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순회하는 순교감 생활 중 행복했던 순간도 많았다. 53세를 기점으로 견성 전과 후로 내 인생의 전환점을 찍었다. 53세 이전은 보통의 행복이라 칭한다면 이후는 참으로 내 인생을 찾은 행복감으로 충만된 생활이었다. 어느 날 대종사성탑을 참배하고 십상을 관람하는 순...
원기31년 4월28일 전주교당에서 입교한 실타원 오은성(實陀圓 吳恩聖) 원로교무. 전북 완주군 상관면 대성리에서 출생한 그는 오두산 선진과 일가친척이다. 대종사를 친견한 노천공옥 어머니의 연원으로 입교, 가족 모두가 일원가족이 됐다.원기43년 출가서원 후 한국보육원, ...
원기36년 4월21일 원평교당에서 양혜련 교무의 연원으로 입교한 석타원 김혜실(碩陀圓 金惠實) 원로교무. 원기41년 출가서원 후 동래교당 간사생활을 3년이나 했다. 이후 중앙선원에서 수학, 제3회 졸업생이 됐다. 김 원로교무의 첫 교화지는 수지교당이다. 1년의 짧은 인연을 마치고 운봉교당으로 발령을 받았다. 7년을 근무하며 지리산권역 교화에 혈심혈성을 다했
전무출신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어몸 아플때도 교단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당시 부산 당리교당(현 하단교당)에 부임해 3년을 근무했다. 당리에는 대종사가 지정해 놓은 땅이 있었다. 그런데 교정원 재무부에서 매매하라는 통보가 왔다. 땅을 팔고 시내 쪽으로 내...
나의 입교(원기40년)연원은 응산 이완철 종사이다. 내가 살았던 곳은 삼례와 가까운 신금리라는 곳이어서 어릴 적 수계농원을 잘 다녔다. 평소 가까이 지냈던 외갓집 언니가 나를 원불교로 이끌어 주었다. 언니는 나를 교당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한 번은 &qu...
자선 복지분야에서 일을 해 보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공익부장에게 "그러면 그 일을 제가 해 보겠습니다. 비록 힘은 없지만 대종사님께서 염원하신 사업이니 마음을 다해 대종사님을 모시고 뛰어보겠습니다. 대종사님께서도 바다를 막고 펄을 논으로 만들었는데 그러한 심경으...
전주 모악산 대원사가 위치한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상학마을에서 4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난 이혜선 원로교무. 형제들과 우애있게 생활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20세쯤 인연 따라 좌포에 생활 터전을 마련했다. 좌포에 살면서 심의선 교도의 연원으로 좌포교당에 입교, 교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