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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 교화! 교단과 세상의 미래입니다’를 표어로 청소년 교화의 전략적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국이 재가교화자 양성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마련했다. ‘원기104년 재가 청소년교화자 양성교육, 어린이법회 지도자 과정’이 14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교구 등 영남 3개 교구가 연합으로 기획했고 청소년국이 화답해 성사됐다. 어린이 법회의 원리와 실제를 8시간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교구 재가교화자 11명이 참가했고 청소년 담당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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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8년째 한결같은 정성으로 이어오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 요리강습회가 3일 열렸다. 경남교구청 8층 조리실에서 진행된 ‘잘 만든 제사음식으로 사랑받는 며느리 되기’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등 6개국 20명의 결혼 이주 여성과 봉공회원 20여 명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여성들이 2시간 넘게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경남교구 봉공회원들이 일대일로 보조했다. 이날은 봉공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함께하며 1일 이모가 돼 참가자들과 따뜻한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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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 상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원불교상담학회가 국내에서 심각한 자살문제까지 교법적 이론에 바탕한 상담기법을 제시하면서 그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종교, 언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와 함께 매년 치솟는 국내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를 개발하기로 하고, 한국종교협의회(KCRP)에 요청해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결과 11월14일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교단 대표로는 정경숙(법명 조련)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장이 집필위원장으로, 이경열 경남교구장이 감수위원으로 참여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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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6대 종단(원불교, 기독교,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이 뜻을 모아 처음으로 종교계 자살예방 가이드라인 를 출간했다. 한국은 지난 14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2019)에 의하면 2018년 자살 사망자 수는 13,670명으로 하루 평균 37.5명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종교계, 언론계, 재계 및 노동계, 전문가 단체 등 44개 단체로 구성된 ‘생명존중정책
이 한권의 책
류현진 기자
2019.1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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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불공은 알면서도 왜 안될까. 특히 사람에게 말이다. 12일 북일교당 대각전에서 원불교사상연구원과 원무회가 개최한 ‘제5회 토크콘서트 사람중심 불공의 길을 묻다’에서는 시대의 화두인 사람과 불공에 대해 깊은 성찰이 이뤄졌다.최선각 원무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패널에는 배현송 중앙교구장, 백광문 원광보건대 총장, 김도천 북일교당 주임교무,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원무), 신중도 경남교구 여성회장이 참여했다.먼저 주제강연자로도 초청된 백 총장은 불공을 잘하기 위한 5가지 방법으로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듯 조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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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경열 교무]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원불교를 창시하신 소태산 대종사님께서도 원불교라는 종교를 열게 된 동기가 바로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낙원이란 행복입니다. 일체생령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기 위함이지요.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일상에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 지인으로부터 엽서를 받았습니다. 그 그림엽서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현자는 모든 것에서 배우는 사람이며, 강자
설교&교도강연
이경열 교무
2019.11.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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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3년마다 열리는 ‘공부로 하나 되고 문화로 함께하는 경남교구’ 원경문화제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10월27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제21회 원경문화제에는 재가출가 교도 600여 명이 참가해 공부와 문화로 법연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예·미술작품·시화·사진·서각·신호연·사경노트·웃음사진 등 신앙수행을 예술로 창작한 작품 전시회가 교구청 곳곳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교법실천강연대회도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1부 교법실천강연대회, 2부 장기자랑이 모두 지구별로 치러지며 교구
문화
이은전 기자
2019.10.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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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지난달 열렸던 교구장협의회에서는 교정원 기획실에서 연구한 대교구 편제(가)안이 발표되면서 다양한 문제제기 및 논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신중론과 긍정론이 대두됐지만 현 교구편제의 한계점, 교구편제 개선 목표 및 개선 방향, 대교구 편제안, 장애요인, 교구 통합의견의 장점 등 여러 측면에서 조명한 연구 발표는 교구자치화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과제를 제시하는데 길잡이 역할이 됐다. 이번 호는 교구장협의회에서 연구 발표된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구편제 개선안' 가운데 원기78년 '교구자치화
이달의 기획
정성헌 기자
2019.10.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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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재가교도를 단순히 교육과 훈련의 대상으로만 보아서는 교화 정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 교단 의사결정 구조에 재가교도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교화의 한 축으로서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훈련하는 등 재가교역자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제도혁신이 필요하다. 이런 취지를 담고 재가교역자 제도에 대한 기획을 연재한다. 이번 호는 재가교역자 제도의 형성과 변천 과정, 재가교역자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재가교역자 제도의 형성과 변천과정현재 교헌의 전문(前文)에도 출가뿐만 아니라 재가도 원불교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19.10.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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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남교구는 '공부로 다져가는 경남교화'를 핵심교화정책으로 수립하고 상시훈련의 생활화와 문답감정이 활성화되는 교당을 지향하고 있다. 임광원(마산교당) 경남교구교의회 의장은 새로운 2세기의 경남역사를 어떻게 준비해 갈 것인가의 고민과 경남교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교화방안에 대해서도 "대종사의 훈련법으로 공부하는 교도, 교법으로 자신훈련이 살아나는 교당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며 교구 교화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대산종사는 '공부위주 교화종(工夫爲主敎化從)'이라고 말씀
교의회의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10.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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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밀양교당이 가을의 문턱에서 작은 음악회로 지역주민들에게 앞마당을 활짝 열었다. 9월26일 밀양교당 마당에서 열린 '동네주민과 함께하는 수봉앞마당음악회'에는 이경열 경남교구장, 정상현 김해지구장을 비롯한 많은 재가출가교도들이 참가했다. 특히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 교당의 지리적 특성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가족들과 함께 찾아와 200여 객석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밀양교당은 올해부터 봄에는 국수나눔, 가을에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교화를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교당 앞마당 넓은 잔
문화
이은전 기자
2019.10.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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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30회 전국원음합창제가 9월29일 오후2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중앙교구가 주관한 이번 합창제에는 전국 12개 교구 원음합창단과 WBS합창단, 정토원음합창단 등 14개팀이 함께했다. 원불교 법인성사 100주년을 기념해 '원음! 하늘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발심, 기도, 법인, 전법의 네가지 테마로 합창의 흐름이 이어지게 한 기획이 돋보였다. 배현송 중앙교구장은 환영사에서 "합창제 주제인 '원음! 하늘을 울리다'라는 뜻은 구인선진이 법인으로 새 하늘을 열
문화
류현진 기자
2019.10.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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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공부와 사업에 실적을 쌓은 숙덕 교도에게 증여하는 법호가 그 교도를 속속들이 다 알고 내려지는 것은 아닐진대 너무나 적확한 법호를 받은 교도를 만났다. 정타원 안수진(68·正陀圓 安秀眞·밀양교당) 교도. 그는 인터뷰를 위해 일정을 조율할 때부터 기자는 공중사를 하는 사람이라며 당신의 사정은 제외시켰다."오롯한 신앙인이 못돼 남 앞에서 공부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지만 교무님이 하라고 하시니 거역할 수가 없네요."사전에 사진촬영이 있으니 준비해달라는 주문에는 평소 복장이 가장 좋다며 걱정 말고 오라는 당부도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19.10.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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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전국 마음공부대학이 가을학기를 개강하고 공부인들을 맞이했다. 특히, 20일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이 첫 문을 연 가운데, 당초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려던 계획보다 더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 40여 명의 공부인들이 첫 학기를 함께하게 됐다. 중앙교구 내 교도들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충남 보령 등 타지역에서도 마음공부대학을 찾아올 만큼 교도들의 마음공부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은 배현송 중앙교구장이 학장으로 동이리교당 이형은 교무가 학감, 신석교당 류명원 교무가 교무처장, 김현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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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다음 협의사항으로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구편제 개선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발표에 나선 이건종 기획실장은 현 교구편제의 한계점에 대해 ▷인사배치 제청의 한계 ▷재정 자립의 한계 ▷교구 사업수익 구조 확보 어려움 ▷교구장 행정적 지휘권 한계를 꼽으며 "교구편제 개선 목표는 교화 활성화를 위한 조직구조 개편, 교화활성화 저해요인 제거, 30~40대와 청소년교화의 대안 모색, 전무출신 인력감소 및 정양자 증가에 대한 대안 마련, 행정 단순화·교화자 성취감 증진·복지 향상을 통해 교화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9.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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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훈련이 5회째를 맞았다. 경남교구는 10학기째 순항하고 있는 마음공부대학의 공부길을 점검하는 의미로 해마다 여름, 겨울에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15일~17일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40여 명의 교도들이 참가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공부로 이겨냈다. 결제식에서 이경열 교구장은 "우리 안에 있는 공적영지심을 순간순간 확인하고 바라보며 온전히 깨어있을 때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며 "공부인들이 서로 공적영지심으로 깊게 만나 대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8.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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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이 기도의 공덕으로 전 세계의 상극의 기운이 풀어져서 상생과 평화의 기운으로 충만하게 하옵시와, 남과 북의 갈등과 긴장이 녹아 평화통일 길을 걷게 하옵시고 모든 나라에 은혜와 평등 세상 되게 하옵소서." 법인기도 해제 봉고가 시작될 때 참석한 대중들은 일체히 촛불을 밝혔고, 재가 4개단체를 대표해 오예원 전 봉공회장이 경건하고 결연하게 봉고문을 낭독했다.17일 원불교 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 등 재가 4개단체가 구인선진이 남긴 법인정신을 실천계승하고자 지난해 4월7일 결제해 전국 13개 교구별 릴레이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8.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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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개벽, 제4차 산업혁명까지 왔다현대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이는 최근 국가간 무역 경쟁 또는 자원 전쟁의 양상을 보면 이해가 쉽다. 18세기 제1차 산업혁명 시절에는 무엇보다 필요한 자원은 노동력이었다. 때문에 자본주의에 힘입어 급격하게 세력을 키운 서양 열강은 열세 국가들을 식민지화 하기에 바빴다. 그런데 최근에 중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에서 벌어진 수출규제 자원을 보면 이제 무엇이 중요한 자원인지 분명히 드러난다.2010년 동중국해 일부 섬들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에서 일본이 중국 선원을 구금시키자
이달의 기획
정성헌 기자
2019.08.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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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하는 마음공부로 여름방학 문을 활짝 열게 했다. 20일~21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놓지마 마음줄!'을 주제로 열린 경남교구 어린이 여름 훈련에는 밀양, 삼천포교당 등 교구 내 9개 교당 5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눴다. 경남교구는 지난 해 지구 훈련에 이어 올해는 교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전산종법사 신년법문인 '마음을 잘 쓰자'를 '찾아라 마음줄, 잡아라 마음줄, 놓지마 마음줄'의 프로그램에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7.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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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성오 교무] 따르릉 전화 한통이 울린다. "이번 여름 대학 선방에 100명만 데리고 오세요. 그러면 훈련비 전액 지원할테니…"교화훈련부 청소년국에서 3년째, 대학생 담당으로는 2년째 근무 중이다. 지난해 원대연(원불교대학생연합회) 40주년 기념대회를 마치고 원대연의 방향을, 대학생 교화의 방향을 늘 생각한다. 2018년 기준 전국 대학교수는 401개(교육통계서비스) 그 중 원불교 교우회는 26개 대학에 34개 이다.(원광대10개) 교구별로는 서울교구10, 경인교구1개, 대전교구2, 광주교구3, 전북교구2, 중앙교구3,
똑똑!청소년교화
안성오 교무
2019.07.11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