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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 겨울대학선방이 1월21일~27일 삼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학선방은 교화훈련부가 104∼106 교정정책으로 밝힌 '청소년이 겪는 마음에 대한 갈증을 교법 체험으로 채워주겠다'는 의지를 고스란히 담았다.우선 일방적인 강의와 외부강사의 비중부터 줄였다. 대신 대학생 스스로 교리를 충분하게 연구한 후 단별 강연을 진행하고, 2차로 심사위원과 대중 앞에서 모두가 강연을 발표함으로써 〈정전〉 한 구절이 대학선방 기간동안 오롯한 화두로 각인되게 했다. 또 '마음을 잘 씁시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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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채일연 교도] '동물을 부탁해'는 다른 생명체와의 공존의 방법을 잊어버리고 외로운 생명체가 되어버린 인간들에게 우리가 잊거나 혹은 무심했던 '비인간 동물'들의 삶을 전달하는 코너다.첫 이야기는 돼지에 관한 이야기다. 올해는 돼지의 해, 그것도 황금돼지의 해다. 덕분에 해가 바뀌기도 전부터 황금돼지를 이용한 마케팅이 업종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극성을 부리고 있다. 면세점, 유통업체, 화장품 회사 뿐 아니라 공기업인 조폐공사마저도 '돼지의 해 골드바' 할인 판매를 한다고 나설 정도
동물을 부탁해
채일연 교도
2019.01.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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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전시경 교도] 비닐 쓰레기 대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뿌연 하늘, 목포 앞바다에서 잡힌 아귀의 불룩한 뱃속에 들어있던 생수병 등등. 일상생활 속에서 연이어 들려오는 환경 관련 소식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잃어가는 지구가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에 우리는 얼마나 귀 기울이며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이에 지난 20년간 서울교구 봉공회에서 진행해온 환경살리기 활동을 살펴보고, 실천을 통한 환경지키기운동이 보다 많은 교도님들과 단체에 확산되기를 희
생명과사은
전시경 교도
2019.0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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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대종 교무] 교화자가 안으로 갖춰야 할 삼대력과 불공 실력, 그리고 교법에 대한 서원과 신심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2년여 정도 현장 교화를 경험하면서 현실적으로 더 느낀 것이 있다. 그것은 교화에 대한 자기 자신의 인식 변화, 즉 그 울을 터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한 것이다.여의도교당에서 근무하며 교감교무와 보좌교무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점이 있다. 지난해 첫 발령을 받은 나는 새내기 교무 주제에 어느 날 아침밥을 먹다가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요. 여의도는 영어학원
똑똑!청소년교화
이대종 교무
2019.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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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 ▶운봉상사원 실장서리 소자향 교무 정성수 ▶법무실 과장 박진수 과장 김성진 주임 신도운 덕무 박은성 ▶수위단회사무처 주임 조정수 주임 김상은 ▶원불교정책연구소 연구원 전상현 연구원 국성천 ▶부속실 실장 허종화 주임 조예현 ▶기획실 과장 김성종 과장 구상은 주임 이혜검(회계개선) 주사 장도천(회계개선) ▶정보전산실 주임 김대용 주사 장문원 ▶교화훈련부 차장 박정관 과장 장영선 주임 최형민 주임 이원기 도무 김원도 국장 문정석(청소년국) 과장서리 서지원(청소년국) 과장서리 최명오(사이버교화) 연구원 원현장(교화연구소)
교화
원불교신문
2019.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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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올바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원불교 청운회가 '바람직한 삶과 죽음'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토론회를 주관한 서울교구 청운회는 만덕산훈련원 이양신 교령을 특강 강사로 초빙해, 원익선 교무의 발제, 김도공 교무와 김인진 교무를 토론자로 모셨다. 2일 오후3시 여의도교당에서 진행된 2차 토론회에 이덕우 서울청운회장은 "장례문화 토론회는 죽음과 사후의 문제가 아닌 현재,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며 "삶의 목적과 태도는 뚜렷한 생사관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번 토
교화
나세윤
2018.12.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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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으로 교화해선 안 되겠구나' 알게 돼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교화 꽃 피워[원불교신문=이대종 교무] 여의도교당에 발령을 받은 후 일년이 지나서 청년교화를 담당하게 됐다. 서울에 있을 때 다양한 교화를 경험해보면 좋다는 교감교무와 보좌교무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처음 교화를 시작할 때의 그 설렘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현장 교화를 해보며 정말 다양한 상황을 겪었다. 그 상황을 하나하나 넘겨가며 느낀 점은 결국 나의 삼대력과 불공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나의
똑똑!청소년교화
이대종 교무
2018.12.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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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여성회(회장 고영심)가 한강 자살자를 위한 특별 합동천도재로 자살자 영혼을 천도했다. 18일 여의도교당에서 열린 특별 합동천도재는 불전헌배, 법어합독, 특별천도재, 법훈인과 회장단, 재가3단체장 분향, 설법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하고 서울교구 여성회가 주관한 특별천도재는 9월 서울여성회 월례회를 계기로 자살자 천도재를 지냈다. 같은 달 서울교구는 출가교역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강사를 초청했고, 10월에는 서울시청에서 원불교를 비롯 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교화
나세윤
2018.1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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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봉공회가 자원봉사자 축제로 무상행의 공부심 증득을 자축했다. 18일 여의도교당에서 진행된 '서울교구 봉공회 제17회 자원봉사자 축제'는 1년 동안 59개 교당 538명 교도가 참여했던 봉공인들의 결산 자리였다.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904시간을 비롯해 원광종합사회복지관 1941시간, 서울구치소 및 남부구치소 1440시간, 서울역 노숙인무료급식 5041시간 등 서울교구 봉공회는 18,641시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했다. 자원봉사자 축제는 경과보고, 환영인사, 축사, 시상, 격려사, 임원인사
복지&봉공
나세윤
2018.1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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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하단전에 의식과 기운을 내리면 마음의 북적거림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자신의 생각의 흐름을 단전에 두는 방법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쉬운 심신치유 방법이다. 복잡한 도심 한켠에 좌선법, '좌선의 방법' 그대로 훈련의 공을 쌓고 있는 '서울교구 청운회 단전주 선방'을 찾았다.집중할 수 있는 단전의 실체를 느끼게 하라소태산 대종사는 좌선법에서 "망념이 쉰즉 수기가 오르고 수기가 오른즉 망념이 쉬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같으며 정신과 기운이 상쾌하리라"는 단전주선(丹田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8.10.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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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어갈 정수위단원 18인이 13일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새로 당선된 남자 정수위단원은 김경일·안인석·오도철·장덕훈·한덕천·오우성·정상덕·박윤철·백광문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은 김성효·한은숙·이관도·이경열·배현송·오은도·오정도·모경희·유형진 교무이다.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수위단원 선거는 2448명의 유권자 중에 1967명(부재자 107명)이 투표해 전체 80.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기 정수위단원 선거보다 3.2% 증가한 투표율이며, 이중 무효표는 1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9.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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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어갈 정수위단원 18인이 확정됐다. 새로 당선된 남자 정수위단원은 김경일ㆍ안인석ㆍ오도철ㆍ장덕훈ㆍ한덕천ㆍ오우성ㆍ정상덕ㆍ박윤철ㆍ백광문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은 김성효ㆍ한은숙ㆍ이관도ㆍ이경열ㆍ배현송ㆍ오은도ㆍ오정도ㆍ모경희ㆍ유형진 교무이다. 당선자 명단은 법위, 근무년수, 연령순이다. 이중 김경일ㆍ안인석ㆍ장덕훈ㆍ김성효ㆍ한은숙ㆍ이관도 단원은 재선이며, 나머지 12인은 초선 단원이다.13일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수위단원 선거는 2448명의 유권자 중에 1967명(부재자 1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9.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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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원음합창단이 30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보다 완성된 화음을 선보였다. 9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서울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원음, 평화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은 1부 '우정의 노래'로 힘차게 시작, '그대 마음 있어 초록으로', '봄바람에 달이 뜨면', '당신 생각할 때마다' 등 새롭게 시도되는 곡들이 공연됐다. 이어 남성단원들이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을 중창으로 선보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2부는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
문화
민소연 기자
2018.09.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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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지도교무 안성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와 희망의 숲을 만들어가는 결집의 장 'FORESTIVAL 40'을 개최했다. 25일~26일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원대연 40주년 기념대회는 Forest와 Festival의 합성어인 FORESTIVAL 40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숲, 역사와 미래의 축제를 콘셉트로 모든 인연들이 함께 가꿔온 4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동적인 새 청년교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읽다-과거를 읽다, 잇다-현재를 잇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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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였던 나는 과연 불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의구심도 들고 수행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서성이었던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 우연히 WBS원음방송 라디오를 듣다가 "나는 마음을 잘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다"라는 법문 말씀에 귀가 번쩍 뜨여 원불교에 관심을 갖게 됐고, 원불교라는 종교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그 후 〈원불교신문〉을 구독 신청했고, 각종 관련서적을 구해 봤다. 가장 놀란 일은 〈원불교 교전〉에 나오는 개교의 동기와 교법의 총설이었다. 현재 한국불교가 처해있는 현실을 이미 100년 전에 대종사가 정확하게
설교&교도강연
은백희 교도
2018.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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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화곡지구(지구장 박근영)가 3일 좌산상사를 초청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대법회'를 열어 통일에 대한 열망을 한데 모았다. 6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한 가운데 열린 대법회는 지난 남북정상회담 당시 메인 프레스센터였던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법명 관도·여의도교당)을 비롯해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식과 좌산상사의 설법 '남북문제 해결의 비방'으로 진행됐다.좌산상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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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새 역사를 쓴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 대한 젊은 세대와 장년 세대의 시각 차이는 어떠할까. 판문점 선언이 나온 지 하루만에 회담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세대간 대화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4월28일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사무총장 류화석)가 주최한 청년평화컨퍼런스에서다. 포스코 P&S타워 이벤트홀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역할론'이라는 주제로 오전10시~오후5시 진행됐다. 사단법인 평화와 평화통일시민연대,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 등이 함께한 이 자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5.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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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서청톡톡법회가 쉽지 않은 청년교화의 희망찬 대안이 되고 있다. 21일 4월 교리퀴즈법회를 연 서청톡톡은 원기100년 침체된 청년교화 발전을 위해 시작돼 4년째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다. 청년출석이 10명 미만으로, 자체적 법회 운영이 어려운 개교당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소수 청년회나 청년회가 없는 교당 청년들이 부담없이 올 수 있는 열린 법회다.30~40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서청톡톡은 기존의 교당 청년회에서 진행돼온 틀을 벗어나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법회 장소도 영등포·불광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18.04.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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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가 대각의 달을 맞아, 교도들의 공부담·수행담을 함께 나누는 법잔치를 마련했다. 원기103년 서울교구 교화실천강연회는 11일 10시와 12일 저녁 7시 서울교당에서 열려, 역대 가장 많은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여해 열기를 입증했다.'행복한 신앙 수행인으로 교화대불공 이룩하자'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는 행복한 신앙 수행공동체·4정진운동, 교화대불공, 청소년교화, 지역사회활동이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 잠실교당 정대일 교도와 신촌교당 김근직 교도, 여의도교당 김상윤 교도가 교화대불공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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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최준명 요진건설산업(주) 회장(신촌교당)이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을 수상했다. 8일 서울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 회장은 '평화유지 및 공공정책 참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은 직장과 산업 및 지역사회에서 평화증대에 기여하는 정책, 프로그램,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거나 이에 공헌한 최고경영자(CEO)들을 기리는 상이다.'평화유지 및 공공정책 참여' 부문에서 최준명 회장은 스마르토노 '마르토노' 하디노트(수라카르타 사회연합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3.14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