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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라는 개념 속에 필자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둔다. 인생은 저마다 자신의 선을 그으면서 살고 죽은 후엔 여러 종류의 선을 남긴다. 이 그어진 선들은 역사를 바르게 인도하기도 하고 흐름을 방해하기도 한다. 인간이 많듯이 선도 다양하다. 굵은 선 긴선 곧은 선 가는 선 짧은 선 굽은 선 - . 성자들은 굵고 길고 곧은 선을 남겼고 우리는 그
교화
최철성 영동 청년회원
1977.09.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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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당 학생회는 9월 11일 영산기술학교 신축부지가 장마에 무너져 내리자 1일 봉사 작업에 나서 축대를 쌓았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7.09.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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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94호 3면 「교구요인훈련」기사 중영광교구의 「경찰 가족 돕기 성금」은 「경찰서에 전달」로, ▶2면 광고 장례인사 중 열반인 「이남수행」씨를 「전정관옥」선생으로 바로 잡습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7.09.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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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업 3씨를 뿌린 자는 반드시 거두어야 하는 진리짓는 자와 받는 자가 「나」라는 것을 알아 오직 선업을 짓자 셋째 업보이다. 지은 업에 대하여는 꼭 갚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금전으로 주고받는 빚은 안 갚을 수도 있지만 진리에 대해 지은 빚은 반드시 갚게 되는 것이다. 불경에 보면 「부처도 정업은 면하지 못 한다」라 했다. 이 말은 아무리
교화
김중묵
1977.09.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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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구 요인훈련이 8월 29일, 30일 영광교당에서 「내가 챙긴 주인정신 더 새로운 우리교당」을 위해 개최되었다. 첫날 결제식을 갖고 강의에 이어 이튿날은 각 교당대항 성가대회와 요인들의 신앙ㆍ수행 체험담 발표가 있었다. 한편 경찰가족 돕기에 2만4천원을 기탁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7.09.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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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서당아이들은 짓궂은 개구쟁이였다. 글 읽기는 하지 않고 장난에만 정신이 팔렸다 훈장은 애가 탔다. 『얘들아! 이제 장난 그만하고 글을 읽자. 오늘은 「맹자」칠 권부터 배울 차례다 모두들 조용히 해!』 그러나 아일들은 글 읽기에는 마음이 없었다. 훈장의 야단하는 말도 귀에 잘 들리지 않았다. 마침내 16세의 훈장은 비상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훈
교화
김기천 종사
1977.09.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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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도 제2차 순교감회의가 7월 28일 교화연구소에서 열리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6, 7월 2개월 간 중점적으로 파악한 영세교당 실태보고와 8,9월 지역담당을 논의하였다. 논의된 내용을 보면 ①총부와 지방간의 사무적인 협조 필요 ②교화 부진교당의 교화활동 보조 시급, 특히 재정적 지원과 아울러 교무 1인이 교당을 지키고 있어 다양한 교화는 그만두고라도 법
교화
원불교신문
1977.08.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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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산 조준곡 법사님은 교육과 청소년 운동으로 장년기 교화의 장을 이루었고, 노래에 접어들어 전국 교당을 순방하면서 특히 젊은 교역자들에게 용기와 사명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순교 다니다 보면 가슴 아픈 일도 많지만 그런 역경에서도 더욱 씩씩하게 공부와 사업에 정진하는 젊은 교무들의 모습을 볼 때 가슴 뭉클하도록 고맙고 흐뭇하며, 이 교단의 장래가 양양함을
교화
앙산 조준곡 법사
1977.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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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에서는 6월 추모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2일 제1회 추모성가법회를 정토회관에서 가졌다. 가족 성가 경연대회에는 열두 가족이 출현하여 최우수상에 오수원 회원 가족, 우수상에 김양렬 회원가족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7.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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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본사에서는 지방의 교구와 교당에서 전개하는 교하상황을 보다 신속, 정확하고 생동 있는 기사를 취재하기 위하여 통신원제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각 교구마다 위촉된 통신원들의 활동은 지방 행사의 입체적 취재와 독자층의 확대, 필진(筆陣)개발 및 다양한 편집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각 교구장이하 교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바랍니다. 서울교구 : 장
교화
원불교신문
1977.07.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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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구사무장회의가 6월 28일, 29일 양일 간에 걸쳐 중앙 총부에서 열리었다. 13개 교구 중 11개 교구사무장이 참석(해외, 제주교구 불참)하여 교구의 현황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교정원의 현황과 각 부처의 협조사항 등의 협의했다. 각 교구의 활동상황과 사업계획을 보면 청소년교화의 비중이 많이 차지한 것이 두드려진 점이었다. 특히 이리 교구는 교구
교화
원불교신문
1977.07.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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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산 성지에서 중앙총부 임무를 대행하며 성지 발전을 위해 헌신 봉공하는 랑산법사 『우리들은 초창 당시 선진님들의 창립 정신을 투철히 이어 받아 이 공부 이 사업에 부끄러움이 없는 후진이 도어야 하겠고, 또한 무아봉공의 사명감으로 각자의 일터에서 보람을 느끼는 수행자, 새 역사의 창조자가 되어야 하겠어.』 영산 성지에서 중앙총부 임무를 대행하며 성
교화
원불교신문
1977.07.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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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감회의가 5월 28일 교화연구소에서 열리었다. 이날 순교감회의에서는 지역을 윤번제로 2개월씩 담당키로 결의, 6, 7월 담당지역을 결정했다. 담당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이제성 ▷대구, 마산=조준곡 ▷대전=김중묵 ▷광주, 영광=김치국, 최남정 ▷이리, 전주, 정읍, 남원=이은석 ▷부산=김일현
교화
원불교신문
1977.06.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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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이 세상에 알려지기도 전 장로의 딸로서 제일 먼저 정녀를 서원하여 70여 생애를 통해 자애, 덕화, 공경, 정성, 융화의 체취로 간고한 교단 창업의 역사를 조각해온 공타원법사님. 그 찬란한 빛을 거둔지 1년이 되었다. 모든 일에 정성스러웠고 지기를 싫어했던 어린 시절, 교회에서 개최되는 교리암송대회가 있게 되면 잠을 안자고 기어이 능숙하게 외워가는
교화
원불교신문
1977.05.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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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당에서는 4월 26일 오전10시에 동군산(교무 유관숙) 봉불식에 이어 오후2시에는 서군산(교무 이수연) 봉불식이 교정감찰 양원장과 오철환(군산교당 교도회장) 법사와 박동현9수위단원) 법사를 비롯 4백여 이리교구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하루에 3개 교당이 연쇄적으로 봉불식을 거행하는 교단사적 경사 속에서 오철환 교도회장과 양혜경
교화
원불교신문
1977.05.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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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간이 초인간적인 위력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외포 내지는 신뢰의 정을 느끼며 희생을 바치고 소원 예배하며 나아가서는 제사 의식을 행하고 의무 관념에서 복종 종사하는 생활을 할 때 이 관계를 종교라 일컫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종교에 대한 정의도 한 유형에 불과하며 시대적 상황과 지역적 특수성 또는 종교학자의 관심도에 따라 종교의 정의는 여러 가지
교화
박광수 <원광대교무과 근무>
1977.05.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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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종로=박세정, 이진훈(순교) ▶불광동=유의성 ▶사직=나문정 ▶서울=장도영, 김인경 ▶신촌=황대원 ▶원남=김일상 ▶이문동=양성원 ▶제기동=홍경봉 ▶정능=이수은 ▶청파=이도연 ▶인천=이진성 ▶춘천=김현성◇대전교구▶대전=태성실 ▶금산=양재원 ▶제원=주경신 ▶청주=정상훈(순교)◇이리교구▶군산=정성만 ▶김제=남궁은 ▶부안=이문진(순교) ▶익산=이유신, 이
교화
원불교신문
1977.05.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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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에서 전개한 교화 4대 운동의 연원교당 불리기로 원기59년부터 연고지나 무연고지를 개척, 출장교화를 하여오다 그 결실로 금년에 첫 교무파견을 26개 교당에 하였다. 한편 현재 출장교화를 하고 있으나 인사방침 및 인사수급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하여 교무를 파견치 못한 교화지는 7개 곳으로 계속 출장교화를 하여 교무파견 조건이 되면 교당으로 승격, 교
교화
원불교신문
1977.05.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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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62년도 인사위원회가 발족한지 20여일 만에 62년 인사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예년에 없이 비밀리에 인사작업을 시작, 4월 22일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는데 『이번 인사는 인사방침 원칙에 따라 단행키로 최선을 다하였다』고 인사실무자가 밝혔다. 이번 인사를 보면 6년 이상 근무지로 유임된 교당은 경남교당을 비롯 16개 교당이다. 이 16개 교당의 유임사유는
교화
원불교신문
1977.05.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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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사상 유례없는 대이동이었다. 또한 6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오는 연례행사이면서도 큰 진통이었다. 원기70년대, 나아가 1백년 대를 향한 체제의 정비, 개정교헌에 따른 인사이동 작업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서울출장소장에 김근수 교정원장이 겸임, 정읍 준교구장에 서세인 교감, 남원 준교구장에 김대근 교감이 임명되었다. 기관 교역자 이동이 58명(남 31, 여
교화
원불교신문
1977.05.10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