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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공심·자비심·공부심으로 불법의 종자를 심자"
"신심·공심·자비심·공부심으로 불법의 종자를 심자"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9.09.18
  • 호수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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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회 운영위원회·정기훈련
윤신택 신임회장, 위촉장 수여
원창회원들이 화동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총부유지불사·전무출신 후원불사·해외교당 개척 및 지원불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원창회원들이 화동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총부유지불사·전무출신 후원불사·해외교당 개척 및 지원불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38차 원창회 훈련이 열렸다. 6일~7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마음을 잘 씁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태풍의 영향에도 전국에서 17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와 사업을 북돋우며 법정을 나눴다.

오도철 교정원장은 결제법문에서 "원창회 회원은 총부 유지불사, 전무출신 후원불사, 해외교당개척 및 지원불사에 앞장서는 분이다"며 "대종사는 교단초기에 저축조합운동을 시작으로 방언공사와 법인기도를 하며 우리에게 이소성대, 일심합력, 무아봉공의 정신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오 교정원장은 "우리가 이 소중한 개척정신을 잘 가꾸면 광대무량한 낙원세상이 실현될 것이다"며 "이를위해 복덕의 종자인 신심·공심·자비심과 지혜의 종자인 공부심을 보물로 알아 불법의 종자를 심자"고 주문했다.

결제식에서는 김원도(개봉교당) 회장에 이어 새로 선임된 윤신택(이리교당) 회장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창회는 교단의 경제 기반을 확립하고 세계에 법을 전하고 전무출신 양성에 이바지하는 거룩한 사명이 있다"며 해외 발굴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첫째 날 김홍기 교무의 '화동의 시간', 1년간의 사업을 결산하는 운영위원회, 김법조 일본교구장으로부터 '해외교화 이야기'가 진행됐다. 특히 화동의 시간에는 김성곤 교무의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소태산 대종사의 훈련법' 강의와 김성효 중앙중도훈련원장의 해제 법문으로 마감됐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원기103년도 결산 승인의 건, 원기104년도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원기105년도 예산안 심의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 매년 원창 회비로 수입되는 1억8천여 만 원은 총부 유지불사에 7천만 원, 해외교당개척 및 지원 불사에 3천만 원, 전무출신후원불사에 6천여 만 원이 쓰이고 있다.

훈련에 참석한 김성오 인천교당 교도는 "날마다 하는 기도에 원창회 발전을 위한 어구를 왜 안 넣던가 반성을 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도문에 추가해야겠다"며 "작은 정성으로 많은 사업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고 감상을 전했다.

김성효 원장은 해제식에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원창회는 큰일을 하는 사업회이기에 교단과 국가 발전을 넘어 세계사업을 하는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원창회는 대산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창립해 총부 유지, 발전 및 교단 수익기관의 설립 기반이 됐다. 국내·외 어려운 교당과 기관 지원 및 전무출신후원공단 재정의 일부를 담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천여 명의 회원들이 납부해준 회비는 교화·교육·자선의 3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2019년 9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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