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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는 많은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은 몇몇 선진국을 모델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벤치마킹하기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하여 정치 불안정 속에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사회지도자의 민주적인 리더십과 공신력이 시험대에 서게 되었고 그만큼 민주시민으로서 전 국민의 각성과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붓다는 참으로 크고 의로운 경제인의 도덕성을 일깨워 주신다. 도적질을 하지 말라는 계명은 본디 탐욕의 흔적이 없는 청정 여래의 인간성을 완전하게 회복하라는 뜻이다. 여기에 어떠한 상황
불조요경
김학인 교무
2008.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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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걷잡을 수 없는 물질문명에 휘말리어 끝없는 대립갈등의 소용돌이에서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한정된 보존자원을 두고 심각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으로 일체 존재의 지구촌 생존 조건이 위협받게 된 것이다.여기에 의 계명이 오늘날 참으로 절실한 희...
불조요경
김학인 교무
2008.12.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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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정사(祇園精舍)는 인도 중부 코살라국의 수도 사위성(舍偉城) 남쪽에 있는 불교사원이다. 최초의 승원인 죽림정사와 함께 교단의 2대 정사로 부처님께서 가장 많이 계셨던 곳이다. 기원정사는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을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파사닉(波斯匿)왕의 기타(祇陀) 태자가 희사한 원림(園林)에 급고독(給孤獨) 장자가 기원정사를 지었기에 두 사람의 이름을 합하여 지은 이름이다.'기수'는 기타 태자의 숲을 가리킨다. '급고독'은 장자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옷과 음식을 주었다는 뜻이다. '원
불조요경
김학인 교무
2008.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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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오복덕경은 현자가 법을 설함으로써 얻는 5가지 복덕을 밝힌 경전이다. 모든 경전은 첫머리엔 6성취라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여시(如是) : 석존의 가르침이 틀림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신(信)성취, 아문(我聞) : 내가 직접 들었다는 문(聞)성취, 일시(一時) : 설법...
불조요경
김학인 교무
2008.11.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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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천세계를 한 개의 겨자씨 같이 보고… 불도를 눈앞에 있는 꽃과 같이 보고 선정을 수미산이 하늘의 기둥이 된 것 같이 보며 열반을 아침과 저녁으로 잠자고 깨는 것과 같이 보며 도정(倒正)을 육룡의 춤과 같이 보고 평등을 하나의 참다운 ...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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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출가를 서원하게 된 것은 중학교 때입니다. 중학교 시절 저의 집은 부유하진 않았지만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이란 걸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편지함의 고지서들과 부모님을 찾는 전화, 집안 곳곳에 붙어 있는 압류스티커들은 어린 마음에 큰 충격이며 아픔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나아질 것 같지 않던 형편에 저는 돈
이 한권의 책
이광명 전무출신
2008.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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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원기 16년 가을, 소태산 대종사의 첫 번째 경상도 여행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다.불법연구회 2대 회장이었던 경산 조송광 선진의 연대기인 기록을 되짚어 보며 떠난 길이라 일정이 빡빡했다. 시간 관계상 부산지역은 제외했다. 양산 통도사와 경주, 용담정을 차례로 둘러 보는것만 해도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았다. 출발하기에 앞서 차량을 점
이달의 기획
육관응기자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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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본성을 찾는 것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 최초의 인물이다. 부처님은 우리 인생이 '고해(苦涇)'라고 가르쳤다. 모든 사람들은 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다. 그리고 또 다시 태어나고, 우리의 욕망과 집착 때문에 우리는 고해에 빠지기를 반복한다. 이것을 산스크리트로 이것을 'samsar'(輪回)라고 부른다. 돌고 돌고 돈다는
이 한권의 책
김학인 교무 / 교화훈련부 순교감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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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화
김학인 교무
200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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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에 동참한 제반 열위 선영이시여! 일찍이 대종사의 법하에 귀의하와한량없는 법은에 목욕하오며영원한 장래에 길이 이 법을 봉대하기로일원상 진리의 법열삼매에 함께한 영모묘원입니다 주세불이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문에생멸 거래가 없는 큰 도를 얻어 수행하면다생의 업보가 본연 청정하여 바야흐로 생사 업보가 완전히 멸도 되며,또한 정성과 정성을 다하여항상 심지가 요
이 한권의 책
김학인 교무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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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강습을 부활하자” 교화훈련부 순교감 김은준 교무는 18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상반기 순교감·순교무 회의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김 교무는 “교단의 정기훈련이 초기 3개월에서 7일, 3일, 1일로 단축되었다"며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불가피한 측면도 있으나 활발했던 교리강습의 전통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교무는 “과거와 같이 강사의
교화
문향허기자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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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5급 교무자격 검정위원과 사적 및 유물관리 위원을 선정했다. 조정근 중앙단원의 사회로 진행, 左山종법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교단이 국가의 각 부서로 부터 인정과 환영을 받는 것은 모두가 교법정신에 입각한 희생정신 때문이라”고 격려한 후 “앞으로 현장교화를 살리는 방향에서 교단적으로 마음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화
20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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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실 차장 김형선(승) ▲부속실 실장 모원, 주사 한진경 ▲교정원 교화부원장 김일상(교화훈련부장 겸) 재정부원장 김장원(재정산업부장 겸) ▲기획실 실장서리 오도철, 과장 양제우 ▲교화훈련부 예감 김원우, 순교감 김학인·이남현, 과장 오진경, 과장서리 박혜훈, 주임 이경현·김동인, 교화연구소 연구원 양영인 ▲총무부 부장 황도국, 차장 성도학(승) 주임 김
교화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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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점의 큼직한 염주 알 하나하나에 유난히 대종사의 수택(手澤)이 역력한 이 단주는 인류구원의 새 회상을 열고 가신 새 부처님의 거룩한 숨결과 크신 경륜를 헤아리게 하는 유품 가운데 하나로 돋보인다. 대종사의 전 생애를 통하여 한결같이 오랜 세월을 무심한 듯 정겨운 도반과도 같이 함께 해온 명품이기 때문이다. 여기엔 큰 깨달음의 환희로 금강경을 보시고 부
이 한권의 책
2003.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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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에서 발전한 석유램프는 제법 큰방을 밝힐 만하였으나 석유냄새 끄름에 심지를 손보며 자주 석유를 갈아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그동안 촛불이 밝혀져 온 조실에 깨끗하고 희한한 불꽃의 알코올 램프가 모습을 드러낸다.대종사 열반을 일년 앞두신 원기 27년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정전(正典)”의 편찬을 자주 재촉하신다. 밤이면 알코올 램프 불을 밝혀놓고
이 한권의 책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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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1.6㎝.대종사 탄생 성장하여 대각을 성취하고 새 회상을 여신 영산성지에 이어 초기 교서를 초안한 변산 제법성지가 호롱불·촛불시절이라면 그 크신 경륜과 일원대도를 전하신 익산총부는 석유램프·촛불시절이기도 하다. 익산총부는 8·15해방을 맞은 1945년 늦가을에야 팔타원 황정신행의 특별희사로 전기시설을 하게 되었다.초롱초롱한 별들이 영롱한 밤이면 대종
청소년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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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종사가 손수 나무를 다듬어서 만든 소박한 나무 촛대는 자그마한 야자열매 표주박과 함께 대종사 20대 전반기의 치열했던 구도고행을 돌아보게 하는 희소한 유품이다.괴목나무 가지의 구부러진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작품에 그 시절의 수택(手澤)이 역력하다.이는 또한 그만큼 처절한 구도고행 끝에 대원정각을 이룩한 새 부처님의 간곡하신 당부 말씀을 되
이 한권의 책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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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의 아랫 부분 정사각형엔 ‘불법연구회종법사인’이 새겨져 있고 인장 손잡이 부분의 위엔 상하(上下)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 윤이 나는 수택(手澤)으로 보아 대종사 친히 오랫동안 사용하신 이 인장은 우리 새 회상의 공적인 입장을 보여준 유품으로 새삼 주목된다. 1916년 4월 28일 대각을 성취한 26세의 청년 대종사는 ‘금강경’을 보시고 부처님을 연원,
이 한권의 책
200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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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9년 전북 익산에 자리잡은 교단 초창기, 대종사 때로 제자들과 함께 공회당에서 판소리를 즐겨 듣곤 하신 이 축음기는 본 박물관 소태산실에 전시되고 있다. 엿장사로 시작한 교단창립의 역사는 일본 경찰의 감시와 억압 속에 낮에는 억척스럽게 일을 하고 밤이면 대종사의 설법에 가슴 설렌 힘겹고 벅찬 감동의 드라마였다. 대종사는 제자들이 저마다의 장기(長技)를
이 한권의 책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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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로 116.8㎝×세로 138㎝. 밑 가로 113.5㎝×세로 134.8㎝. 최종높이 90.2㎝.뜻 있는 제자들에 의하여 촬영된 대종사의 사진자료는 새삼 이루 말할 수 없는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많은 사람들 가운데 유난히 중후하신 스승님의 모습을 헤아리게 한다.원기 20년 4월 27일 준공된 총부 대각전 불단 좌편에 있어 오다가 2002년 10월 27일 본
이 한권의 책
2003.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