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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은 양 세상이요, 정도령은 바른 지도자를의미함이니 정 현 인 교무ㅣ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한 사람이 비결에 있는 정(鄭)도령이 계룡산에 등극하여 천하를 평정하리라 한 내용에 대하여 여쭈니, 대종사께서는 “계룡산은 밝아오는 양(陽) 세상을 이름이요, 정도령은 바른 지도자들이 세상을 주장하게 됨을 이름이다”라고 말씀하셨다.은 조선조 중반에 출현한 비결서로,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정현인 교무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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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및 원기93년 예산계정과목, 3대사업과 중점정책 위주 재편 필요교금은 교무 의식과 밀접, 공심으로 챙겨야■ 추경 예산=중앙교의회 예결위원회는 10월24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려 올해 총부 본예산 90억여원보다 15.4% 증가한 14억여원을 추경했다. 예산총칙 9조에 따르면 ‘추가경정예산은 재원이 확보될 경우 중앙교의회 예결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집행하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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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원불교에 다니겠다고 아내에게 말하자, 아내는 “원불교인지 땡불교인지 잘 해보소, 나는 교회에 나가겠어요” 했다. 그래서 순순이 그러라고 했다. 아내는 친정이 기독교 집안이다. 작은 아버지가 교회장로이고,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다녀 교회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었다. 이후 전주 효자교당은 5달 밖에 다니지 못했고 원기73년 봄 대리로 승진하면서 청
이 한권의 책
박대송 교도
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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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부산에서 출생해 원기35년 일원상서원문을 듣고 감동하여 다대교당에서 입교했다. 오랜 투병생활을 교법실천으로 극복해냈으며, 옛 삼동원(신도안) 부지 매입과 대구 삼덕교당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 말년에는 총부 인근으로 이사해 정진했으며, 원기76년 출가위에 승급해 종사의 서훈을 받았다. 원기88년 세수 90세를 일기로 열반. 무아봉공·감화의 심법
이달의 기획
남세진기자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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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산종법사의 재임시 큰 경륜사업은 원음방송국 설립, 군종교화 구현, 미주총부 설립추진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울러 각 교구별 복지법인 설립으로 복지의 전국화와 시설의 대량 증가가 이루어졌다. 또 중앙총부가 자립경제를 선포했고, 남자전무출신들의 자녀인 원친회원들에 대한 공교육비 장학금 지급 등은 모두 2기 취임시 방향으로 설정했던 것들이다.아울러 재임시 정산
이달의 기획
우세관기자
2006.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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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회는 원기61년(1976) 1월 당시 신도안 소재 삼동원에서 중앙훈련원의 건축 후원을 목적으로 홍인덕, 김명환 등 33인 교도들이 자발적으로 발의해 결성한 재가단체이다. 이후 삼삼회는 대산종사로부터 ‘총부의 주무역할과 함께 갑종거진출진을 하라’는 유시를 받들어 정기적인 공부모임과 함께 국외 교화를 지원하는 등 교단적 사업에 동참해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교화
남세진기자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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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설교의 생생함을 맛볼수 있는 설법집, 쉽고 간이하면서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으로 이끄는 설법집이 또 한권 탄생됐다. 시타원 심익순 원로교무의 설법집인 《산너머 산이요 물건너 물이요》가 그것. 이 책은 그동안 심 원로교무가 교화현장에서 법설한 내용을 엮어낸 《이밖에서 구하지 말게》,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보따리는 챙겼는?렛?이은 마지막 4번째
이 한권의 책
정도연기자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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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통 보화당의 축이리보화당은 원래 이름보다 구보화당이란 이름이 더 친숙하다. 거기에는 구시장에 자리잡은 탓도 있고 역전보화당, 전주보화당, 원광제약사 등을 개원시킨 원조라는 뜻도 담겨있다.올해 70년을 맞는 이리보화당한의원을 지키는 김학종 교무. 물리치료실에서 침을 놓는 그의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판 사람에게서 느낄수 있는 신뢰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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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구 오수교당 신축봉불식이 오는 27일 오전11시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88-9 현지에서 장응철 교정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된다. 신축된 오수교당은 부지 592평, 건축면적 132평에 건평 421평의 4층 건물로 예술성과 실용성이 돋보여 원불교 교당건축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층은 차고와 청소년법당, 2층은 대각전과
교화
20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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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49년 8월초 총부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전국 원불교청년 강습회가 있었다. 원광대학교 교학과 학생들을 비롯하여 각 교당 청년회원 450여명의 남녀 청년들이 참석했고, 나는 감곡교당 청년회 대표로 참석했다. 결제식에 대산종법사님께서 임석하시어 “인생의 귀결점은 성불이며 성불의 요체는 삼학의 실천”이라고 큰 법문을 내려 주셨다. 강습회 3일째 되던 날 오후
미니인터뷰
김도훈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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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권 대봉도(念陀圓 朴永權 ??道)가 29일 오후 8시10분에 중앙여자원로수도원에서 노환으로 열반, 31일 오전 10시30분 원불교교단장으로 발인식을 거행했다. 장지는 영모묘원 대원전.좌산종법사는 설법을 통해 “평생을 공명을 따라 어려운곳 가림없이 교화일선에서 제도사업을 하였다”며 “영산숙연금재회(靈山宿緣今再會) 건교사업일이관(建敎事業一以貫) 무상종법계불
교화
정도연기자
200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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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에 휘말려 자기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특히 이해관계가 걸리거나, 생각이 다르면 그것이 벽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특히 절대이념을 추구하는 종교나 사상의 벽은 더욱 두터울 수 밖에 없다. 세상이 벽처럼 느껴질 때면 삼동원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삼동윤리 실현도량삼동원 입구에는 ‘삼동윤리 실현도량 원불교 삼동원’이라는 비가 세워져 있다.
이달의 기획
문향허 교무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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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원 김지원행(麗陀圓 金志圓行) 종사가 8일 오전 7시10분 90세의 일기로 상록원에서 열반, 10일 오후 1시30분 원광대의과대학 장례식장에서 원불교교단장으로 발인식을 거행했다. 유해는 왕궁 영모묘원에 안치했다. 좌산종법사는 법문을 통해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표준삼아 가는 곳마다 심화(心和), 기화( 氣和)를 이루어 법으로 감화의 심법을 나투었다”며 “
교화
정도연기자
200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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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리에서 대산종사님 시봉을 할 때이다. 하루는 뒷동산으로 대산종사님을 모시고 나무 하러 올라 간적이 있었다.그때 대산종사께서 진달래 꽃을 보시며 “참꽃이 피었구나.”고 하셨다. 나는 “진달래(眞達來) 꽃이지 무슨 참꽃이에요?”하니 “진달래니까 참꽃이지. 참 진(眞)에 사무칠 달(達), 참에 사무치니 참꽃이란다. 진달래가 바로 여래화(?來花)다” 하시면서
학술
원불교신문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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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49년 4월 중순, 정읍교당 교무님께서 숙환으로 많지 않은 연세에 열반하셨다. 교무님들을 따라 처음으로 총부를 방문하고 영결식에 참석한 후 성탑참배 등 총부의 여러 곳을 두루 구경하였다. 이름 모를 꽃들이 한창 만발해 있었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정성들여 가꾼 흔적들이 역력했다. 말로만 듣던 무릉도원이 바로 총부임을 내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다. 그
미니인터뷰
김도훈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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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신도안 삼동원에서 대산종법사님을 모시고 산책할 기회가 있었다. 나로서는 귀중한 기회여서 무언가 종법사님께 평소의 의문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하고 싶었다. 몇 가지 질문 중 하나는 백지혈인에 대한 것이었다. 교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의문일지도 모르겠다. “종법사님, 백지혈인의 이적이 정말 있었습니까?” 본인이 백지혈인의 이적을 부정하고 싶어서는
이달의 기획
조현관 교도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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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로 빼앗은 것, 악의로 빼앗긴다상대의 능력에 따라 능소능대 하는 것이인과의 진리 ‘남에게 은의(恩義)로 준 것은 은의로 받게 되고, 악의(惡義)로 빼앗은 것은 악의로 빼앗기되, 상대편의 진강급 여하를 따라서 그 보응이 몇 만 배 더할 수도 있고, 몇 만 분으로 줄어질 수도 있으나, 아주 없게 되지는 아니 하며, …‥ 남이 지은 죄
대종경
박남주 교무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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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종사는 재임시 많은 목표를 가지고 교단을 운영하셨지만 그 중에서도 한 가지 ‘대 훈련’을 빼놓을 수 없다. 총부, 신도안, 만덕산, 완도, 하섬, 제주도, 하와이 등에 훈련원을 설시하고 자신훈련, 교도훈련, 국민훈련, 인류훈련을 강조하며 대정진, 대적공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원기57년 8월 3일 전무출신 자녀들의 모임인 원친회원들이 처음으로 하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이용정 교무
200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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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원 심익순 원로교무가 처음 출가하여 전에 갖고 있던 비단옷을 입고 있으니 주위 동지들의 시비가 분분했다. 심 원로교무는 동지들의 시비에 대해 정산종사께 여쭈었다. "전에 입던 옷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하니 "있는 옷은 입어야지. 수도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잘 먹고 잘 입고 호강하기 위하여 수도를 하는데, 다만 좋은 음식, 좋은 옷에 집착하여 분수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정도연기자
200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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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무리돼 교화발전의 전기가 될 것입니다” 대전교당 이정명 교도회장은 교당 신축을 맞는 감회가 남다르다. 법무사로서 교당건축 허가가 나오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대전교당 부지는 소유자가 수십명이나 되는 복잡한 땅이었어요. 그래서 예전에도 정리를 했었지만 새로 부지를 매입해 건축허가를 받으려고
교화
문향허기자
2002.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