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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마음공부와 치유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 의학, 심리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다양한 관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촉발된 마음의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대에 맞는 마음공부와 마음치유 방법을 제시했다.학술대회 기조 강연은 먼저 한내창 원불교학과 명예교수가 ‘진화, 관념, 기억, 그리고 명상’을 주제로 강단에 올랐고, 이어 크리스티안 크레겔로 오클랜드공과대 심리학과 교수가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5.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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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교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 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부부간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갈등이 증가해 이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녀를 돌보아야 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와 피로감도 상당히 증가해 가족 간의 갈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단기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필자는 2020년 미국 작가
마음인문학
백현기 교수
2021.0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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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교수] 빅데이터는 방대한 규모의 정보를 취합해, 미래를 예측한다. 빅데이터는 단순히 데이터의 양적 측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의 개념도 포괄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는 비정형 데이터인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메시지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된 메시지들은 다른 이용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를 이루면서 퍼져 나간다. 이러한 과정이 매일 수없이 반복된 결과, 거대한 커뮤니케이션 구조가 형성되며,
마음앤마음
백현기 교수
2020.0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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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는 17일~18일 원광보건대학 WM관에서 마음지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7회 마음지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지난 2015년부터 마음공부의 사회적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마음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통해 양성한 마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음지도사는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의 치유와 도야 방법을 지도하는 자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정의 교육과정과 자격검정을 거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해는 거창,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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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2019 효 학술세미나가 11월21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효문화도시 익산시 발전을 위한 분야별 역할 모색’을 주제로 익산시가 효문화도시 및 노인친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테마를 다루며 발전 방향에 대한 혜안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대한노인회 전대영 전 익산지회장은 ‘효문화도시 익산시 발전을 위한 제안’에서 “익산시의 경로시설, 요양시설 등을 활용하는 다각적
교화
류현진 기자
2019.1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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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이번 제10회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10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마음인문학을 한층 심화시키는 자리가 됐다. 7일 발표에 나선 니르베이싱 교수는 ‘유아 정신건강 및 웰니스에 세대 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음챙김 양육 프로그램들’을 주제로 부모 및 아동 대상 마음챙김 훈련의 긍정적 효과가 이후 세대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두 분과로 나눠 발표가 있었다. 1분과에서는 ‘마음공부의 현대적 해석-보조지눌의 을 중심으로’(오용석·마음인문학연구소),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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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가 9월27일 '마음공부공동체 현황과 전망-뉴질랜드, 호주, 미국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제28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교학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뉴질랜드와 호주, 미국의 마음공부공동체의 현황을 중심으로, 마음공부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탐색과 연구는 물론 다양한 마음공부의 실제적인 방법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진들이 준비한 아홉 개의 발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0.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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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교도] 학교가 없던 시절에는 지역사회의 어른들이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아이들이 그 모습을 잘 따라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요체였다. 하지만 산업화를 겪고 도시가 팽창하면서 정형화된 지식의 전수와 사회개조가 필요하게 됐다. 학생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보호)되어 마을 사람들에게서는 배울 수 없는 지식들을 학교에서 배웠고, 사회를 개조하는 의무와 권리를 부여받았다. 일제강점기로부터 시작된 근대교육의 역사가 그러했고 우리 사회에서 학생운동이 사회개혁의 선봉을 차지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저임금 모방생산단계를 넘어서
교화
백현기 교도
2019.09.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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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교도] 영육쌍전이란 원불교 교리 표어 가운데 하나로 '인간의 정신과 육신을 아울러서 건전하고 튼튼하게, 조화 있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가는 것으로 정신생활과 물질생활, 정신과 육신, 이상과 현실의 조화 발전으로 영육일치의 생활을 하는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육체에 대해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나, 영혼보다 육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영혼과 육체의 균형 있는 조화 발전을 가져오기 어렵다. 인간은 정신과 육신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고루 행
교화
백현기 교도
2019.08.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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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쌍전 무엇으로 시작할 수 있는가창업프로그램을 이해하면 영육쌍전을 무엇으로 시작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창업프로그램의 종류는 '시제품 창업지원',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함라교당에서 참여하고자 하는 영육쌍전은 '시제품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원받고자 하는 시제품은 청국장을 활용한 것으로 '청국장 한방 조청 수제 영양바' 제품이다. 청국장은 콩으로 만드는 발효식품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만들 수 있는 식품이다. 된장
교화
백현기 교도
2019.07.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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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교도] 옛날 함라의 삼부잣집은 식객들이 많았고 잔치가 많아 자연스럽게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전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전했고 있다. 함라교당의 연로하신 교도님 가운데 몇 분은 삼부자잣집의 대물림 음식 비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됐다. 그리고 삼부잣집의 전통방식을 고집하여 만들게 된 청국장은 100년이 넘은 한옥과 함께 함라교당을 대표하는 수식어가 됐다. 함라교당의 낙원전에는 전통 무쇠 가마솥이 4개나 걸려있다. 무쇠솥에 100% 국산 콩을 특유의 강한 장작 불로 삶아 뜸을 들여 발효실에서 볏짚의 바실러스 균으로
교화
백현기 교도
2019.06.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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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교도] 함라교당 서광덕 교무에게 처음 만나서 들은 말이 '함라마을 삼부잣집'이다. 함라교당으로 들어서면 긴 돌담길이 시작된다. 마을길은 그대로 담장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굽이의 골목을 돌 때마다 토석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등 다양한 담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그는 "함라마을 삼부잣집은 조선말 전국 90여 집의 만석꾼 가운데 세 분이 함열(現 함라)에 산다하여 삼부잣집이라 불렸다"며 "마치 세 분이 경쟁을 하듯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곳간을 기꺼이 내주었다고 한다"며 호남가의
교화
백현기 교도
2019.05.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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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백현기] 지난 2010년 12월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식 출범하였다. 마음에 대한 화두와 인류사회 갈등과 위기를 넘어설 대안을 고민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마음인문학의 학문적 체계를 구상하였다. 연구소 미래의 장대한 꿈은 '마음인문학'을 발전시켜 인류사회가 처한 정신적 위기, 문명 위기 현상을 극복하는 대안을 만들어,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함이다.VR 마음치유 콘텐츠 설계의 미래4차 산업혁명을 이끌 여러 기술 중 한 축을 담당하는 기술
마음앤마음
백현기
2019.04.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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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15일 오전10시 숭산기념관에서 제27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삶의 길-증상별,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본래성을 찾는 인문학적 탐색은 물론 다양한 치유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학술대회는 증상별 마음치유방법론과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 등 두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3.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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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19 마음챙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ndfulness; ICM 2019)에서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들이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월11일~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ICM 2019는 전 세계 많은 학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마음챙김과 관련한 건강, 교육, 철학 및 개념, 방법론 등에 대한 연구들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43개의 세션에서 117팀의 발표가 이어진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좌산상사가 '마음공부
국제
이여원 기자
2019.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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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월 시정운영방향 기자회견에서 '효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익산시와 뜻을 함께한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우성)은 2018 제10회 효 학술세미나의 주제를 '효 문화도시 익산시 추진당위성'으로 정하고 4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효 학술세미나는 기조강연에 익산역사문화회 김복현 회장의 '효문화 도시 익산의 발전방향'이 발표됐다. 2부에는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2.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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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14일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인간의 길- 덕목별 마음도야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 학교폭력, 왕따 문제를 비롯해 현대인들이 직면한 각종 사회적 병리현상 등을 치유하는 동시에 마음도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유가의 공경과 그 실천방법'을 발표한 박성호 교수는 '공경'을 핵심덕목으로 밝히며 올바른 이해와 실천에서 자타간 상생의 이치를 역설했다. 그는 "공경은 단순히 받들고 모신다는 잘못된 상하관계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9.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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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학교 폭력을 저질러도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춘다는 게 골자인데, 이는 청소년 학교폭력이 도를 넘었다는 사회적 인식을 보여준다.최근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에서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 있다'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9.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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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2018년 창업선도대학 전국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백현기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업 중심대학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년 3월 23일자]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3.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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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앤마음, 마음인문학연구소 공동기획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16일 '마음인문학의 사회적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5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음인문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동서양 마음담론에 대한 연구 및 마음의 치유와 도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마음공부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국내외 학술대회를 매년마다 개최
마음앤마음
정성헌 기자
2018.03.21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