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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현재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지붕의 개량과 도로의 신설 또는 확장을 도모하여 우선 농촌의 면모를 새롭게 함과 아울러 산업진흥을 장려하여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일편 이러한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국민의 협동정신을 고취하고 단결력을 양성하며 번영의 광명을 얻도록 서로 서로 권면하여 살기 좋은 나라 화목한 사회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때마침 10월
교화
함노봉
1973.0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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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재가· 출가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일 많았던 임자년(壬子年)을 훌훌히 보내고 계축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부디 복과 혜가 증진되시고 뜻하신 소망들이 성취되시기를 축원하옵니다.지난 1년을 돌아볼 때 교단 내외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 70만 재가· 출가 동지들은 법신불의 가호 아래 평소
교화
이운권
1972.12.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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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단체 협의회(회장 이강혁) 주최 제7회 청소년 문제 연구 「세미나」가 12월 1일~ 2일간 수원 「아카데미」사회교육원에서 문교부 후원으로 열렸다.주제는 「남북통일에 대비한 청소년의 자세」. 원불교 청년회를 비롯한 15개 청소년 단체에서 28명의 청소년 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제에 대한 토론 참가자는 김윤환(고대) 김점곤(경희대) 어윤배(서울대 행
교화
원불교신문
1972.12.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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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와 천도교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통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 민족, 나아가서는 세계 인류에 대하여 같은 사명을 갖고 있다는 데서 더욱 여러분의 교리에 대하여 앞으로는 좀 더 자세하게 연구할 것을 약속합니다.이항녕 홍익대 총장이 원불교에 대하여 간단히 정의를 내린 것을 보았습니다.거기에 보면 원불교는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상징하고, 물질개벽과 정신
교화
원불교신문
1972.10.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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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서울· 경기· 강원지구 교무회의가 종로교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회의에는 이공주 법사, 박장식 법사, 조전권 법사도 임석 양도신 법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이공주 법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교역자들의 목적은 먼저 깨치고 남을 깨우쳐 주는데 있고 또 우리의 사명은 자리이타에 있으니 본래의 목적을 자각, 교역자로서의 사
교화
원불교신문
1972.09.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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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당에서는 지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동안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법위 향상을 위해 특별 기도를 1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 특별 기도를 마친 교우들은 파월장병에게 보내는 위문금 3천원을 남원방송국에 기탁했다.이리교당에서도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백일기도를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2.09.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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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당에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백일기도를 시작했다. 참석인원은 3백 50여 명.한편 강화교당에서도 2월 15일부터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2.03.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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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교당(전북 남원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지방유지와 주민, 그리고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 기원식을 가졌다.가족 찾기 운동을 주 의제로 남북의 대화가 이룩되는 시점에서 기원식을 갖게 된 것은 남북 적십자사의 역사적 접촉을 격려하고 남북통일에 대한 민족적 염원을 법계에 호소, 영광된 통일을 향해, 또는 이산가족의 흐
교화
원불교신문
1971.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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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삼간 한 구석이 붕괴되는 듯한 닭울음소리에 놀라 꿈 속 여행에서 돌아오면, 적막한 어둠을 뚫고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귓가에 맴돌다 긴 여운을 남기며 사라지고, 나의 심장 내부에선 조그만 전쟁이 발동한다.하루 종일 진세의 인연에 묻혀 살다보면 가장 편안해야 하고 가장 안정된 수면으로 지새야 할 잠마저 한밤 내 악몽의 시달림에 지쳐 깨어나는 새벽은 상쾌하지
교화
강수근
1970.11.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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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앙총부에서 개최된 제7차 원불교청년회 전국대회의 주제는 「원불교 반백년대와 새로운 청년상」이었다. 주제 강연이 끝나고 「사회가 요구하는 청년상」「청년운동의 방법」「청년운동의 선결문제」「청년과 고발정신」「청년과 참여의식」이란 문제를 가지고 단별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원불교 청년운동의 좌표를 찾고 새로운 청년상을 모색하기
교화
원불교신문
1970.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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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보기엔 군사도시 같으나 실은 교육도시이고 또 실은 호반의 도시로서 관광도시이기도 하다.춘천시는 그 옛날 맥국의 고도로서, 그 후 우수주, 우약주, 삭주, 광해주, 춘주라 이름이 여러 번 개칭되었는데 이조 태조 13년에 춘천군으로 도부사를 춘천에 두면서 강원도의 도청소재지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춘천댐, 화천댐, 의암댐, 소양댐(공사중) 등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70.08.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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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감격의 8·15를 스물 다섯 번째로 맞는다.광복 25년! 우리는 25년을 통하여 너무도 큰 변화의 장과 너무도 많은 미해결의 장을 보고 있다.밝은 면으로 보면 고속도로와 각종 공업단지를 비롯 모든 생활이 편리하게 변하였는가 하면, 어두운 면으로 보면 도덕의 타락과 가치관의 상실 등으로 야기되는 가지각색의 사회문제를 비롯 상호불신의
사설
원불교신문
1970.08.1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