 하셨다. 과연 지금 나는, 우리 사회와 세...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4.10 18:32
-
일원의 절대 자리를 알기가 어렵고, 일원의 진리를 실행에 부합시켜 동정일여의 수행을 하기 어렵고, 일원의 진리를 간명하게 깨우쳐 알려주...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4.03 15:10
-
참 유감이다.입으로는 말하나 그 행실과 증득한 것이 진경에 이른 사람이 귀해서, 육안으로는 보나 심안으로 보는 사람이 귀해서, 화신불은 보았으나 법신불을 확실히 본 사람이 귀해서 유감이라는 말씀이다.설명을 세 가지로 말씀하셨지만 실은 하나로 통하는 얘기다.법을 증득 했...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3.27 16:14
-
이무소득고(以無所得故). 얻은바가 없어서 무소유가 아니라 무(無)소(所)유(有) 즉, 일체의 있는(有) 바(所)가 없기(無)에, 얻을 바가 없을 수 밖에 없고, 얻을(得) 바(所)가 없기(無) 때문(故)에 그 후에 관자재보살이 행한 길이 자명해 진다.관자재보살이 반야바...
대종경
최봉은 원무
2009.03.20 15:54
-
9인 선진은 혈심인물의 표준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시장이 넓다는 말을 많이 한다. 즉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얘기이며 물건을 취급하거나 파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다.우리회상도 판이 크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인지가 발달되어 정법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기 때...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3.20 15:54
-
현대사회는 머리만 있는 사회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머릿속에서는 다 그려지고 다 행해지는데 가슴으로 손으로 발로 내려오면 그 일이 안 된다. 실천력이 부족한 것을 꼬집는 말이다.말로, 지식으로 아는 것을 다 안다고 착각하는 현대의 우리를 경고한다.우리의 공부는 ...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3.13 10:44
-
'어떤 분이 어떠한 공부로 제일 큰 재주를 얻었는가? 큰 재주 얻어서 과연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인가? 그 재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답이다.과거 이래로 제일 큰 재주를 얻은 분은 부처님이시다. 〈대종경〉 서품에 보면 부처님의 지혜와 능력을 말...
대종경
강덕제 교무
2009.03.06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