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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청소년국 주최로 원기104년 교구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이하 청교협) 1차 연수가 서울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린 가운데 본격적인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청소년국은 현재 서울교구, 경남교구에만 제정된 청교협 회칙을 각 교구마다 입제하고, 청교협 회장을 선출하는 등 교구내 청교협 활동 기반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소년교화는 교구내 지원, 청소년담당 교무간 협력에서 좌우되는 만큼 청교협 담당교무 중심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리도 당부했다.문정석 청소년국장은 "청소년교화를 위해 교구내 사무국장,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1.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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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원기104년부터 향후 3년간 교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비전 수립을 교구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공론화 과정으로 수렴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교구청 4층 법당에서는 25명의 출가교역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비전 공청회가 열려 뜨거운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공청회는 경과보고, 비전초안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고 김효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은 4가지 교화목표와 세부적인 중점 정책 등에 관해 세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질의하기도 하고 열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1.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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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경남교구가 정전마음공부 한마당을 열어 사례담과 문답감정을 시연하며 공부지도과정을 점검받았다. 1월26일 원불교 역사박물관에서는 전산종법사가 임석한 가운데 12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대종사의 용심법으로 생활 속 상시훈련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정전마음공부대학을 통해 삶이 바뀌었다는 세 명의 공부인들이 소득을 발표했다. 비교도인 서단 공부인은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으며, 지금 여기 머무르는 힘이 더 커졌다. 물질문명을 운용하는 자유가 늘어났고, 인간관계가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1.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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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경열 교무] 말씀하시기를 "회룡고조(回龍顧祖)라는 말이 있나니, 이는 산의 지맥이 뻗어 내려오다가 그 본산을 돌아다보는 형국을 이름이라, 무정한 산맥도 그 근본을 잊지 아니하고 돌아다보므로 그 지기(地氣)가 매양 승하다 하나니라." 이 말씀은 〈정산종사법어〉 공도편 28장입니다. 회룡고조란 산의 지맥이 크게 돌아서 본산과 서로 마주한다는 의미로 공도편 28장 말씀의 뜻은 무정한 산맥도 그 근본을 잊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볼 때 산이 무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분명 자연의 비밀(이치)이 있다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설교&교도강연
이경열 교무
2019.01.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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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문산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이 올해도 진주시에 ‘나보다 약한 사람 돕기’ 복지 기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4일 문산원광어린이집 원아 대표들은 진주시청을 찾아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법회 기도 때마다 고사리 손으로 모은 헌공금 1,100,000원을 아동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조 시장은 크게 환대하며 ‘혹부리영감’ 동화책을 직접 읽어 주었고 해마다 헌공금을 전달해온 어린이들의 정성을 격려하는 뜻에서 전체 원아 104명에게 돼지저금통을 선물로 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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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삼랑진교당 내 ‘차문화연구회’가 문을 열고 지역교화에 새로운 시동을 걸어 주목된다. 지난해 12월25일 현판식을 진행한 차문화연구회는 가야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장군차 보급에 열정을 쏟아온 김해교당 오응선 교도가 책임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삼랑진읍내에 위치한 삼랑진교당은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 ‘차’를 활용한 일반인 교화를 기대할 수 있다.오응선 교도는 “유치원이 폐원하며 교화 침체에 당면한 삼랑진교당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교구와 협의하게 됐다”며 “매일 차를 끓여놓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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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서울·경남 원불교경영인회(이하 원경영인회) 80여 명이 중앙총부를 방문, 신년하례를 가졌다. 전문 경영인들로 조직된 원경영인회는 교화사업 발굴과 지원에 매진하고 있으며, 원로숙덕과 교도회장으로 구성돼 있어 재가교도들의 표상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박오진 서울 원경영인회장은 "지난 19년간 한결같은 신심과 열정으로 교화현장의 난제 해결에 협력해 왔다"며 "네 분의 종사위를 배출하고 젊은 경영인들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면서 교단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보은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적극적 의지를 표했다. 정
교화
안세명
2019.01.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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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기104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에 참석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해마다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대규모로 열리던 종법사 신년하례를 지양하고 올해는 각 교구별로 개최하면서 부산울산·대전충남·경기인천·경남교구가 1일 오후에 신년하례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각 교당에서 전산종법사 신년법문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신정절 기념식을 마친 재가출가 교도들이 오후 교구 신년하례에 참석해 새해인사와 공부담을 나눴다.1일 오후2시 교구청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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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 ▶운봉상사원 실장서리 소자향 교무 정성수 ▶법무실 과장 박진수 과장 김성진 주임 신도운 덕무 박은성 ▶수위단회사무처 주임 조정수 주임 김상은 ▶원불교정책연구소 연구원 전상현 연구원 국성천 ▶부속실 실장 허종화 주임 조예현 ▶기획실 과장 김성종 과장 구상은 주임 이혜검(회계개선) 주사 장도천(회계개선) ▶정보전산실 주임 김대용 주사 장문원 ▶교화훈련부 차장 박정관 과장 장영선 주임 최형민 주임 이원기 도무 김원도 국장 문정석(청소년국) 과장서리 서지원(청소년국) 과장서리 최명오(사이버교화) 연구원 원현장(교화연구소)
교화
원불교신문
2019.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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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무아봉공의 거룩한 삶을 살았던 덕산 정명덕(德山 鄭明德)대호법이 지난해 12월21일 오후 11시 마산의료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덕산 대호법은 원기71년 마산교구 청운회장을 시작으로 마산교당 교도회장, 마산원광신협 초대이사장, 전국청운회 회장, 원명학원 감사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교화활동으로 후진들의 사표가 됐다. 덕산 대호법은 교단과 스승의 명이라면 어떤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선두에서 이끄는 추진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공심가였으며, 또 공부하는 후진들에게는 자애로운 선진이었다. 사회에서는
열반
이여원 기자
2018.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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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3년 원불교청운회 대의원 총회가 15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기103년 기관사업 및 활동보고에 이어 원불교청운회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원기10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교구 사업평가 및 시상에서는 교정원장상(최우수상) 전북교구, 교화훈련부장상(우수상) 대전충남·대구경북교구, 청운회장상(장려상) 경남교구 청운회가 수상에 따른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북교구는 법인성사100주년 기념 500일 기도, 6.15기념 통
교화
이여원 기자
2018.12.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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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가 상시훈련 마음공부대학과 정기 여름·겨울집중훈련으로 틀을 잡으며 지자본위·자력양성의 교법을 실천하고 있다. 9학기째 마음공부대학은 지난 9월7일~11월30일 3개월 동안 12강좌가 진행됐고 이달 7~9일에는 2박3일간 겨울 집중훈련이 실시됐다. 경남교구청에서 3일간 열린 '제4회 정전마음공부 겨울훈련'은 지난 3회기의 훈련을 분석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훈련은 '묘한삼각관계·단별·역할·전체 문답감정'에 10시간을 배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12.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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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올해도 결혼 이주여성들을 초청해 제사음식 요리 강습회를 열었다. 6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잘만든 제사음식으로 사랑받는 며느리 되기' 요리 강습회는 올해로 7회째다. 필리핀, 중국,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등 국적도 다양한 결혼 이주여성 20명이 참가하고 이들을 보조하기 위해 봉공회원 20명이 일대일로 1일 이모가 돼 함께했다.강습 첫해부터 지금까지 행사를 이끌고 있는 박영진 봉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행사해보니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이 향상되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8.1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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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한 해의 교화를 결산하고 시상하는 각 교구별 정기교의회가 2일, 9일 열려 교화현장의 축제장이 됐다. 교구 정기교의회는 당해년도 추경예산 및 내년도 예산 결의, 교화정책 경과보고와 교화실적을 나툰 교당 및 개인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는 서울·대전충남·충북·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강원교구의 신임교구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교구는 한덕천 신임교구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강남교당 박오진 교도회장이 교의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주요사업보고로는 지난 6년간 서울교구가 추진해왔던 교화구조개선에 대한 1차 완료 보
교화
정성헌 기자
2018.1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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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당 살림꾼, 교당 역사의 산증인, 최연소 교도회장. 이 모든 수식어는 한 사람을 향해있다. 주인공은 진해교당 덕산 남혜덕(63·德山 南慧德) 교도, 그는 진해교당의 최연소 교도회장으로서 18년간 교당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섰다. 그가 이토록 오랜기간 교당 일에 매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 자타원 손자은(59·慈陀圓 孫慈恩) 교도의 조력이 컸다. 손 교도 역시 진해교당 봉공회장으로 온갖 궂은일에 앞장선다. 11월의 마지막 날, 진해교당 살림꾼 부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종교를 가지지 않았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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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통영지구가 18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하반기 친선탁구대회를 열고 스포츠를 통해 돈독한 법정을 나눴다. 지구 내 통영·고성·북통영·신현·옥포교당이 해마다 탁구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져온 지 올해로 4년째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상반기 대회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등 탁구를 통한 교화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통영지구 청운회가 주최하고 통영지구 탁구동아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통영지구 5개 교당 재가출가 교도 50여 명이 참석해 건강증진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탁구 실력이 부족한 일반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1.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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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대사식을 마친 전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5일 제236회 정기수위단회를 열어 교단 중요인사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교단의 큰 방향은 경산종법사께서 5대 경륜으로 다 말씀해 주셨다"며 "다만, 교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개회 법문을 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경산종법사께서 100년 이후 과제로 ▷훈련강화 ▷교화다변화 ▷인재육성 ▷세계교화를 주창해 주셨는데, 내 마음과 합치된 말씀이다"며 "훈련하면 정기훈련을 생각하는데, 대종사님 훈련의 핵심은 상시훈련으로 교화현장에서도
교화
나세윤
2018.1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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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새등이문화원이 새 가마 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18년 동안 사용해오던 가마가 낡아 지난 6월에 최현천 교무가 두 달여 작업 끝에 새로 완성한 가마에서 이번에 첫 작품이 탄생했다. 지난달 10월29일 경주 새등이문화원에서는 장작가마에서 첫 도자기를 꺼내는 의식인 초개요(初開窯)가 열려 전국에서 달려온 재가출가 교도들이 숨죽이며 지켜봤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택 원로교무, 김경일 경남교구장 등 재가출가 교도들의 일원상서원문 독경과 함께 간단한 의식이 진행됐다.이성택 원로교무는 "18년 전 초개요 때가 생생하게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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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김해지구 'Won-day!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시낭송반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7개월간의 강좌를 모두 종료했다. 10월31일 김해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시낭송반 발표회 '시, 마음에 담다'는 4월~10월 주1회 수업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낭송 관련 인물뿐만 아니라 김경일 경남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 70여 명이 자리해 시월의 마지막 날을 시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반은 김해교당이 주관하는 다른 6개 강좌와 달리 동
문화
이은전 기자
2018.11.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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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경일 교무] 과학문명의 진보가 눈 부시다. 며칠 전 폰을 교체했는데 음성인식(AI)으로 움직이는 '빅스비'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이 빅스비!"하고 말하면 언제든지 반짝반짝하며 주인의 지시를 기다린다. 아직은 초보단계라 서비스에 한계가 있지만 2~3년 후면 누구나 다 AI비서 한명씩을 데리고 다니는 세상을 보게 될 것 같다. 지금은 역사이래 인류가 빈곤과 무지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풍요와 편리함의 극치를 맛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밖으로 과학문명이 발전하
설교&교도강연
김경일 교무
2018.10.1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