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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소태산대종사께서 28년간 설하신 무량법문을 집대성한 일원상서원문은 시방 삼세를 통하여 짝할 바 없는 거룩한 대법문이다. 그 자구는 비록 306자에 불과하지만, 진리의 전체를 여실히 표현하고 신앙과 수행의 양면을 두루 밝히고, 생활과 일치를 도모하여 내가 곧 일원이 되고 일원이 곧 내가 되도록 하였으니, 마가대법왕이여 앞으로 무량겁을 통하여 무량세계
교화
장성진
1973.10.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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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이 창립된 지 어언 반세기를 넘어섰다. 한교단의 유구한 앞날에서 반세기란 극히 짧은 순간에 불과한 바 이 짧은 세월 속에 오늘날과 같은 눈부신 교세의 융성을 가져온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교법의 탁월성에 기인한다 하겠으나 그에 덧붙여 창교 이래 인재양성에 주력해 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사설
원불교신문
1973.10.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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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한 장은 한 사람의 포교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한 구좌는 한 사람의 포교사를 파견한 것입니다. 1인1구좌씩 정성을 모읍시다. ▶참가요령= 1구좌 5백원(1부 1년분) 각 교당을 통하거나 본사에 신청합니다.▶보내실 곳을 지정하셔도 됩니다. (단, 해되는 우송료 별도)숭산 박광전 법사 50구좌 박광전 원대총장은 신보보내기 운동을 격려, 본사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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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부 교무 근타원 박진오 선생이 10월 8일 열반했다. 교도들을 인솔하고 제주로 여행 중 전세버스 안에서 다함께 즐거운 합창을 하도록 인도하고 갑자기 심장장애를 일으켜 열반에 드셨다. 선생은 이날 새벽에도 제주교당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좌선을 한 뒤, 교도들에게 「정신에 가뭄이 들면 천지에도 가뭄이 든다.」는 법문을 나리었다. 원기20년 모친 정형변씨의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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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수덕회에서는 총회에서 회장단에게 위임했던 인선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총무위원(정성숙, 전팔근, 김인철) ▶재무위원(이철행, 박제현, 서대준) ▶감사위원(박제권, 전종철, 조정중)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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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위원회는 10월 11일 회의를 갖고 제10기 5급 교역자 자격검정고시를 12월 26~28일에 실시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공석 중인 위원장에 박장식 법사를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또 합리적인 고시를 실시하기위해 ①선원과 대학의 교수진과 고시위원의 연석회의를 12월 15일 경에 개최하며 ②선원, 대학의 공부 범위와 방향을 참고하기 위해 선원, 대학의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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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종법사는 10월 13일 법무진을 대동하고 휴양원으로 향했다. 대산종법사는 이곳에서 약 20일간 휴양할 예정이다. 충남 삼동수양원에서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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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감단회의가 10월 15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8, 9월의 순교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10~12월 중의 담임 순교지역 배정이 있었다. 순교지침은 8, 9월과 마찬가지로 「새 생활 추진 독려의 달」로 정했다. 다음은 새로 배정된 순교지역.◆광주 ㆍ 정읍교구= 조준각(정읍, 화해, 승부, 태인, 칠보, 신태인, 감곡, 소성, 고창, 해리,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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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종법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7회 임시 수위단회의에서는 교정위원회법 중 교정위원자격에 관한 조항의 개정문제를 토의, 수위단회 전문위원회에서 다시 연구토록 했다. 또 고시규정 중 수양연구, 취사과의 배점조정문제도 수위단회 전문위원회에서 연구토록 했다. 제57회 수위단회에서는 또 수위단회에 상정코자하는 모든 안건은 반드시 수위단회 상임위원회의 토의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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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하면 맑은 기운이 위로 솟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탁한 기운이 위로 솟아 갑갑한 사람이 있다. 맑은 기운이 위로 뜨는 사람은 욕심이 담박하고 생각이 고상하다. 탁한 기운이 위로 뜨는 사람은 욕심이 치성하고 생각이 비열하다. 맑은 기운은 아무것에도 묶여 살지 않아서 걸림이 없는 마음의 흔적이다. 無怨着 無愛着 無貪着이란 걸림 없는 마음의 그림자이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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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께서는 기관 지방 교무들에게 항상 기관과 교당관리를 잘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교정위원회를 맞이하여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4가지 관리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는 교당에 살면서 가옥관리를 내 몸 관리하듯이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교당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정숙한 분위기에 감명을 받고 고개를 숙이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가산관리, 즉 살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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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종법사는 10월 8일 교정위원들에게 ①가옥관리 ②가산관리 ③인재관리 ④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제28회 임시교정위원회에 임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대산종법사는 『특히 자기관리가 잘돼야 중생을 제도할 수가 있는 것』이라면서 『자기관리는 몸 관리와 더불어 마음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사요지 별항) 이에 앞서 김근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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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초는 무슨 일로 나오시다 다시 들어가시는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였던 바 별일도 아니고 과자를 가져다 아이들에게 나눠 주시는 것이었다. 이천: 종사님이 안으로 다시 들어가시기에 별일이나 있으신가 했더니 그 과자를 가지러 들어 가셨습니다그려.종사주: 그리하였소.이천: 아이들에게 과자 주는 일이 그리 급한 일이 아닌데 이 염천에 바쁘신 걸음을 하십니까.종
교화
황이천
1973.10.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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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쉽게 불리워질 수 있도록 작곡하려 했다. 과거의 성가는 어른들을 위주로 작곡된 것을 어린이가 부르자니 음역이 맞지 않아 노래 부르기 힘들과 가사가 어려워서 어린이 성가가 곡 필요하다는 일선 교화자들의 건의를 듣고 쉽고 재미있는 작곡을 하려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교당가는 길」은 쉽게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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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총서편 「개교의 동기」에 보면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받아」했는데 ①정신의 세력을 확장하는 방법과 ②물질의 세력을 항복받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여 주십시오.공부와 인생의 요도 실천정신세력 확장은 정기훈련과 상시훈련으로교무부장 이광정 이 문제의 초점은 「정신세력을 확장하는 방법」과 「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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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사는 거짓말이다」라고 한 볼테르의 말처럼 역사를 정확하게 기술하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 당대에 쓰여 지는 역사란 패자에게 등을 돌리고 승자를 옳다고 하는 입장에 서기 쉽기 때문이고, 후대에 쓰여 지는 역사란 자료의 인멸과 증언의 주관성으로 인해 정확성을 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소태산대종사의 생에도 역사의 일반저인 테두리를 벗어나기 어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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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동안 야간학교로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온 원광고등공민학교(교장 정성덕)는 이제 그 한계점에 도달한 것 같다. 교사들의 혈심어린 무보수 봉사와 가난하기 때문에 정규중학에 진학 못한 학생들과의 눈물겨운 만남은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배우는 학교란 전통은 세웠다지만 밀어닥치는 물질적인 압력은 자체의 힘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다. 원기40년 익산보화원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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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당 이정혜 주무를 비롯 형제계원 17명은 월 29일 총부 금강원 보수비로 써달라고 성금 20만원을 재무부에 전달했다. 이 형제계원들은 12년 전 조직 당시부터 매월 2백원씩 거출하여 저축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회상 초창 당시 대종사님께서 친히 지으셔서 거처하시다가 원기28년 열반에 드신 후 점점 퇴락해 가고 있는 금강원 보존에 손이 못가고 있음을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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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학생회= 1천3백원 ▷삼덕= 3천원 ▷지곡= 4천원 ▷김천= 2천원 ▷영산= 3천원 ▷돈암= 6천2백원 ▷이화중(초량)= 1천원 ▷김도정(초량)= 1천원 ▷아영= 1천원 ▷통영= 1만원 ▷순창 = 1천원 ▷영산선원= 3천원 ▷영산출장소= 4천원 ▷조선근(영산)= 1천원 ▷군산= 6천1백원 ▷신촌= 의류 20점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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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지부 청년회(회장 김영석)에서는 매주 2회씩 법회를 보고 있어 청년법회 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과 토요일 5시30분부터 개최되는 법회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어 회원들의 참가의식 고취는 물론 많은 새 법동지를 얻고 있다고 한다. 10월 중 법회운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첫 수요일(염불, 좌선, 독경 등 정신수양과목
교화
원불교신문
1973.10.1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