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봉불식을 앞두고 있는 산수교당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교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문화교화를 지향하는 만큼 대각전 역시 전시 갤러리를 갖춘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백심덕 교무는 "우리 교당의 구조물들은 모두 교화와 연계된 형태이다. 그냥 지어진 것...
봉불식을 앞둔 산수교당 정원. 새 봄이 오기 전부터 이미 정갈하게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양 화초들이 싱그럽다. 산수교당 교도들에겐 봉불식과 같은 큰 행사도 어렵지 않다. 조직적으로 구성된 교화단이 있기 때문이다. 16일 교당 봉공사업인 치즈돈까스 작업을 마친 후 단장들...
중앙교구가 학생연합훈련으로 올해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으 내딛었다. 1월28~29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우리는 희망의 빛!'란 주제로 진행된 학생연합훈련은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끌어가는 우리가 되자는 취지를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연합훈련과...
전북·중앙교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른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의미있는 훈련을 진행했다.24일 전북·중앙교구는 초·중학생 신성회 훈련으로 전무출신 발굴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신성회 훈련을 통해 전무출신의 꿈을 키우는 한편 서로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시대의 리더...
논산시 연무읍에 들어서자 육군훈련소가 보였다. 아침 행군하는 훈련병들의 모습이 새롭다. 1차선 길에서 만난 훈련병들의 행군 앞에 차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주)좋은 마음'의 이정표를 따라 꼬불꼬불한 산 길을 올랐다. 조금 오르자 회사가 아닌 작은 마을이 눈에 들어...
중앙교구가 어린이음강페스티벌 개최로 교리실력을 향상시키고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11월27일 이리교당 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당간의 교리실력을 뽐내고 중앙교구 어린이들의 전체적인 교리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대회의 준비를 맡은 서심덕 교무는 &quo...
중앙교구 청년 지도자들이 9~10일 '움직여 나를 깨우자'라는 주제로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훈련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청년 지도자 훈련이 교리공부에 초점을 둔 정적인 훈련에 반해 이번 훈련은 친목 도모의 성향이 강했다. 서심덕 지도교무는 훈련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
"더불어서 함께하면 좋아집니다"서울교당 생활관에서 박성연 교무를 와락 껴안는 김우정(64) 교도. 이내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주위에 있던 간사들도 당연한 듯 받아들인다. 이런 그는 교도들에게도 살갑게 대한다.올해 1월, 교당 85년 역사상 여성으로서...
원학습코칭의 모토는 원(願,Want)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최고의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법을 습득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것으로 시간 관리는 물론,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고 마음공부를 통한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교도들과 한지 대각등을 제작해 4월이면 특별가족기도를 하는 광주전남교구 산수교당. 매년 2월이 시작되면 교도들의 손길은 바쁘다. 2월부터 등을 제작해 4월에 100여 개의 가족등을 켤 수 있기 때문이다. 산수교당 김성원 교무는 한지 대각등 만드는 법을 간단히 설명했다....
중앙교구 청년임원들이 원불교100년기념성업을 위한 마음 자세를 다졌다. 100년성업 5대지표를 토대로 자신훈련을 부활시키겠다는 게 그 취지다. 6~7일 변산 원광선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신앙인의 자격에 대해 심도 있는 회화를 했다. 우선 5대 지표 중 교화대불공과 ...
제가 살아온 날들은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전생에 지은 업장이 너무 두터워 무덤에 뗏장을 덮어야만 모진 목숨이 다할 것입니다라며 온 동네에 호랑이로 소문난 시어머니를 모시고 갖은 시집살이 속에서도 얼굴 한번 붉히지 않고 수발을 들어온 금평 교당 양태선 교도님(56세). 불이 든 화로를 집어던진다거나, 들에서 일하다 행여 점심이라도 늦게 차리면
원기95년 전무출신 인사가 지난해 12월30일자로 단행됐다. 기관장과 총부·기관·교당·신규 사령자 33명 등 총 838명이다. 인사 ...
(사)원불교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원문예총)가 훈련과 함께 출범 봉고식을 갖고 원기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12~13일 대종사 성탑과 중앙상주선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국악·다인·문인·미술·사진·연예·음악인 협회' 등 7개 협회와 새롭게 참여하게 ...
■ 산수교당 백심덕 교무 모친 남궁성덕 정사가 19일 오전 7시 40분에 광주 희망병원에서 열반.■ 삼덕교당 김묘전 덕무 모친 배광덕 교도가 23일 오전 1시 26분에 김제가족사랑 요양병원에서 열반.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정전공부모임이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그동안 원광대 재학생 청년교도와 원불교학과 예비교무가 매주 토요일 오전 공회당에 모여 공부모임을 꾸려오고 있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조불회 공부모임은 황직평 원로교무를 초청, 교리실천도해를 시작해 정전 중심으로 ...
올해 전무출신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교구 인사위원회의 요청을 적극 수용했다는 점이다. 유임과 공모, 정책인사지 선정 등 대부분 교구의 요청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현장 교화를 살리려는 교단의 노력으로 풀이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정된 전무출신 인력 현황상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처음으로 실시했던 '공모제 인사'는 국내와 해외를 비롯해 11군데였으나 결과적으로 원불교정책연구소, 은덕문화원, 안성교당(경기인천교구) 등 3곳만 이뤄졌다. 정책교화로는 용인교당(경기인천교구·처인공동교화)
2~3년 전 국악관현악과 판소리로 소태산 대종사 십상을 가무극으로 기획한'우뚝 솟아 물은 흘러'란 공연을 지금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화산교당 교도들도 단일 교당에서 그렇게 큰 무대를 기획하고 연출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서원과 정성'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13년의 역사 속에서도 전통문화로 원문화를 이끌어 가는 교당인 만큼 문화 교당으로서 자리매김을 했다.교당을 찾은 5일, 천지가 하얗게 융단을 깔아 놓은 듯 눈이 수북히 내렸다. 교당은 도심 속에 자리해 넓은 운동장과 함께 했다. 안쪽엔 작지만
4월28일은 소태산대종사가 대각을 한 날이자 원불교 열린날인 대각개교절이다. 원불교 열린날을 경축하며 신앙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기념식과 각종 부대 행사가 27일과 28일을 중심으로 국내외 700여개 교당과 기관에서 펼쳐졌다. 28일 오전 10시에 열린 중앙총부 기념식에서 경산종법사는 “심농·법농·인농을 실천해 이 세계를
일원문화 창달에 노력하고 있는 원불교서울문인회가 10일 종로구 인사동에서 ‘새해맞이 문학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들간 신년인사와 함께 문인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인터넷 다음카페 ‘마음빛 누리??cafe.daum.net/mamvision)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원조 교무(쾰른교당)와 심덕규 교도(영동교당)에 대한 감사선물을 전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