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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논어 뒤 註에 분명한 해석이 없다면 시서를 태워버린 뒤에 전하지 못한 것이오.하시면서 『經長神短하여 원만한 인격자를 양성함에 성인의 가르침이어늘 어찌 그렇게 괴벽하게 가르칠 것이오.』하시면서 해석을 해주셨다. 당초 한문을 배우겠다고 말씀하였더니 종사주께서 내 옆에서 배우라고 말씀하시기에 교사는 유산, 주산이었으나 항상 종법실 종사주 면전에서 습득했다
교화
황이천
1973.12.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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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의 창조를 위한 제1회 각 지부 대항 서울 경기지구 청년연합회 토론대회가 원남 청년회(회장 박택선) 주최로 서울 종로 등 7개 교당 청년회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17일 원남교당에서 열렸다. 이 토론은 지난 10월 27일 서울경기지구 청년합동법회에서 행한 유병덕 교수(원광대)의 「원불교 청년문화의 이념적 전제」라는 강연을 토대로 원불교 청년문화의 방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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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공사상과 원불교의 공사상이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일 수는 없습니다. 또한 모든 종교의 교리 속에 깃든 사상까지도 서로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일맥상통하는 공통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다만 이 공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한 교리의 내용이 어떻게 되었느냐하는 문제가 서로 다를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 종교 내에서도 공에 대
교화
교무부장 이광정
1973.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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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공사상과 원불교의 공사상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십시오.…◇<정명중>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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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 외도의 말(言) 있음을 묻지도 아니하고 말 없음을 묻지도 않는다는 질문에 인하사 세존이 묵언양구하시니 외도가 찬탄하여 이르되 세존이 대자대비로 나의 미한 구름을 열으시사 나로 하여금 도(道)에 들게 하여주신다하고 예배를 올리고 가거늘 아란(阿難)이 이윽고 부처님께 여쭈오되 외도가 무엇을 증득한 바가 있어서 찬탄하고 가나이까. 세존이 이르시되 비유컨
교화
한정석 <원대 교수>
1973.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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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마한 ㆍ 백제문화연구소(소장 김삼용)는 11월 24, 25일 양일 간 마한 ㆍ 백제문화의 종합적 연구를 위한 제1회 학술회의를 동교 음악관에서 가졌다. 「마한 ㆍ 백제문화의 재검토」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학술회의에는 조명기 박사(전 동국대 총장), 박정기 박사(문화재국), 이을호 교수(전남대), 정중환 교수(동아대), 홍사준씨(전 부여박물관장)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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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동지님들의 성원 속에서 저희 교당을 마련하고 봉불식을 가지오니 기쁨을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일시: 원기58년 12월 17일 오전 11시장소: 원불교 정능지부 (서울특별시 정능 2동 412의 59)원기58년 12월 10일지부장 교정진교무 이혜정 합장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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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의 종재비(1천원)로 본사 「신보보내기」운동에 2구좌를 신청해서 화제를 모았다. 오랫동안 교당과 같이 살아오다 뜻밖에 죽음을 당하여 교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이 견공은 소성교당 「進狗」. 진구의 인도환생을 위해 교도들은 종재까지 지내줬는데 여기서 나온 재비를 본사에 보내온 것.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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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애국지사이며 제헌국회의원을 지냈던 문시환씨가 11월 11일 입적함에 그 자녀들은 장례식에 대한 허례낭비를 생략하고 2십만원을 인재양성에 써 달라고 육영부에 보내 왔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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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고공(교장 정성덕)의 어려운 실정을 전해 듣고 의약품과 도서를 보내 온 독지가가 있다. 문한규(동래지부장)씨는 학원사 발행, 원색 과학대사전 전집 전8권을 보내주어 도서부족과 실험실습 시설이 없어 배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동래지부 교도 문한원 ㆍ 박준표씨 부부는 한 한기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상비 약 일체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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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교당은 세계평화 기원과 수도정진을 다짐하는 특별기도를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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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원광유치원 원아들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지난 10월 30일 이성희 부교무와 신혁석 보모의 인솔로 육군 제7293부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원광유치원에서는 해마다 가을이면 자모와 함께 소풍을 실시해 왔으나 금년 가을소풍을 군부대 방문으로 돌린 것이다. 이들 원아들은 소풍 갈 비용으로 위문품을 마련하고 노래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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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다녀와서 새삼스럽게 느낀 두 가지 감상이 있습니다.첫째는 총과 칼을 준비하지 않고 전투에 나가서 적과의 대결은커녕 겨우 적의 진지만 확인하고 돌아온 병정이 본인이 아닌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제가 대학을 마치고 중앙총부에 근무하면서 당시에 교정원장이시던 응산 대봉도께서 부산지방에 출장을 다녀오셔서 야회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부산지방을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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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능교당 주소가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서울 성북구 정능 2동 412~59>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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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 전화 가설 번호는 6918번 ▷이문동= 번호변경 97~2504 ▷대구= 번호 변경 5~8282(12월 16일부터 시행)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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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교당에서는 11월 11일, 12일 김지현 교무(팔동)와 김보현 교무(제기동)를 초청, 특별법회를 가졌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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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학생회(회장 심성남) 제4회 진학법회가 11월 24일 신촌교당에서 열렸다. 함노봉 지부장의 축사와 기념품 증정, 재학생 대표 송사와 졸업생 대표 답사가 있었고 『약자는 안정하고 강자는 공정해야 한다.』는 조남훈 부교무의 설교가 있었다. ▶원남 학생회(회장 전도현) 제7회 진학법회가 11월 24일 원남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송영봉 교무는 격려사에서 『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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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우회(회장 설윤환) 제18회 졸업법회를 12월 2일 동산선원에서 가졌다. 대산종법사는 이날 이병은 법감이 대독한 법설을 통해 『부처님의 원만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큰 서원을 세우고 부지런히 불도를 닦고 행하라』는 요지의 「부처님의 원만하신 십대 인격」이란 법문을 내렸다. 조전권 중앙훈련원장은 『중단 없는 서원, 중단 없는 신심, 중단 없는 공심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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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생회 주최 제3회 「연화의 밤」행사가 12월 2일 정읍교당에서 열렸다.학생회원들의 단합과 교도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설교 및 성가합창과 음악 감상, 수필 낭독,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고 찬조 출연한 원광유치원 원아들의 노래와 무용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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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여자 종합고등학교(교장 정성숙) 상업과 졸업예정자 중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시험 합격성적이 높아 실력을 떨치고 있다. 해태제과의 경우 12명 모집 정원에 1천3백명이 응시했는데 원여고의 이병은양이 수석으로 합격하였고 아남산업은 4명 모집에 서금이양 등 3명이 합격하는 한편 영진약품, 대한생명보험, 국민은행, 천일사 등에 20여명이 좋은
교화
원불교신문
1973.12.10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