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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일터로 나가는 분들의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모두들 자신 혹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살다보면 사회와 이웃에 손해를 끼치기도 하고 가족 공동체를 건사하지 못해 가정 붕괴 현상을 초래 하기도 한다.가정과 국가와 세계가 이만큼 유지되고 있는 것은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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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엔 먹으러 가고 장사엔 보러 간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축하하러 간 혼인 잔치에서는 축하는 하지 않고 먹는 데만 기를 쓰고, 위문하러 간 초상집에서는 위문을 하거나 일을 거들지 않고 헛치레와 울고 법석이는 것을 구경만 하는 것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이라 한다....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6.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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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정의 달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등의 감사의 '효 축제'가 주렁 주렁 열렸었다. 5월의 감사를 기억하며,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어떤 심법과 취사를 하여야 할지 생각해보자. 특히 공사에 임하는 분들이 사가의 부모님께서 편찮으실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5.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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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어린이 법회시간에 엄마가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내용의'엄마 까투리'라는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 주고 나니 남녀 어린이 교도들이 모두 '가슴이 찡해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출가전에 근무했던 학교의 부모님들의 자녀들에 대한 열정도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5.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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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삼천지교나 신사임당, 한석봉 어머니들의 일화는 아이들의 교육에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곤 한다. 교육의 가장 가까운 환경은 당연히 부모이고, 그중 부모의 생업에 대한 태도는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여러 연구들이 증명해 주고 있다...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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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의 소원은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이다. 그래서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 자녀 교육에 헌신한다. 이민, 유학까지 불사한다. 그래도 제일 어렵고 힘든 것이 자녀 교육이다. 자녀를 잘 교육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인도품 46장속에 자녀를 가장 잘 교육하는 교육법 9조가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5.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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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많은 관심과 격려와 수고와 사랑이 필요하다는 뜻일 게다. 수많은 교육 관련 서적을 읽고 방송과 강좌를 듣고 이웃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도 늘 쉽지 않은 것이 내 아이 키...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4.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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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임신부가 임신하여 출산할 때까지 모든 일에 대해서 조심하고, 나쁜 생각이나 거친 행동을 삼가며, 편안한 마음으로 말이나 행동을 할 때, 태아에게 정서적·심리적·신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태중 교육을 말한다. 임신중 어머니의 심리적·정서적인 마음가짐과...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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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정을 꾸려갈 때 "내 가정은 모범적이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지로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또한 우리네 가정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공부인들은 가정이 어려울 때 실망하지 말고 인도품 43장 말씀을 묵상하고 챙겨서 앞으...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4.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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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로부터 '원불교의 가정관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곧 바로 인도품 42장으로 답을 하고자 한다. 인도품 42장에서 "한 가정은 한 나라를 축소하여 놓은 것이요. 한 나라는 여러 가정들을 모아 놓은 것이니, 한 가정은 곧 작은 나라인 동시에 큰...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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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소원이 있다면 인생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가정에서 일생을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이혼 사유 순위중에 경제가 성격 차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대종사님께서는 인도품 41장을 통하여...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3.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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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직업이 다종다양하고 전문화하여 명칭만 들어서는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이다. 더구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특히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창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젊은이들은 직업에 대해 고민되는 것이 한두가...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3.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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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와 가슴 사이'라고 한다. 이는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어려웠던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나아가 마음에서 나오는 말과 일상이 일치하고, 앎과 실천이 일치한다면 우리의 숙제인 교화대불공은 조금 더 쉬워질 것이다.올해 부...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3.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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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결심으로 계사년 신새벽을 열었던 우리들이지만 그동안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지은 실수가 많을 것이다. 대산종사님께서는 '세상에 제일 기쁘고 경쾌한 때는 그름을 고치고 새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라 하셨다.3월 월초기도를 맞이하면서 미처 희망은 맞이하지 못하고 지난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3.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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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분야에 자력을 갖춘 사람은 그 분야에 대해서는 늘 자신 있고 든든하다. 자력 중에서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대한 자력을 갖춘 사람은 세상을 다 얻은 것과 같아 못 이룰 일이 없다. 그런데 하나 놀라운 것은 과거 부처님들이 진리를 깨친...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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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일반인들은 타인의 시비 평론을 별 생각없이 날카롭게 해오고 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흥미거리로 삼아 비판하고 퍼트리는 재미로 살기도 한다.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시시 각각 나라 안팎의 시사를 접하는 이 시대에 대종사님께서 오신다면 또 인도...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2.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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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거 이후 우리 국민들은 어느 해보다도 사회 , 정치 , 경제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세계의 경제 사정 악화 , 북한의 핵실험 협박, 나라간의 영유권 문제 등 우리 주변도 늘 난세라 아니할 수 없다. 더하...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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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도량을 찾아와 입교하는 인연들을 볼 때 담임 교무들은 앞으로 이분들의 살아가는 모습에 변화가 생기길 기도한다. 기도 내용은 오늘의 입교가 삶의 핸들을 부처님의 세계로 틀어 넓고 탄탄하고 안전한 길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득도식 ...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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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현의 말씀에 "현인은 관물외지물(觀物外之物)한다"고 했다. 현명한 사람은 물건을 보되 물건 밖의 물건을 본다는 것이다. 나무를 보는 사람이 나무의 줄기, 가지, 잎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 보이지 않는 뿌리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원상 진리...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1.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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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조각에 비유한다면 우리 모두는 한시도 쉬지 않고 삶을 깎아가는 시간예술가이다. 삶의 단계 중 30대란 20대까지의 준비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화려한 작품을 만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26세에 대각을 이루신 대종사님과 33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
대종경
장원경 교무
2013.01.11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