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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아버지께서 열반하셨습니다. 공부심 있는 분이라 걱정되지 않지만, 해탈 천도를 축원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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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9.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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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1970년에 서독의 총리, 빌리 브란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2차 세계대전 시기에 희생된 유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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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9.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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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추석 연휴에 시댁에 가야 하는데 너무너무 가기 싫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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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9.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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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지도인은 공부인이 자신을 일원상의 진리인 대소 유무의 이치로 원만하게 보도록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감정과 해오는 공부인이 지도인에게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인의 질문에 지도인의 진리적 해석이 더 선명해집니다. 지도인과 공부인은 마음을 공부하며 영생을 함께 걷는 도반입니다.▷공부인: 다른 사람이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모르거나 일을 똑 부러지게 하지 못하면 무시하는 마음이 나옵니다. 겸손하지 못한 제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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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8.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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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지도인은 공부인이 자신을 일원상의 진리인 대소 유무의 이치로 원만하게 보도록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감정과 해오는 공부인이 지도인에게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인의 질문에 지도인의 진리적 해석이 더 선명해집니다. 지도인과 공부인은 마음을 공부하며 영생을 함께 걷는 도반입니다.▷공부인: 건강 검진을 했는데 제게 운동이 꼭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도 집에 오면 옴짝달싹하기 싫습니다. 직장 생활과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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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8.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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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지도인은 공부인이 자신을 일원상의 진리인 대소 유무의 이치로 원만하게 보도록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감정과 해오는 공부인이 지도인에게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인의 질문에 지도인의 진리적 해석이 더 선명해집니다. 지도인과 공부인은 마음을 공부하며 영생을 함께 걷는 도반입니다.▷공부인: 동료 A가 최근에 아파트 평수를 늘려 이사했습니다. B는 승진했고요.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인데 말로는 축하했지만, 배가 몹시 아픕니다. 이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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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8.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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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지도인은 공부인이 자신을 일원상의 진리인 대소유무의 이치로 원만하게 보도록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감정과 해오는 공부인이 지도인에게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인의 질문에 지도인의 진리적 해석이 더 선명해집니다. 지도인과 공부인은 마음을 공부하며 영생을 함께 걷는 도반입니다.▷공부인: 박사 논문의 마지막 과정인 논문 발표만 남았는데 자꾸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독일에 가서 마지막 단계만 넘으면 되는데 포기하고 싶습니다.▶지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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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8.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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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 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게 하도록,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정전〉을 생활 속에서 응용한 후 지도인에게 일일이 문답할 때 법맥(法脈) 신맥(信脈) 법선(法線)을 올바로 연할 수 있습니다. ▷공부인: '늘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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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7.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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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 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게 하도록,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정전〉을 생활 속에서 응용한 후 지도인에게 일일이 문답할 때 법맥(法脈) 신맥(信脈) 법선(法線)을 올바로 연할 수 있습니다. ▷공부인: 요즘 사춘기 아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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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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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 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게 하도록,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정전〉을 생활 속에서 응용한 후 지도인에게 일일이 문답할 때 법맥(法脈) 신맥(信脈) 법선(法線)을 올바로 연할 수 있습니다.▷공부인: 일상수행의 요법이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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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7.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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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 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게 하도록,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정전〉을 생활 속에서 응용한 후 지도인에게 일일이 문답할 때 법맥(法脈) 신맥(信脈) 법선(法線)을 올바로 연할 수 있습니다. ▷공부인: 새벽 좌선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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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7.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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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가 맞춤복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어머니는 평생 나누고 베풀기를 좋아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사람에게도 불공하셨습니다. 복만 받아도 모자란 분인데 60대 초반에 알츠하이머를 앓았습니다. 복을 지었으니 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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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6.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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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가 맞춤복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가끔 뉴스를 보다가 썩어빠진 세상도 진리인가, 한탄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진리라면 바르고 옳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지도인: 내가 나와 모든 사람, 이 세상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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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6.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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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가 맞춤복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누가 저에게 차갑게 대하면 전전긍긍할 때가 많고, 실수하면 자책하느라 몸까지 아플 지경입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예민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더 위축되고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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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6.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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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가 맞춤복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원불교에서 마음을 공부하는 궁극의 목적은 '무아봉공(無我奉公)'이라고 들었습니다. 무아봉공은 나를 없애고 공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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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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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기에(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기에(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저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있나 싶
교리
오덕진 교무
2019.05.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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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기에(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기에(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지도인: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심고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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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5.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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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기에(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기에(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계속 안 좋은 일들이 생겨요. 아들은 교통사고가 났고, 저도 몸이 좋지 않아 입원했었고, 직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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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5.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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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합니다.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지도인은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삶을 산 경전, 큰 경전으로 삼고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공부하면 좋겠습니다.▷공부인: 일원상의 진리가 대소유무의 이치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는 것이 병이 된 것 같아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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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5.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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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지도인은 공부인이 자신을 일원상의 진리인 대소 유무의 이치로 원만하게 보도록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감정과 해오는 공부인이 지도인에게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얻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인의 질문에 지도인의 진리적 해석이 더 선명해집니다. 지도인과 공부인은 마음을 공부하며 영생을 함께 걷는 도반입니다. ▷공부인: 직장 동료가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뭔가 진실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친한 친구에게 얘기했습니다. 뒷담화를 하고 나니 죄책감이 밀려옵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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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교무
2019.04.24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