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 여름대학선방이 5일~1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 81명 입선인이 참여한 이번 선방은 연초 진행한 겨울대학선방보다 두 배이상 참가한 숫자다. 이는 올해 겨울대학선방부터 달라진 교리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만덕산훈련원에서 선비 일체를 부담해 많은 대학생들이 입선한 계기가 됐다.프로그램으로는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기초교리 특강, 이용선 교무의 일기·강연 특강, 육관응 교무의 단전주선 실습지도, 이양신 원로교무의 강의를 비롯 심전개발 방탈출, 초선지 기도, 일기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9.08.14 17:08
-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 24기 여름대학선방.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원불교동아리 원진회 소속의 송주영·송유진·김세민 교우가 만덕산훈련원에서 입교원서를 쓰고 이양신 원로교무로부터 법명을 받았다. 모두가 우러러보는 옥구슬이 되라는 주영(珠瑛), 부드럽고 보배로운 인물로 거듭나라는 유진(柔珍), 세상에 변함없는 아름다운 돌이 되라는 세민(世珉)이다.송주영 교우는 "감사한 이름이니 만큼 불러질 때마다 좋은 생각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세민 교우는 "책임있는 이름을 받아 걱정이 앞서지만 이 법명대로
한컷
정성헌 기자
2019.08.14 16:45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입선인들이 일원상을 신앙하고 수행하는 공부길을 체 잡았다. 제29회 만덕산 하선이 7월28일~8월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만수 만연 만덕으로 적공하여 여래행을 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하선에 참여한 42명의 입선인들은 초선터 묵언행선, 특별강의, 단별회화, 분반활동, 사상선, 숲명상, 정전명상 사은헌배를 통한 심화훈련으로 심신을 단련시켰다. 일원상에 대한 전산종법사의 특별설법은 이번 만덕산 하선의 핵심으로 선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전산종법사는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고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9.08.08 10:30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모스크바교당이 7월20일~28일 한국을 방문에 성지순례와 정기훈련을 통해 마음공부의 깊이를 더했다. 현지인 20명과 한국 참가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교정원 국제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익산성지 순례를 시작으로 만덕산훈련원을 찾아 전산종법사 훈증시간을 가졌다. 전산종법사는 "결국은 사람은 행복을 추구한다. 대종사 법연 따라 만났으니 생활 속에서 행복하게 마음공부 하자"고 부촉했다.3회째 한국에서 여름 정기훈련을 통해 교법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모스크바교당은
국제
김세진 기자
2019.08.07 10:00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훈련원(원장 이명수)이 초선 95주년을 맞아 6000일 기도회향과 후박꽃 축제를 진행했다. 만덕산 초선성지는 원기7년 대종사가 3개월간 주재하다 원기9년 5월6일 12제자와 최초 선을 난 원불교 주비성지다. 초선기념일인 6일 만덕산훈련원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남풍 풍물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진안지구 교무들의 기도식, 축사, 설법,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수 원장의 주례로 진행된 기도식은 천여래 만보살의 훈련성지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원이 올려졌다. 공연은 정수인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5.15 10:01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1등 할 줄 몰랐다. 설교대회가 예전과 달리 훈련 초에 진행돼 부담이 덜했다.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한 원광대 이원일(원불교학과·2) 예비교무.그는 겨울 정기훈련 설교대회에서 대각상을 수상했다. 1월18일~3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된 예비교무 겨울정기훈련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설교대회를 진행했다. 학년대표 2인씩 6명이 참가하는 설교대회 채점방식은 교무자격고시 설교실기 채점방식과 동일하다.이 예비교무는 "내가 적공 학년인데 적공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적공해 나아가
미니인터뷰
김세진 기자
2019.02.14 15:06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제29회 예비교무 겨울 정기훈련이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란 주제로 1월18일~3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됐다. 해마다 법의 훈증을 받고 서원과 신심을 확립해 가는 예비교무 겨울 정기훈련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와 영산선학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정원 교육부가 후원하고 있다.이번 훈련에 입선한 1학년~3학년 예비교무 63명(원광대35·영산선학대28)은 일원상 진리를 아는 공부, 일원상 진리를 활용하는 공부를 훈련 목표로 삼고 신앙과 수행의 근간인 법신불 일원상을 체 받는 시간을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2.12 15:54
-
총부 및 산하기관 ▶운봉상사원 실장서리 소자향 교무 정성수 ▶법무실 과장 박진수 과장 김성진 주임 신도운 덕무 박은성 ▶수위단회사무처 주임 조정수 주임 김상은 ▶원불교정책연구소 연구원 전상현 연구원 국성천 ▶부속실 실장 허종화 주임 조예현 ▶기획실 과장 김성종 과장 구상은 주임 이혜검(회계개선) 주사 장도천(회계개선) ▶정보전산실 주임 김대용 주사 장문원 ▶교화훈련부 차장 박정관 과장 장영선 주임 최형민 주임 이원기 도무 김원도 국장 문정석(청소년국) 과장서리 서지원(청소년국) 과장서리 최명오(사이버교화) 연구원 원현장(교화연구소)
교화
원불교신문
2019.01.09 14:56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공익복지부가 사회복지부문 전문직 전무출신들의 역량강화에 힘쏟았다. 12일~13일 만덕산 훈련원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도무·덕무들의 신앙심고취 향상과 자존감확대 등을 목표로 '소통·단합·역할·신성'이라는 주제의 훈련을 진행했다. 11명이 참석한 이번 도무·덕무 훈련은 출가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그룹회화, 기도, 포트폴리오 발표 등을 통해 교단의 자선사업부문을 담당한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전무출신으로서 사명감을 확대했다.특히 그룹회화시간에서는 전무출신으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18.12.20 11:36
-
11일 열린 수위단회 인사위원회가 교단 중요인사를 심의결의했다. 성기윤 미주동부교구장 겸 뉴욕교당 교감교무(유임·변경), 김법조 일본교구장 서리 겸 오사카교당 주임교무, 박윤철 원광대학교 총장, 사회복지법인)원광효도마을 박은전 이사장, 임규호 원광사 사장, 김보선 배내청소년훈련원 원장서리, 이명수 만덕산훈련원장 겸 만덕산농원 원장, 강혜선 제주국제훈련원장, 황주원 제주원광요양원장, 강진영 하이원빌리지 원장서리, 김법열 은덕문화원장, 이현덕 영모묘원장(유임 3년)을 임명결의했다. 한편 본사 사장에는 최정풍 교무를 임명결의했다. 최정풍
교화
이여원 기자
2018.12.20 10:11
-
[원불교신문=나세윤] 올바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원불교 청운회가 '바람직한 삶과 죽음'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토론회를 주관한 서울교구 청운회는 만덕산훈련원 이양신 교령을 특강 강사로 초빙해, 원익선 교무의 발제, 김도공 교무와 김인진 교무를 토론자로 모셨다. 2일 오후3시 여의도교당에서 진행된 2차 토론회에 이덕우 서울청운회장은 "장례문화 토론회는 죽음과 사후의 문제가 아닌 현재,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며 "삶의 목적과 태도는 뚜렷한 생사관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번 토
교화
나세윤
2018.12.13 10:55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교령 추대식이 진행됐다. 11월29일 중앙총부 종법원에서 진행된 교령 추대식은 제236회 정기수위단회에서 추대된 18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오찬이 진행됐다. 원불교 교령은 전무출신 인사임면규정(제4절 교령 제19·20·21조)에 근거해 법훈자와 수위단원을 역임한 이 중에서 추대되며 정신적 지도에 임하게 된다. 당해 교구, 교당, 기관에 명예직으로 상주할 수 있다.추대식에서 전산종법사는 사령장을 받은 교령들에게 '자력생활'과 '무관사 부동'의 자세를 당부하며 정신적인 힘
교화
이여원 기자
2018.12.05 10:30
-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영산선학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백인혁 교무가 취임했다.11월21일 영산선학대학교 대법당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에는 오도정 영산선학대학교 이사장, 최정안 영산선학대학교 동문회장, 남궁성 국제마음훈련원장, 김경일 수위단 중앙단원, 이선조 영광교구장, 이양신 만덕산훈련원 교령, 박혜철 원로교무, 박문철 영광교구교의회의장, 김정연 충북교구교의회의장, 이명선 진천 은혜의집 이사장, 유도익 영광교구 원덕회장, 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백인혁 총장은 취임 설법에서 "옛날 영산에서 수학
온라인뉴스
정성헌 기자
2018.12.03 09:16
-
[원불교신문=전흥진 교무] "생·로·병·사의 이치가 춘·하·추·동과 같이 되는 줄을 알며…." 이는 〈정전〉 '일원상 법어'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일원상의 진리를 깨달으면 사람이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이치가 봄·여름·가을·겨울이 순환하는 것과 같이 되는 줄을 안다는 말씀입니다. 만덕산은 지금 늦가을의 정취가 완연합니다. 만덕산 곳곳에 울긋불긋했던 단풍이 떨어지면서 나무들은 점차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솔길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초선터 길이 참으로 정겹습
설교&교도강연
전흥진 교무
2018.11.14 14:31
-
[원불교신문=나세윤] 대사식을 마친 전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5일 제236회 정기수위단회를 열어 교단 중요인사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교단의 큰 방향은 경산종법사께서 5대 경륜으로 다 말씀해 주셨다"며 "다만, 교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개회 법문을 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경산종법사께서 100년 이후 과제로 ▷훈련강화 ▷교화다변화 ▷인재육성 ▷세계교화를 주창해 주셨는데, 내 마음과 합치된 말씀이다"며 "훈련하면 정기훈련을 생각하는데, 대종사님 훈련의 핵심은 상시훈련으로 교화현장에서도
교화
나세윤
2018.11.07 13:12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훈련원 입선인이 휴&명상 훈련을 통해 '비우고 채우는' 삶의 여유와 지혜를 찾았다. 5일~7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된 휴&명상 훈련은 차 한 잔의 여유와 초선터 걷기명상, 요가&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달래며 스스로를 위한 휴식 시간으로 주어졌다. 명상과 요가로 마음을 '비우고', 알아차림을 통해 진정한 내면을 '채우는' 이번 훈련에서 전흥진 원장은 "대종사께서는 '장차 우리나라가 세계의 정신적 지도국, 도덕의 부모국'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세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8.10.11 11:09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이양신 교무의 '금강경 강의'가 꽃으로 피어났다. 금강경 강의 〈때가 되면 꽃이 피니라〉 출판기념회가 15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신현교당 육관응 교무가 기획하고 광주원음방송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 교무의 모친 정인예 정사의 열반 2주기를 추모하는 보은의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신 교무는 "'금강(金剛)'같은 예리하고 단단하고 밝은 지혜로 모든 상과 고집을 쳐부수고, 번뇌망상을 다 털어버리고 범부의 세계에서 청정하고 밝은 불보살의 세계로 건너갈 수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18.09.21 16:15
-
[원불교신문=나세윤] 전북교구 청운회(관촌교당 등 4개 교당)가 8일 진안 만덕산성지에서 제초작업을 하며 성지 가꾸기에 나섰다. 두 달 전 대산종사 탄생가 주변 정비 자원봉사에 이어 전개된 청운회의 제초작업은 회원 25명이 참가해 만덕산훈련원 주위를 정리했다. 농원을 비롯한 훈련원, 초선터 등 임야와 대지가 방대한 만덕산성지는 항상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회원들의 자원봉사는 더욱 값진 일이다. 이원우 교무는 "작업 중에 벌에 쏘이는 회원도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땀을 흘리
한컷
나세윤
2018.09.12 13:16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산종사 탄생가에서 '제생의세'의 의술이 펼쳐졌다. 제생의세의 원불교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원불교학생회(이하 원의회)를 주축으로 하계의료봉사가 11일~12일 진안군 성수면 좌포교당과 대산종사 탄생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병원 의과·치과·한방 의료봉사(무료 검진)'로 펼쳐진 이번 하계의료봉사는 종양외과, 신경과, 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통증의학과, 한방과, 치과, 초음파(복부, 유방, 갑상선) 등 대규모 의료봉사로 70여 명의 의료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8.14 12:12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하선 입선인들이 '부처되는 삶'의 실천을 다짐했다. 7월28일~ 8월5일 진행된 제28회 만덕산 하선에서 입선인들은 '우리가 부처임을 확인하자'는 훈련 주제를 체득하는 집중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선인들은 만덕산훈련원의 핵심으로 자리한 전흥진 원장의 성리강의를 통해 일원상과 알아차림, 견성3단계, 일원상서원문, 일원상법어, 활불일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오의 시간으로 수행적공의 깊이를 더했다. 〈정전〉 '일원상' 장을 중심으로 성리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8.08.0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