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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원장님∼” 종달새처럼 지저귀는 아이들의 응석에 “오 그랬어. 참 잘했구나. 암 그래야지” 오늘 하루도 할머니 원장님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우리 아이들이 하늘 사람이죠. 천진한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온갖 사심이 녹아납니다. 제가 이 즐거움에 살아요.”정토원광어린이집 세타원 정세훈 원장(속명 숙자, 64세). 엄마같이 때론 할머니 같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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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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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통해 평화를 실천해온 녹색운동의 대부 사티시 꾸마르(69)가 법신불일원상이 모셔진 종로교당의 법당을 찾아 경배하고 자신의 철학을 펼쳤다. 사티시 꾸마르는 녹색평론 등이 주최하는 ‘21세기를 위한 연속 사상강좌’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지난달 29일엔 종로교당에서 환경운동가들과 대화하며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권유했다.꾸마르는 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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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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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기도는 신앙인의 기본을 쌓고 교단 주인으로 우뚝 서기 위한 행위입니다. 조용하지만 한번 폭발하면 지구를 움직일수 있는 내공을 쌓기 위함이죠.”건양대 교수인 이화정 원청40주년 준비위원장(호적명 원식, 동영교당)은 법인기도를 이렇게 표현했다.9인선진들이 법인기도를 시작으로 변화와 개벽의 문을 열었듯 향후 1백일간 내공을 쌓고 현 시대정신을 읽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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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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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살율이 세계 1위라는 라디오방송을 접하고 정말로 그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는 평균 45분에 한명씩 자살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고 터키를 제외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가운데 자살율은 4위, 연평균 자살률은 급격히 상승하여 현재 세계 1위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더욱이 연평균 자살율이 1위를 차지하는데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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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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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 기념식장에서 종법사님께 제산(濟山)이란 법호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일본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기노시다 겐또(木下圓道, 62) 종교법인 원불교(오카야마) 이사장은 28일 중앙총부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장에서 좌산종법사가 주는 특별법호를 받았다. 그는 도꾜에서 가네다공항 가는 간선도로 교통의 요지에 대지60평 건평148평의 4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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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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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안양의 경계에 위치한 서울교구 금천교당.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이곳에서 보살의 온화한 미소로 모든 교도들과 화동하며 오롯한 정성으로 교법실천에 앞장 서 온 사람이 있다. 바로 효(孝)타원 이정효 교도(63). 말보다 실천앞서는 도인교도부회장인 이 교도는 백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 실행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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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진기자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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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교당 3층에서 내려다보면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인 듯 한 수목원이 있다. 이제 한창인 철쭉꽃이 커다란 향나무와 푸른 나무들 사이에 갖가지 색을 뽐내며 피어 있다. 그 화원의 주인은 전직 영어교사로 퇴임 후 이렇게 갖가지 나무를 가꾸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마음이 멋진 할아버지로 기독교의 독실한 장로이다. 하지만 이 세상이 시끄러운 것은 대부분 자기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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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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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양수산부장관 조정제(분당교당) 교도가 ‘미야옹(美野翁)'으로 추천을 받아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했다.수필 ‘미야옹'은 야생 고양이에 관한 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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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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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무를 비롯해 문규현 신부, 수경스님, 이희운 목사 등 삼보일배단이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무를 비롯한 삼보일배단은 지난해 3월 28일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해 고창 해리갯벌에서 서울 청와대까지 65일간 309km를 3보일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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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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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무인 기자는 이 소설을 용타원 서대인 종사 발인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때로는 한참을 멈추고, 때로는 순식간에 몇 장씩 넘기며 소태산을 훔쳐보았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았다. 소태산은 기자가 그를 은밀히 뒤쫓고 있음을 알았을까?일제의 말기의 고뇌에 찬 열반, 그리고 해방과 전제동포구호사업에 이은 1947년 4월 ‘원불교’의 교명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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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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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봉(삼동원)·동연 교무(원광대병원 부설 원심어린이집) 부친 김인석 정사가 17일 원광대학병원에서 열반.■장원심(주천선교소)·원경 교무(원성선교소) 부친 장진광 선생이 19일 서울 자택에서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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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4.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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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묵 교무(원광대학교법당) 부친 황희도 교선이 10일 전주병원에서 열반.안성원 교무(수계농원) 부친 안효균 선생이 10일 강원도 삼척 자택에서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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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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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전(남천교당) 교도가 10일 영산성지고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 교도는 올 서울대 경영대학에 입학시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21세기 우수인재상을 수상, 장학금으로 받은 3백만원 전액을 영산성지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한 것. 김 교도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영산성지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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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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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79년 부임하여 18년째 근무하고 있는 임덕성 교무는 주임교무로 첫 제주도 발령을 받고 ‘검은 머리가 흰 머리 될 때까지 살겠다’는 결심을 했다.임 교무의 결심은 오늘날 도순교당이 유아교육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추도록 했고, 법당다운 법당 마련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였다.‘겸손과 겸허한 마음이 다북찬 교무님을 보면 절로 숙연해 지고 청정해진다’는 후배 교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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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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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개되는 사회는 지혜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원불교 교전은 미래세계의 비전이 담긴 지혜경영의 보고(寶庫)입니다.” 한국미래학연구원장 하인호 박사가 원불교교전을 꼭 학습해야할 ‘지식경영서’라고 소개한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지혜의 패러다임》이 그것. 출판사는 도서출판 동남풍. 값8천원. 미래학자가 ‘원불교교전’을 미래경영의 시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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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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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환경기업 대표이사인 박창호 교도(노송교당, 호적명 재호)는 30일 국민보건을 위한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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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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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상연구원 관계자들은 18일 박청수 교무(강남교당)가 기탁한 연구기금 1천만원을 받고 매우 들뜬 표정이었다. 이번 기탁은 최근 ‘원불교대사전’ 발간이 확정되는 등 원불교학 연구 풍토가 살아나는 가운데 원불교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권용 부원장은 “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기금은 1984년 김재백 교수가 1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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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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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이 경쟁력입니다. 품성이 좋고 봉사심이 있는 인재를 길러내겠습니다.”제2대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장에 취임한 김성관 교무(원광대 철학과)는 원광대학교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의실천인증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99년 설립된 도덕교육원은 학생들의 덕성훈련 및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도의실천인증 자격을 얻으려면 필수항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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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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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으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을 때 이웃나라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헌법에 사유재산 보호 조항을 명문화했다. ‘사유재산 금지’는 공산주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은 이것을 과감히 벗어 던졌다. 정치 외에는 사회 모든 분야가 자본주의 일색이라니 중국은 자본주의 국가인지 공산주의 국가인지 알 수 없는 지경이라고 한다. 수년 전, 미국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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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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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완(부산보화당한의원)·지명 교무(과천교당) 모친 혁타원 김기옥 정사가 24일 청주의료원에서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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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