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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사장 한은숙)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지난달 6일부터 재개됐다. 한울안 진안군분사무소에 주관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들은 대산종사 탄생가 문화재 보호활동과 만덕산성지 순례길, 진안고원길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보건진료소 및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등의 사회서비스 등으로 나뉘어 참여하게 된다. 6일 첫날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야외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0.06.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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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마음공부로 적공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민과의 연대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전북교구는 법회 휴회 기간 동안 유튜브를 활용한 설교 동영상을 매주 1편씩 제작해 교도들에게 꾸준한 신앙수행 길을 제시했다. 3월 14일 한은숙 전북교구장의 설교 영상을 시작으로, 양명일 서전주지구장(3월 22일), 강낙진 부안지구장(3월 29일), 서경연 전주지구장(4월 5일)의 설교 동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한은숙 교구장은 설교 동영상에서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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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정부 지침과 총부 방침에 따라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법회를 휴회하고 있는 대구경북교구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앙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교화를 열어가는 신선한 생각, 교·신·Think 시리즈’(이하 교신싱크)라고 이름붙인 이 프로그램은 휴회되고 있는 교당법회를 대신해 교도들의 신앙과 수행심을 살려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장기간 법회 휴회에 따른 교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교신싱크 시리즈는 설교대회, 정전
교화
이은전 기자
2020.03.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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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 사회 전반적인 염려와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고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가 손을 잡았다. 7일 원주에서 열린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종단 대표들이 모여 종단별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과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종교계는 종교집회 최소화와 손씻기, 증상 발현 시 자가격리 등 예방수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이를 적극 알리는데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코로나19에 관련해서는 “인간이 자연을 훼손해 발생한 일이며, 이를 토대로 인간과
교화
민소연 기자
2020.0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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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진안군분사무소(이사장 한은숙 전북교구장)가 16일 2020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활동안전교육을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진행했다.발대식에 앞서 소양교육 시간으로 정순석 진안군청 문화체육과 축제팀장(법명 명현·기린교당)이 강의를 했고, 김미영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강사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두우영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과장이 노인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주제로 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20.01.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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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송세영 전북교구 교의회의장(효자교당). 원기100년 교의회의장으로 취임한 그는 “묵묵히 자기 본분사를 실천하는 재가출가 교도들과 교단 큰 스승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은혜를 입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도들의 도반으로, 교단 선진의 제자로, “무아봉공을 다짐하는 동력”을 얻고 있다는 그는 지자체 등 전북지역 내 기관과 전북교구와의 유대관계를 먼저 이야기했다. 탄탄한 지역 연대를 통해 전북교구만의 특색있는 지역교화에 비중이 실려있는 까닭이다.“전북교구는 지자체로부터 여러 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
교의회의장에게 듣는다
이여원 기자
2020.0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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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생활 속 신앙수행을 공유하며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전북교구는 10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 제4회 교리실천 강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대회에서 발표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신앙수행 실천사례를 발표하며 속 깊은 공부인의 심법을 다졌다. 예비심사를 거친 9명의 발표자들은 ‘내 삶을 바꾸는 상시훈련’을 주제로 송혜자(남원교당), 유덕진화(만경교당), 이서연(무주교당), 정우진(전원회), 장인경(전주교당), 이종규(청년회), 전은진(아중교당), 임대준(전주교당), 양혜룡(정읍교당)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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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사회평화와 국민통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이 ‘답게살기 다짐 릴레이’로 한 단계 도약의 장을 전개했다. 9일, ‘나답게, 너답게, 우리답게’를 주제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나의 다짐서약 인증과 다짐나무 만들기, 행동강령 룰렛 돌리기 체험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오예원 원불교 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 대표회장은 “4년 전,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앞장 서 모든 것이 내 탓이요, 네 덕임을 알아 참 나를 먼저 회복하자는 실천운동을 펼쳐왔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짐서약
교화
안세명
2019.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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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4대 종교가 함께 모여 화합과 상생을 노래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19일∼21일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전북 일원에서 개최됐다. 원불교·천주교·불교·기독교 등 4대 종교가 예술과 문화,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4대 종교가 결성한 (사)세계종교평화협의회가 주관했다.개막식은 첫날 오후7시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진행됐다.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개막식에
문화
이여원 기자
2019.09.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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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법인성사 100주년을 기념해 원불교 학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영산선학대학교 대각전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법인정신의 계승과 원불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법인정신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기조강연에서 백인혁 영산선학대 총장은 "법인성사 100주년을 맞이해 영산선학대 선학연구원에서 원불교학을 심도있게 연구하는 기연이 됐다"고 설명하며 "법인정신을 계승해 자신의 울타리에 국집해 사는 사람의 정신과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 진리를 나로 알고 전체를 나로 알며, 울을 트고 하나로 사는 삶을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8.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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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정년연장 논의가 연일 뜨겁다. 제239회 임시수위단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는 가운데 수위단원들이 생각하는 정년연장의 해법을 구체적으로 들어본다.전도연 총무부장은 정년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지자본위의 인사제도 정착, 교역자 삶의 질 향상, 노령화된 교화인력 활용'의 세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사람의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교단 인력수급 부족으로 퇴임자가 크게 늘어나는 현실을 직시함과 동시에 젊은 교역자들이 교화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현실을 정년연장의 첫 번째 이유로 들었다.
이달의 기획
안세명 기자
2019.07.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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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시민사회 네트워크(이하 원씨네)가 그동안 함께한 인연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원씨네가 출범한지 4년동안 고마움과 사랑을 공식적으로 처음 전하는 행사라서 그런지 이름도 '난생처음 후원의 밤 낙원파티'다.6월27일 소태산기념관 종교동에서 민소연 본사기자의 사회로 진행한 후원의 밤에는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 원불교인권위원회, 원불교환경연대,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교당 등 원불교시민연대가 현장에서 정의·생명·환경·에너지개벽 등을 외치며 뛰어다니다 만났던
문화
정성헌 기자
2019.07.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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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5년(1920년) 소태산 대종사의 교강 발표가 재가출가 교도들의 제법성지 수호 의지로 새겨졌다.변산 원광선원은 9일 교강선포 99주년 기념법회를 진행하고 제법성지 수호와 교강선포 의미를 새겼다. 부안지구 성지사업회운영위원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법회는 부안 부풍오감차문화원 헌다례로 식전 경건함을 고조시켰다. 이어 법신불전 헌배, 입정, 영주, 기원문, 심고, 독경 순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재가출가 교도들의 정성스런 독경과 기원문이 올려졌다. 이날 설법은 한은숙 전북교구장이 전했다. 한 교구장은 "변산 제법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6.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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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관계가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재가교도님들의 공부심이 장해서 분위기 자체가 따듯하고 안정적이다. 교무님들도 인구 자연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화여건으로 고심을 많이 하고 있지만 교당 특성을 살려 교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큰 교구이다 보니 지구별로 교화 활동이 정착돼 있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구 내 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 활동 등 4개 단체를 비롯해 원덕회, 합창단의 활동도 조직적이고 합력과 연대의식이
교구장에게 듣는다
이여원 기자
2019.05.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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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교당 봉불식 현장으로 달려가는 길, 궂은 날씨에 마음이 쓰인다. 꽃샘추위의 쌀쌀한 바람 끝이 못내 야속하게 느껴진다. 어느 봉불 현장이 애 닳고 정성스럽지 않은 곳이 있을까, 하지만 만경교당은 내 마음을 유독 끌어당긴다.오래전 취재 차 방문했던 만경교당 교도들과의 만남. 당시 교당 불사를 위해 건축비 마련에 여념이 없던 교도들이 이진도 교무 이야기를 전했다. "교무님이 쑥떡이며 모과차며 밑천 될 만한 음식 만들어서 팔고, 알뜰살뜰 아껴 모아 생활하면서 건물을 살적에는, 그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죠." "생불이라고 생각해요. 교
기자의시각
이여원 기자
2019.04.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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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불연지 만경에서 50여 년 교화의 꽃을 피운 만경교당이 14일 오후 2시30분 대각전 봉불식을 진행한다. 전북 김제시 만경읍 두내산로 37-25에 대지(322-1, 322-2, 322-3)521㎡와 건물(만경읍 4길 33-8), 생활관 등 총 917.4㎡에 신축되는 대각전은 지난해 착공 이후 12월 준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대각전은 지상 1층 규모로 대지매입과 정원조경, 비품 등 총 4억3천 여 만원이 소요됐다.원기99년 부임한 이진도 원로교무는 퇴임 후 만경교당에서 교당 불사 일념으로 정진적공하며 재정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9.04.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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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가족교화를 위한 회장단의 역할은 무엇인가. 전북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가족교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2월24일 전북교구 대각전에서 진행된 교도회장단 훈련에는 74개 교당 208명의 교도들이 참석해 '가족교화'로 나를 새롭게, 가족을 새롭게, 교구를 새롭게 하자는 다짐과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8개조로 편성된 단별회화를 통해 가족교화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교당의 가족교화를 위해 회장단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연마하며 구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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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가 교구 정책의 핵심가치를 '정신개벽·생명·상생·평화'에 두고 상생의 공동체를 이뤄가기로 다짐했다. 1월27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는 제10대 한은숙 전북교구장 및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이사장 취임 봉고식이 진행됐다.이 자리에 교구 내 9개 지구 90여 개 교당과 88개 사회복지기관 재가출가 교도, 교단 내 원로교무, 기관장, 종교계와 정계인사 등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축사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천주교 전주교구 안드레아 총대리신부, 전라북도 김송일 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1.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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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저 넓은 대지를 적셔주는 빗방울처럼/세상을 향한 당신의 사랑이 힘이 됩니다/이웃을 위해 조금 더/세상을 위해 조금 더/그런 조금 더 조금 더가 모여/ 결국엔 사랑 가득한 세상을 봉공회가 만들었습니다/(중략) 당신이기에 당신이기에/ 사은님께서 항상 함께 하실 것입니다.봉공회원들을 향한 마음이 한 편의 시에 담겨 행사장에 울렸다. 19일 전북교구 4층 대각전에서 개최된 '제7회 자원봉사자대회'는 올해 나눔 활동을 결산하며, 봉공회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복지&봉공
이여원 기자
2018.1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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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성지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와 고산리 일대를 말한다. 소성리는 정산 송규 종사와 주산 송도성 종사 형제의 탄생 구도 성장지이고, 고산리는 정산종사 14대조부 충숙공 야계 송희규 선생이 자리를 잡은후 500년동안 세거해온 야성 송씨 집성촌이다. 정산종사 부친인 구산 송벽조 대희사가 결혼 후 소성리로 이주하여 정산, 주산종사를 낳아 기른 후, 원기3년(1918) 정산종사가 소태산 대종사 문하에 들어가게 되자, 대종사의 권유로 송벽조 교무가 원기4년(1919) 가족을 솔거하여 영광으로 이주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정산종사가 종법
사설
원불교신문
2018.12.1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