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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의 어린 시절부터 교단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여년 새회상 창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불교역사박물관(이하 역사박물관)이 개관됐다. 7일 개관한 역사박물관은 기존의 원불교중앙박물관이 정산종사 탄생100주년 기념으로 역사교육관을 신축하고, 또 소태산대종사 탄생100주년 기념으로 지어진 소태산기념관을 보완, 새 이름으로 증
교화
노태형기자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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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종사 약력 1902년 11월 21일 경남 창녕군 유어면 부곡리 출생. 1928년 4월 익산총부 농공부원으로 출가. 1933∼47년 영산 감원, 서무부장, 영산지부장. 1949년 4월 총부 서무, 산업부장. 1954년 4월 誠山 법호 수증. 1955∼61년 중앙총부 서무, 산업, 재무부장. 1959년 4월 수위단에 피선. 1961년 4월
이달의 기획
김학인교무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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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의 공덕과 인격은 참으로 순진한 옥이요, 인격· 지식· 덕행을 구비한 교단의 지보적(至寶的) 존재 삼산 종사 약력 1890년 2월 22일 전남 영광에서 부친 金多有 모친 李大有의 2남 1녀 중 둘째로 출생. 1896년 서당에 나아가 1903년 한문에 문리를 얻다. 1904년 2월 8일 같은 군 김순천를 아내로 맞이하다. 1907
이달의 기획
김학인교무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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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는 분명 무언가 신비한 마력이 있다. 생생히 살아 숨쉬는 법과 상상력의 무한한 자유가 보장되는 그 무엇. 그 문학을 통해 종교와 삶을 체험하고 나누는 이들이 있다. 원불교 문학인들의 단체인 ‘원불교문인협회’(이하 원문협) 회원들. 원불교를 믿는 교도들로 구성된 문학단체이다. 벌써 몇 년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이면 익산&mid
교당&기관탐방
정도연기자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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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4월 28일 새벽 전남 영광의 한 해변 마을에서 26세의 청년이 참담한 병마(病魔)를 떨치고 일어선다. 오랜 구도 고행 끝에 마침내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는 자신을 따르는 40여인 가운데 특별히 진실하고 신심 굳은 8인을 골라 10인 1단의 단을 조직, 스스로 단장이 되고 중앙 자리를 비워 둔다. 평생에 기쁜 일 두 가지 대
교화
김학인 교무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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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원불교 청소년문학상 심사가 27일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열려, 정윤영 교우(우석여고, 전주교당)의 ‘일탈’(소설부문)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일탈’은 사진관을 하는 한 중년 남자가 일상의 생활에서 탈출하여 헤매다가 한 아이의 눈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발견한다는 내용이다. 문장력이 탄탄하고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평을 들었다. 총 응모작 254
교화
원불교신문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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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문인협회 정기총회가 30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열려 작년 7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정례화 된 월례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월례회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5시 고향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발표와 강평이 자유롭게 오가는 모임이다. 원기86년도 사업으로는 제3회 원불교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주관, 가을 문학기행, 송년의 밤 등을 확정했
교화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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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문인협회 정기총회가 30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열려 작년 7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정례화 된 월례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월례회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5시 고향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발표와 강평이 자유롭게 오가는 모임이다. 원기86년도 사업으로는 제3회 원불교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주관, 가을 문학기행, 송년의 밤 등을 확정했
교화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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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左山종법사께서 교단 3대2회 표어로 ‘밖으로 미래로 사회로 세계로'를 제창하고 이어 교단 5대경륜으로 정체성 확립, 원문화 창달, 복지사업 전국화, 세계거점 점지, 후원 및 자립경제 확립을 제시했다. 이에 본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그 실천방안을 5회에 걸쳐 연재했다. 오늘은 본지 창간 32주년을 기념, 교단 5대경륜 실천방안을 어떻게 실천할 것이며,
이달의 기획
정리 문향허기자
200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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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境에 눈멀고 귀먹은 숫되고 어린 마음. 어찌할거나 낯선 異邦人으로 한평생을 못내 가슴 조이며 손에 잡힐 듯 깜깜한 고향소식에 분명 봄이 왔으나 정녕코 봄이 아닌 이 봄도 깨달음을 향한 일편단심 애달픈 初發心을 보겠네.
교화
20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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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대를 앞두고 원불교적이라 할만한 우리 문화를 창달하는 것은 교단의 시급한 과제이다. 법회 봉불 장례의식 등 의식문화와 문학 음악 미술 무용 건축 등 예술문화 분야에서 원불교사상에 바탕한 각론이 무수히 나와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문화교화의 물꼬가 트여질 것이다. 원문화의 개념은 무엇이며, 창달 방안을 검토해 본다. 원문화의 출발은 1916년 4월 28일 소태산 대종사께서 일원상의 진리를 대각하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기치를 들어 인류 구원의 새 회상을 창립한 데서 비롯된다. 원문화의 본령은 진리적
교화
김학인 교무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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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 문화부에서는 일원문화연구재단 연구발표회(원기85년 4월)에서 나온 논문 10편을 책으로 묶어 『원불교문화논총』 제4집을 발간했다. ‘원불교 총부성역화를 위한 경관조성 계획’(박윤?ㅁ完仄?, ‘원음방송 청취자의 수용형태에 대한 조사연구’(김선남·정현욱), ‘원무(圓舞)의 이론적 기초와 구성 원리’(오문자), ‘실직자 쉼터의 운영을 통해 본 원불교 사회
교화
200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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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덧없는 세월 속에 자못 부실한 자신의 나이가 부끄럽기만 하다. 왠지 고뇌의 고교시절 산사(山寺)를 헤맨 끝에 미처 몰랐던 이 도문을 찾게된 나는 실로 엄청난 행운아였다. 그러나 나는 불행하게도 곧바로 이 법연 이 기쁨에 철주(鐵柱) 같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다. 이는 도가에서 크게 경계하여 마지않는 소아(小兒·小我)의 중
교화
200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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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성자’ 헌산 길광호 교무 문집 봉정식이 지난 7일 오후3시 재가출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열렸다. 원기74년 출가동창으로 구성된 헌산문집간행위원회는 길광호 교무 열반1주기를 맞아 문집 『아름다운 성자』와 그의 육성을 담은 명상독경집 ‘아름다운 성자’ CD를 제작, 길 교무 영전에 봉정했다. 이날 행사는 봉정식에 앞서 우세
교화
200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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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문인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문협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했다. 회장에는 김학인 교무(중앙박물관장), 감사에 김형철 교도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김덕권·임정순·김동현·장재훈 교도와 김지정 교무(도서출판 솝리), 사무국장에 문향허 교무(본사 기자), 실무간사에 김종은·유세진·이이원·이도관·
교화
200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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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문화연구재단이 주최한 연구발표회가 지난 11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교단 정책사업 연구 논문 2편, 지정연구논문 3편, 자유연구 논문 4편 등 총9편. △교단 정책사업 연구논문으로 ‘영광군 문화유산 기초 조사-영광의 역사와 문화’(영산 원불교대 김영수 교수), ‘소태산 대종사 유품관리 프로그램 CD 제작’(김학인·최용정
교화
2000.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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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의 새해 첫날은 새벽 5시 우주 만유을 일깨우는 33번의 타종으로 시작됐다. 오전 5시40분에 시작된 기도식을 겸한 신정절 기념식. 총부와 인근교당의 출가 재가교도들은 새해를 새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해 찬바람을 맞으며 중앙총부로 모여들어 반백년기념관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원음방송과 PC통신교당의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국내외 각 교당과 기관에
교화
나상호 기자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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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때와 비슷한 응모수준이었다. 총응모작 354편 가운데 예비심사를 거쳐 시36편, 수필49편, 소설6편이 본심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예비심사 결과를 참고하여 장르별로 숙의를 거듭한 결과 시부문은 고명기(춘천성수고3)의 「기도」를 당선으로 미는데 쉽게 의견일치를 보았다. 수필부문은 예비심사 과정에서 의견일치를 보인 작품을 재검토하여 순서를 가린 결과 공
교화
199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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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원불교 청소년문학상 대상은 공지명 교우(해룡고2, 해룡고법당)의 「기차로 그린 작은 세상」(산문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뛰어난 서정성과 읽고난후 여운이 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문부문 우수상에는 고명기 교우(춘천성수고3, 춘천교당)의 「기도」가, 산문부문 우수상에는 박선영 교우(영산성지고2, 영산성지고법당)의 「할아버지가
교화
199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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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임시수위단회가 지난 9일 중앙총부에서 左山종법사의 주재로 열렸다. 左山종법사는 개회사에서 『내년 3월에 확정하는 법위사정을 기해 공부심을 진작, 재가 출가 모두가 성불의 계기를 이뤄야 하는 만큼 법위사정에 정성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한 左山종법사는 『결복기 교단의 기초가 되는 교헌개정에 합심합력하여 교단만대의 희망과 비전이 되는 현안을 창출하자』
교화
1999.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