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봉공회가 전국 임원훈련을 통해 지난해 결산과 원기103년 예산,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지했다. 5월24일~25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전국 임원훈련은 결제식 법문과 주제강의, 예·결산 심의와 봉공회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져 250여 명의 봉공회원이 참석했다. 주요사업으로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지원, 케냐 의류·생활용품 지원의 해외 사업과 국내 노숙인 사업, 교구 봉공회 사업지원 등으로 구체적 진행에 대한 세부내용 보고가 있었다. 특히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지원건은 원불교 세계봉공재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06.07 10:39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가 5.18민주화운동(이하 5.18) 희생영가 위령재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18일 오후부터 진행된 광주전남교구의 5.18 희생영가 위령재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과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해 민주화를 위해 순국한 희생영령들을 위로하며 천도축원했다.38주년을 맞는 광주전남교구 위령재는 강원교구 홍천교당 지희덕(희생자 김광원 교도의 딸) 교도의 제자인 이순덕 전수자가 살풀이 춤사위로 희생영령들의 넋을 위로했고, 5.18 희생영령 묘위보고와 분향헌배, 성가제창, 독경과 축원문 순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5.22 09:34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봉공회가 소록도환우 위문활동을 펼쳤다. 4일 소록교당과 소록도 환우마을을 찾은 광주전남 봉공회는 380여 명의 소록도 환우들을 만나 위문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공회원들은 마을의 환우들 가정을 방문해 430여 개의 쌀국수와 160여 개의 여성바지를 선물했고, 산업반으로 활동하는 12명의 주민에게 봄 셔츠를 전달했다. 소록도의 한 주민은 "원불교가 늘 애써주며 찾아준 게 꽤 오래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원불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항상 정성을 다해 일해주고 필요한 물품을 챙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5.17 10:41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여성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초대해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여성회는 다문화가정 18가족 46여 명과 함께 진도와 해남일대를 찾았다.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대 봄나들이는 광주전남교구 여성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매년 3월 즈음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봄나들이는 다문화이주여성들과 가족들이 함께한 가족모임으로 진도와 해남의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진도 향토회관에서는 국악공연이 열렸고, 진돗개 축제장에서는 토종진돗개들의 묘기와 공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5.16 15:20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청년회가 청년단합대회를 열어 화합과 교화의지를 다졌다. 11일~12일 익산 바람개비마을과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청년단합대회는 '친해지길 바래'라는 주제로 광주·중흥·수완·순천교당 청년들과 지도교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금강체험관 바람개비마을 관광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화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튿날 익산성지를 방문해 성지순례와 청년교리퀴즈에 참석했다.광주전남교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교화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개별 단위의 청년모임을 하나의 연합으로 활동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8.05.16 10:12
-
[원불교신문=이도근 교무]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탁구를 치기 위해 갔던 곳이 교당이었고, 진로를 선택해야 했던 나의 눈에 비춰진 교무의 모습은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모습에 부합돼 출가를 결심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청소년들은 당시 내 모습과는 달리 탁구보다 수학을, 교당보다는 학원을 가야 하는 현실이다. 나는 청소년들이 좋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내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 및 학업 환경이 과거 내가 걸었던 길과는 다를지 몰라도 그들이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똑똑!청소년교화
이도근 교무
2018.05.10 13:35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군종교구 상무대교당이 초등군사훈련장교(이하 초군장교)들을 대상으로 대각개교절 경축예회를 열었다. 4월25일 대종사의 깨달음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상무대교당 경축예회는 초군장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즉문즉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원불교에 대한 기초교리와 용어, 원불교 역사에 대한 20가지 상식의 문항을 설명하며 퀴즈형식을 도입해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모습이 특징이다.예회에 참석한 한 초군장교는 "원불교 예회를 참여하면서 군인으로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5.03 09:53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불목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지역민교화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4월28일 불목교당 음악회는 완도지역에 원불교를 알리며, 그동안 교화에 공들였던 지역 인연들을 초대 교구교화 정책인 둘하나 운동(2명 입교 1명 법회출석) 실현을 위한 연계프로그램이다.'완도 군민과 함께하는 깰터 음악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는 가수 안병금과 색소폰 연주자 김용일의 공연이 펼쳐졌고, 시작 공연으로 빙그레 사물놀이의 사물 공연, 김성곤 교무와 가수 허승자의 노래마당, 대금연주와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5.02 18:42
-
기쁨과 환희, 흙으로 담아내다[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흙으로부터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 싶어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그릇이 되기까지 자연스러운 변화가 그 안에서 일어나요. 이것은 제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흙이 스스로 하는 거예요." 산수교당 교도인 위승연(49·법명 성연) 도예가를 만났을 때 그가 처음 건넨 이야기다. 자연스러운 멋을, 지나친 기교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에서 평범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철학과 예술세계가 보였다.전남 화순에 위치한 그의 도방 화연요(火然窯)를 찾았을 때도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18.05.02 11:46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목포지구와 전북교구 남원지구에서 성지순례를 진행해 신앙심 고취와 교화결집에 나섰다. 8일 전북교구 남원지구에서는 대각개교의 달을 맞이해 고창연화삼매지와 화해제우지를 찾았다. 특히 이번 성지순례는 연화삼매지를 찾은 남원지구와 고창지구의 합동법회가 진행됐다. 연화삼매지에서는 영산선학대총장 김주원 종사가 연화삼매지의 역사와 의미, 삼학수행의 내용으로 설법했고, 화해제우지에서는 화해교당 한성민 원무로부터 성적지 안내가 이뤄졌다.인월교당 이삼덕 교무는 "연화삼매지가 성적지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4.19 11:32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봉공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은혜의 김치나누기' 행사로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10일~12일 광주전남교구 봉공회는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2천여 포기의 김치 300상자를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 내 봉공회원들 30여 명이 이틀 동안 광주교당 앞마당에서 김장작업을 진행했으며, 마련된 김치상자를 광주시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장형규 사무국장은 "대각개교절이면 각 지역마다 은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올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04.19 10:55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원음방송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감사 콘서트를 진행,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 15일 광주 빛고을회관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원음방송 창사 20주년과 광주원음방송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며, 청취자들과 교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날 소남훈련원 김성곤 교무와 가수 이규석, 한혜진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를 준비했으며, 광주전남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했다. 또한 5대 종단의 종교 지도자들이 초청돼 종교간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광주원음방송 김법성 사장의 환영사를 시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4.19 10:55
-
[원불교신문=나세윤]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광주전남교구가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열었다.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을 포함해 1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석한 추모행사는 공익복지부 은혜심기운동본부가 협력했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교도들은 천도법문과 독경, 종법사 법문으로 해탈천도를 기원했고, 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은 팽목항에 304개의 추모의 종과 리본을 매달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모식에는 이낙연 국무총
한컷
나세윤
2018.04.18 14:29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소태산 대종사와 정산종사의 '아름다운 인연, 성스런 만남'이 화해 꽃바다에서 재현됐다. 화해성적지 '만남의 집' 건축 기공식 및 화해콘서트가 7일 오후 1시20분부터 화해성적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1부 화해제우 '만남의 집' 신축 기공봉고식은 전북교구 이정오 사무국장의 사회로 영주, 봉고문, 독경 순으로 진행됐다. 정읍지구 교무들로 구성된 독경단이 무대에 올라 독경의식을 진행했고, 화해교당 정인신 교무가 봉고문을 올렸다.기공식에서 전북교구 김혜봉 교구장은 "오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4.10 12:10
-
올해도 교단은 초성위(初聖位) 1136명을 배출했다. 향후 법위사정은 더 많은 초성위가 배출될 것이라는 소식에 현장의 제도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법위사정의 내막을 잘 아는 재가출가 교도들을 중심으로 획기적인 전환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본사는 '법위사정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1주 - 법위사정의 현주소 ▶2주 - 법위사정개선위원회 발족 이후 ▶3주 - 법강항마위가 많아진 이유 ▶4주 -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법위사정“교단 법위사정 현주소,
이달의 기획
나세윤·최지현 기자
2018.04.04 14:09
-
감사생활로 원망 놓을 때 비로소 환경도 변해가족교화 위한 기도와 헌공, 공부로 살아가고 싶어"천도재 인연, 신앙의 터전 됐지요" 교법을 만나기 전에는 매순간이 괴로움이었고 원망생활이었다. "나는 왜 이런 가정에 시집왔을까. 왜 내 아들이 이런 방황을 하는가. 내 삶은 왜 이렇게 어려운 고난이 많은 걸까." 그렇게 원망 속에 살다가 대종사의 법에서 감사생활을 찾아 삶을 변화시켰다고 한다. 평생을 남편과 아들, 시어머니를 원망하다가 새 삶을 만나게 된 보성교당 순타원 박종덕(72·順陀圓 朴宗德) 교도. 그의 감사생활 이야기 속으로 들어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18.04.04 14:09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가 재가 4개단체 운동 '답게 살겠습니다' 발대식을 열어 '감·사·잘·함'의 실천강령을 다짐했다.17일 광주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답게살겠습니다 발대식은 광주전남교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의 격려사와 내빈소개, 축사, 주제강연, 선언문 낭독 등이 이뤄졌다. 재가출가 교도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여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은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3.21 12:36
-
1136명의 법강항마위가 배출됐다. 13일, 제231회 임시수위단회에서 의결된 원기103년 정식법강항마위 승급 현황을 보면 재가교도 1016명(열반추존 2명 포함)과 출가교도 120명이다. 수위단회는 중앙법위사정위원회의 사정(査定)자료를 기초로 해 정식법강항마위 이상자의 법위를 사정했다. 이번 재가교도 법위사정은 지난해 9월 각 교당을 시작으로, 10월 지구협의, 11월 교구법위사정위원회, 1월 중앙법위사정위원회를 거쳐 정식법강항마위 승급자 이상만 수위단회 안건으로 올라왔다. 교단의 법위사정 과정은 15세 이상 전 교도를 대상으로,
교화
나세윤
2018.03.21 10:04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니 바쁘다. 어서 방언 마치고 기도드리자." 1일 전국 산상에는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제자들이 행했던 구국의 기도함성이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으로 메아리쳤다. 삼일절을 맞아 각 교구에서는 일제히 해원과 상생, 통일의 산상기도를 올렸다.중앙교구 산상기도는 군산지구 재가단체 주관으로 월명공원 삼일탑에서 오전10시30분 진행됐다.입정과 영주, 기원문, 독경, 법어봉독 순으로 진행된 3.1절 산상기도에서 조경철 군산지구장은 "대종사께서 3.1운동 소식을 접하고 &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3.06 09:18
-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니 바쁘다. 어서 방언 마치고 기도드리자.” 1일 전국 산상에는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제자들이 행했던 구국의 기도함성이 ‘해원 상생 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으로 메아리쳤다. 삼일절을 맞아 각 교구에서는 일제히 해원과 상생, 통일의 산상기도를 올렸다.중앙교구 산상기도는 군산지구 재가단체 주관으로 월명공원 삼일탑에서 오전10시30분 진행됐다. 입정과 영주, 기원문, 독경, 법어봉독 순으로 진행된 3.1절 산상기도에서 조경철 군산지구장은 “대종사께서 3.1원동 소식을 접하고 ‘개벽의 상두소리다. 기도하자’고 하셨다.
온라인뉴스
이여원 기자
2018.03.02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