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성 교무
양윤성 교무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미주서부교구가 미주서부훈련원 불사 10년기도를 회향하고 훈련원 불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천일기도를 또다시 결제했다. 미주서부훈련원 불사는 원기80년 샌프란시스코교당에 부임한 양윤성 교무의 서원에서 비롯됐다.

양윤성 미주서부교구장 겸 미주서부훈련원장은 “매월 1만원을 정기후원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크고 작은 합력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특히 부지 매입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미주서부훈련원의 대의명분을 세워 주고 합력해 주신 전산종법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미국 부임 직후부터 한시도 기도를 놓지 않았다는 양 교구장은 “법신불 사은님은 언제나 나의 편이라는 확신을 갖고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기도와 불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감상을 말했다.

그는 “불사를 하고 나면 교단도 성장하고 너도 성장한다는 예타원종사님 법문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원다르마센터와 함께 세계교화의 초석이 될 미주서부훈련원 불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2020년 9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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