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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장진영)가 3월 21일 마음지도사 2급 과정을 시작, 올해도 마음공부의 사회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마음지도사 2급 과정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마인드온(MindON)’을 중심한 마음지도사 자격 양성과정이다. 마음의 속성과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며, 그대로 받아들임을 알아차림과 동시 세상과의 교류를 성찰하고 연습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가급적 종교 용어를 배제하고 일반적 용어로 교육과정 전반을 구성해 일반인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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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학이 당면한 과제와 역할, 그리고 미래에 관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2월 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에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단 제4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원불교학’도 새로운 도약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미가 부각됐다.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이성전 원로교무(원광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마이크를 잡았다. 이 교무는 ‘정신개벽 시대와 원불교학’ 발표를 통해 원불교가 추구하는 핵심개념으로, 소태산 대종사가 주창한 ‘정신개벽’의 독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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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를 통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이하 KCI)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KCI(Korea Citation Index)는 국내 학술지 정보, 논문 정보 (원문) 및 참고문헌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논문 간 인용 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학술지 및 게재논문에 대한 각종 학술정보를 제공한다. 마음인문학연구소의 가 KCI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는 것은 국내 학술계로부터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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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이 시대의 ‘마음혁명’을 일으켜 현대사회의 마음병을 해결하고자 그 최전선에 선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이하 연구소). 이곳은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대인들에게 마음공부를 통해 대사회적으로 정신개벽 구현해가고 있다.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연구소는 마음공부의 체화(훈련), 일상화, 사회화를 아젠다로 정신과 물질의 조화, 생활과 공부의 조화를 이루며, 연구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마음공부 실현을 목표한다.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장(법명 진수, 교무)은
세상은 한 일터
유원경 기자
2023.1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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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청소년 지도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은 ‘나’를 위한 워크숍이라 생각하고 5개월을 기다렸다.”(이명순 마음지도사·광주교당)“워크숍의 감상을 두 글자로 시작하면 ‘만남’이다. 저 자신의 성장과 채움이 있었고,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서종원 마음지도사·여수정보과학고 교사) 다양한 현장에서 마음지도와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마음지도사들이, ‘나·우리·세상의 관계 치유를 중심으로’ 마음치유방법론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학교 마음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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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개교 75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가 5일~6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성교육과 도의실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 마음인문학연구소, 원불교사상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첫날인 5일은 학술대회 1부로 ‘인성교육과 도의실천의 방향’에 대해 5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교와 도덕교육, 왕양명의 심즉리를 중심으로’(이우진·공주교대), ‘마음공부 사회화를 위한 인문학적 상상, 마음을 카레하다’ (조성훈·원광대학교), ‘자
교화
이여원 기자
2021.1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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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장진영)가 마음공부 일상화를 위한 마음공부 모델과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18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진들이 마음에 대한 통합적 관점과 이해를 토대로 다양한 마음공부 모델과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의미를 지녔다.학술대회 기조강연은 안관수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장(교육학과 교수)이 ‘마음그램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마음의 정의, 마음 유사어 등을 전제로 마음그램의 4가지 유형을 도식화했다. 안 사범대학장은 분석심리학과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6.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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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방역키트’ 300여 개를 제작해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했다.연구소 산하 지역인문학센터에서 주관한 인문행사 It’s 마음time의 일환인 ‘마음방역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말에 전달된 마음방역키트는 원광대가 정신개벽을 강조하는 원불교 개교(開敎)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뿐만 아니라 마음공부를 통한 우울증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연구소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특
온라인뉴스
이여원 기자
2021.0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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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 2세기, 원불교학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교강선포 100주년 기념 원불교학 학술대회가 18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돼 줌을 통해 생중계됐다. 원광대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주관 및 주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허광영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10명의 원광대 원불교학 연구자들이 총 출동해 각자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원불교학의 미래를 함께 모색해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박광수 교학대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숭산 총장님이 있을 때 해외포교연구소를 만들어
교화
류현진 기자
2020.12.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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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광대학교는 교강선포 100주년 기념 원불교학 학술대회를 18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원불교학과가 주관 및 주최를 맡는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단 2세기를 맞아 교단발전의 중추인 원불교학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란 주제로 원광대 원불교학 연구자가 총 참여해 야단법석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허광영 원광대학교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교학 담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원불교학의 뜨거운 쟁
교화
김세진 기자
2020.12.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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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진수 교무]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인간의 진화 과정에 일어난 세 가지 중요한 혁명을 언급했다. 약 7만 년 전 일어난 인지혁명을 통해 인간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약 12,000년 전 농업혁명을 통해 오랜 채집과 수렵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5백 년 전 일어난 과학혁명을 통해 인간은 외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게 됐다. 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은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삶을 살게 됐다. 오늘날 과학혁명은 다시 산업혁명, 정보혁명, 인공지능혁명, 제4차 산업혁명 등 매 시
마음인문학
장진영(진수) 교수
2020.10.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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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 플러스(HK+)지원 사업(2유형)에 최종 선정돼 매년 약 3억 3천만 원씩 향후 7년간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 플러스 지원 사업은 대학 내 연구소 연구 역량을 강화해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성과 창출과 인문학 연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통해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인문한국 플러스 2유형은 기존 인문한국(HK)지원 사업이 종료된 연구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9.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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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는 17일~18일 원광보건대학 WM관에서 마음지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7회 마음지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지난 2015년부터 마음공부의 사회적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마음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통해 양성한 마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음지도사는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의 치유와 도야 방법을 지도하는 자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정의 교육과정과 자격검정을 거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해는 거창,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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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진수 교수] 과학혁명으로 인류는 이전에 누리지 못했던 물질적 풍요를 경험하고 있다. 반면에 정신의 세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점점 그 지배적 위상을 잃고 있다. 우리를 보호해주었던 공동체도 해체되고 생태환경도 파괴되고 있다. 개개인은 주체성을 잃고 이기적 욕망과 물질에 끌려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 일찍이 소태산 대종사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를 제창하였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과학과 도학, 물질과 정신이 잘 조화된 참 문명 세계가 펼쳐질 것을 전망했다. 이를 위해 ‘마음혁명’
마음앤마음
장진수 교수
2019.12.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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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6일~9일 “마음공부 기반 치유· 성장·평화-마음인문학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제10회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수행됐던 마음인문학의 연구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마음인문학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진과 국내외 석학들이 함께 자리하며 학계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음공부 전통이나 새로운 마음공부법을 심도 있게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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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가 9월27일 '마음공부공동체 현황과 전망-뉴질랜드, 호주, 미국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제28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교학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뉴질랜드와 호주, 미국의 마음공부공동체의 현황을 중심으로, 마음공부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탐색과 연구는 물론 다양한 마음공부의 실제적인 방법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진들이 준비한 아홉 개의 발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0.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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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15일 오전10시 숭산기념관에서 제27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삶의 길-증상별,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본래성을 찾는 인문학적 탐색은 물론 다양한 치유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학술대회는 증상별 마음치유방법론과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 등 두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3.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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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진영 교수]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에서는 지난 2월7일부터 22일까지 마인드풀니스 국제학술대회(ICM Asia Pacific 2019) 참석 및 오세아니아 마음공부 공동체 탐방을 진행했다. 마음인문학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한편 마음치유와 마음도야 관련 기관 탐방을 통해 마음공부·명상·교육훈련 프로그램, 지도인 양성 과정 및 마음공부 공동체(커뮤니티) 운영 등을 살펴보고 국제네트워크 및 마음인문학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해보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오클랜드 불광산사첫 방문지는 오클랜드
마음앤마음
장진영 교수
2019.03.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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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19 마음챙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ndfulness; ICM 2019)에서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들이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월11일~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ICM 2019는 전 세계 많은 학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마음챙김과 관련한 건강, 교육, 철학 및 개념, 방법론 등에 대한 연구들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43개의 세션에서 117팀의 발표가 이어진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좌산상사가 '마음공부
국제
이여원 기자
2019.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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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는 사회 자체를 바꿔놓았다. 사람들은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며 외출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고, 점차 강력해지는 정부 환경 정책은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규제의 범위가 넓어져 자유적 선택이나 생활양식까지 변화될 것을 요구받는다. 이처럼 환경문제는 건강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모두가 공감하기에 그 변화에 순응하려 한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이 우리의 생명뿐만 아니라 미묘한 마음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
마음앤마음
정성헌 기자
2018.11.2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