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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놓아 버리니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느꼈습니다. 교사들의 장점과 고마움이 보이더라고요." 박영훈 원경고 교장(원무·합천교당)은 교사들을 믿어주니 오히려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체험했다. 그동안 자신이 앞장서서 교사들의 마음공부 수준을 끌어 올...
미니인터뷰
육관응
2009.04.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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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자녀·직장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마음공부로 풀어내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15~17일 오덕훈련원에서 진행된 제29차 정전마음공부 훈련은 스스로 마음병을 치유하는 클리닉의 기능을 가진 훈련이었다. '경계를 대할 때 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고'라는 주제로 70여명의 입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마음공부 원리반, 응용반, 전체 일기 발표, 사례발표, 청소년반 등으로 나눈 그룹별 훈련과 강의로 이뤄졌다.원리반 강의에서는 마음의 원리에 대해 약촌교당 박주원 교도, 분별성과 주착심 강
교화
박세웅 통신원
2009.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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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립 대안학교인 원경고가 제11회 졸업식을 통해 대안교육의 의미를 새롭게 부각시켰다. 12월30일 27명의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박영훈 교장은 회고담에서 "졸업생들이 한마음 축제 등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후배들의 모범이 된 것은 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내빈을 대표해서 축사를 한 박종훈 경남도 교육위원은 "21세기의 교육 화두는 '지식'에서 '감수성'으로 변화해야 한다
청소년
강상룡 통신원
2009.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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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는 원경고등학교 학생회가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어울린 '원경 한마음 축제'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교정에서 열린 한마음 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작품전시와 공연은 한층 성숙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임장섭 합천교육장과 정연수 전 원경고 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특히 오전부터 신관 1, 2층과 중앙현관 주변에 전시된 도자기 페인팅, 사진, 시 작품과 바자에 출품된 악세사리, 천연비누, 비즈공예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회는 여기서 얻어진 판매 이익금과 학
청소년
육관응
2008.12.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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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나는 나만이 항상 옳고 바르다고 자부해 왔는데 이것이 나의 분별성이며 주착심임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도 나의 이 주착심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해결책을 몰라 그런 상황에 부딪쳤을 때...
교화
육관응
2008.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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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대불공을 위한 재가교역자들의 역할이 한층 중요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원무자격전형에서 신규 원무 11명이 배출되어 재가 주역의 교화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원무자격전형위원회는 신규 원무 11명과 기존 원무 6명에 대한 사령을 승인했다. 이로써 교단에는 31명의 원무가 교화·교육·복지&
교화
남세진 기자
2008.04.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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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립 대안학교 원경고등학교(교장 박영훈)가 전학년들을 대상으로 1학기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3월31일부터 3일까지 4박 5일동안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은 1학년의 경우 심성개발훈련과 경주문화체험, 2학년은 소록도 봉사활동, 3학년은 제주도 졸업여행 등을 실시했다. 1학년은 배내 청소년 수련원에서 도미노와 촛불의식,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 심성계발 훈련을
청소년
강상룡 통신원
2008.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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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훈련으로 교화대불공 다짐21명 활동, 교육·교화·해외·복지·군종 분야정책적 지원 촉구, 근무평가 공정성 해결해야새해를 맞아 교단의 가장 큰 화두는 ‘교화 활성화’이다. 재가출가 전 교도가 교화발전을 위해 전력하고 있는 이때 재가교도로 직장이나 특정분야에서 교화를 하는 ‘원무’(圓務)의 활동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작년 한해도 눈부신 교
교화
정도연기자
2008.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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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교도가 5일 교립 대안학교인 합천 원경고등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특히 박 교장은 취임 축하의 꽃을 쌀로 대신 보낼 것을 호소해 어려운 이웃과 농촌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렇게 해서 각처에서 받은 20kg 쌀 80포대를 취임에 맞추어 이웃에 공양하는 아름다운 선례를 남겼다.입학식과 함께 거행된 취임식에서 박 교장은 “세상 모든 것은 은혜롭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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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단의 가장 큰 화두는 ‘교화 활성화’이다. 재가출가 전 교도가 교화발전을 위해 전력하고 있는 이때 재가교도를 중심으로 한 교화활성화 방안들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재가교도 가운데 직장이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기 직장이나 특정분야에서 교화를 하는 ‘원무’(圓務)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무는 거진출진(居塵出塵)으로 일정 자격을 인증
교화
정도연기자
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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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에서 30일까지 영산성지에서 전국 공부인 마음대조공부 정기훈련에 참가했다. 올 여름 정기훈련은 가족들이 함께 해 어린이와 청소년 마음대조 공부 훈련을 따로 진행하였고, 일반 공부인도 원리반(처음 마음공부를 접하는 사람)과 응용반(지속적으로 공부한 사람)으로 마음공부의 원리에 대한 강의와 일기 기재, 문답 감정을 통한 공부의 힘을 배양시키니 깨달음
청소년
김종은기자
2006.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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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하면 기도가 떠오르고, 불교 하면 불공이 떠오르듯 원불교 하면 마음공부(훈련)이 떠오른다. 그만큼 마음공부는 원불교를 특징짓는 중요한 브랜드였다. 그러나 최근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사회에서도 마음공부, 마음수련이란 말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따라 교단의 브랜드 였던 마음공부를 사단법인화해 한국사회에 보편화, 대중화
이달의 기획
문향허기자
2006.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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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전국 공부인 마음대조공부훈련이 성주 삼동연수원에서 3∼5일 열렸다.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70여명의 훈련인들은 공부의 수준정도에 따른 구전심수 공부법으로 황직평 원로교무로부터 공부의 감정을 받고 마음공부의 위력을 실감했다.재가교도인 박영훈 원무(원경고등학교)가 추진하고 부산 방언회 마음공부방(단장 정인성)이 진행을 맡은 이번 훈련은 ‘불공으로 모두
교화
김종은기자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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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연구소가 주관하는 마음공부 세미나가 ‘원불교 마음공부 실천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18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8,9월의 2차 토론회를 통해 마음공부법의 같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 토론한 후 이견을 좁힌 상태에서 그 방법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교화연구소는 작년 10월 ‘원불교 마음공부의 정
교화
문향허기자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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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82년 10월 17일 첫 원무(圓務)를 발령하고 교화활동에 큰 기대를 걸었다. 원기81년 원무제도 제정 후 첫 배출된 원무는 당시 고려대 교우회 담당 최희공·서울 공립중학교 담당 박영훈·동자초등하교 김지선·임실읍사무소 담당 윤오형 교도였다. 이들 원무에게는 해당 교구에서 사령장과 교복, 법락을 수여했다. 원무제도는 과거에 실시됐던 재가교무제도를 보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정도연기자
200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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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토론이 ‘불붙었다’. 19일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3시간 30여분에 걸쳐 열띤 토론이 열렸다. 가장 큰 쟁점은 마음공부에 있어 경계에 대한 해석 문제였다. ‘경계는 나를 비쳐주는 거울일 뿐 힘이 없다’는 권도갑 교무의 주장과, 현실적으로 경계는 나를 요란하게 하는 대상이라는 주장(박영훈, 최희공 원무)이 팽팽히 맞섰다. 이는
교화
문향허기자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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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전국 공부인 마음대조공부훈련이 성주 삼동연수원에서 29∼31일 열렸다.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120여명의 훈련인들은 공부의 수준정도에 따른 구전심수 공부법으로 황직평 원로교무로부터 공부의 감정을 받고 지도자로서 자신감과 훈련의 위력을 공감했다.재가교도인 박영훈 원무(원경고등학교)가 추진하고 경남지역 마음공부방이 진행을 맡은 이번 훈련은 일원상 진리
교화
김종은기자
200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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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출진으로 기관·단체 등에서 교화사업을 담당할 원기90년 원무 8명이 발령을 받았다. 교정원 총무부는 지난 13일 원무자격전형위원회를 열어 신규 지원자 1명과 7명의 원무를 재임명했다. 신규 원무는 유효성 교도(53, 용각교당)로 정읍시 한여농연합회와 석산고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화를 펼칠 계획이다. 재임명된 원무는 최희공(고대 교우회)·박영훈(원경고)·김지
교화
정도연기자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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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잠실교당에서 열린 서울청운인포럼은 교화의 성장점을 찾으려는 서울교구 청운회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홍성문 서울청운회장은 “사회현상을 직시하고 시대정신을 읽어 예측과 대안을 제시해 교화시스템으로 연결하기 위해 포럼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단의 장자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제3회 포럼 주제는 ‘종교 교육체계의 현황과 벤치마
교화
문향허기자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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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구(지구장 이양권)가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재가교역자 훈련을 갖고 마음공부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요인훈련과 마음공부’라는 주제 아래 박영훈 원무(원경고등학교)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마음일기를 통해 마음을 바로 보는 법과 경계를 따라 다양하게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을 배웠다. 또한 실지 경계에서 삼학을 적용하며 공부했
교화
남세진기자
2005.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