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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주년을 맞이한 원불교 여성회에서는 창경궁 통명전 앞에서 전국 여성회 회원들과 각 종교단체 여성 수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소록도 한센병 환우 할머니, 정신대 할머니, 탈북 여성 모임의 진달래회원, 외국인 여성 근로자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한울안 잔치를 열었다. 홍연경 사업분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북 여성회 풍물팀의 길놀이 마당을 시작으
교화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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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여성회에서는 소록도 어린이들과 녹동선교소 어린이들을 초청해 견학과 놀이 등으로 꿈을 키워 주었다. 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서울 견학은 이운숙 교무(전농교당)의 총체적인 진행으로 실시됐다. 10년 전 소록도에 근무하면서부터 소록도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며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이 교무는 “소록도라는 특수지역에 삼동윤리 정신을 바탕으
교화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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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대학 2학년 가을이었다. 그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다닌다는 ‘원불교는 어떠한 종교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그 당시는 혼란스러웠던 시대만큼이나 내 마음도 혼란스러워 광주교당에 처음으로 발을 딛게 되었던 것 같다. 그후 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한방무료 진료단에 끼어서 봉사활동을 하였던 일들, 한달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좌선에 참석하였던 일
교화
20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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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당(교무 최세종)학생회는 지난 24-26일까지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3년째 계속되고 있는데 교육부에서 시행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맞추어 소록도 병사지대에 살고있는 환센병 환우들의 방을 방문하고 청소도 하고 안마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봉사활동은 오전, 오후 소록도 병사지대인 중앙마을과 녹색마을에서 이루어졌고 새벽에는 좌선과 구보, 저녁시간에는 느낌나누기, 108배, 염불등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감상들을 나누며 평소 환센병에 대해 가졌던 두려움
교화
원불교신문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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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은 커녕 고등학교 졸업도 생각 못했어요. 우리 스스로도 대견스러워 하고 있어요.” 3년전 개교한 대안학교 경주화랑고등학교가 첫 졸업생 39명을 배출했다. 처음엔 고등학교 졸업장만 받아나가도 다행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이었지만 무려 31명(4년제 22명, 2년제 8명, 유학 1명)이 상급학교에 진학했다. 7일 오전 경주화랑고에서 열린 졸업식. 학교에서도
교화
노태형기자
200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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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관문이 되는 녹동선교소 신설봉불식이 지난달 28일 한제선 정읍원광노인요양원 상임고문, 박성석 광주·전남교구장, 여수교당 진문철 교무, 유법상 광주·전남교구 교의회의장, 김정민 도양읍장 등 내외빈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봉불식은 김경숙 외 4인의 장구한마당과 김선화의 살풀이춤이 식전행사로 공연되고 정세완 교구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교화
200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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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교육과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는 김혜심 교무(호적명 정희, 약학박사)가 제3회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을 유한 재단으로부터 받았다. 김혜심 교무는 지난 30년간 소록도 나병환자와 장애인을 위하여 봉사해 왔다. 1998년부터 김 교무는 ‘아프리카 어린이돕기 모임’을 설립, 아프리카에서 가난과 무지·질병
교화
200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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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벤들리 WCRP 사무총장, 도술인 중국불교협회 수석부회장, 장림 중국불교협회 국제부장, 박경륜 금강산 국제그룹 회장, 루우열 북경대 교수, 독일 루릭 도르트문트대 교수, 인도 마하보디 불교센터장 상가세나 스님, 원불교 일본법인 木下勝四 郞·小柳 씨, 아바디 UN자문위원, 소마 스리랑카 켈로니사원 신도회장. 종교계 강원용 대화문화 아카데미 명예이사장,
교화
2000.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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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구는 지구중심교당인 순천교당을 중심으로 고흥·광양·구례·동순천·동원·득량·보성·소록·여수·여천교당 등 11개 교당으로 조직돼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개원한 원광대 순천한방병원이 지역 의료사업에 크게 기여, 교화저변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순천지구는 출가교화단이 2단. 진방 8단(단장 유향원 교무)과 진방 9단(단장 구례교당 박현도 교무)이 단회를
교화
나상호 기자
200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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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은 지난 9∼12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430명을 대상으로 한방부인과·한방내과·한방이비인후과 부문에서 약물치료·침구치료·한방상담 등 무료진료를 했다. 교수 2명, 한의사 3명 등 의료진 15명이 참여했고, 6백5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또한 원광대 대학법당 소속 한의대 원불교동아리 ‘봉황'과 원광보건대 간호과생으로 구성된
교화
200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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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구 약촌교당(교무 김덕주) 청소년 여름훈련이 어린이·학생·청년부로 나눠 실시됐다. 지난달 24~25일 실시된 어린이훈련은 교당예절과 과정활동 등으로 실시됐으며, 26~28일에는 학생12명이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는 화엄사 계곡에서 청년훈련을 실시했다.
교화
200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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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교구(교구장 이정무) 법사·법호인훈련이 구랍 15일 대구교구청에서 90여명의 법사와 법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음공부 잘하여서 새 세상의 주인되자’란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훈련에서는 이성택 부산교구장의 ‘법마상전급과 법강항마위’에 대한 강의와 최희공 원무(원남교당)의 ‘재가교도의 공부자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단별활동을 통해 각자
교화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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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전농교당은 지난 2일 북한동포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농업발전협력 민간연대에서 주관하는 ‘씨감자 보내기운동’에 3백만원을 지원했다. 이 단체에는 전농교당 이운숙 교무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교도들은 자유북한인협회(회장 한은평 교도) 회원 30명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했으며, 동네교화의 일환으로 전농동 독거노인 30세
교화
199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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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전농교당은 지난 2일 북한동포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농업발전협력 민간연대에서 주관하는 ‘씨감자 보내기운동’에 3백만원을 지원했다. 이 단체에는 전농교당 이운숙 교무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교도들은 자유북한인협회(회장 한은평 교도) 회원 30명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했으며, 동네교화의 일환으로 전농동 독거노인 30세
교화
199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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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당(교무 김인경) 교도 100여명은 지난 14일 소록도를 방문, 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떡공양 등으로 위로했다. 교도들은 오은도 교무(소록교당)의 안내로 나환자 수용병원과 각종 시설을 둘러보았다.
교화
199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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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희 진 나이팅게일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누어주며 사랑을 실천해야만 하는 간호과에 입학한 나는 사실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면서도 내가 과연 얼마만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정말 내가 원해서 간호과에 들어왔고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했지만 길이 정말 나의 적성에 맞는지,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교화
원불교신문
1998.09.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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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로 39년간 봉직하며 후학들을 가르치다 지난달 25일 정년퇴임한 震山 韓正圓 교무(호적명 基斗, 65)를 만났다. 늦깍이 삭발과 관련, 『정년퇴임을 앞두고 인생의 변화를 생각해서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 여생을 원숙기에 이르는 기간으로 생각하니 참 다행스럽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발전과 관련, 『원광대학교가 지방도시라
교화
원불교신문
1998.09.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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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대 원불교동아리 봉황(회장 윤지영)과 원광보건대 원불교학생회 원전회(회장 임광순)는 지난 9~14일 소록도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은혜를 심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활동에는 봉황에서 26명, 원전회에서 11명등 37명과 최성정·모찬원 교무가 함께 했다. 이들은 소록도 주민 450여명(연인원)에게 침, 뜸, 부항요법을 시술해
교화
원불교신문
1998.08.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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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2호 동남풍 사물놀이 초청공연 `성황' 현시기 통일운동의 과제 `마음공부 잘하고 감사생활 하는 학생되자' 청소년교화확산 프로그램 기획 소록도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제2회 부산교구장기 개벽축구대회 개막” 제978호 ====== 원대연 20주년 기념마당 ====== 기념대회 이모저모 기념대회 이끈 원대연 20代 회장 임대현 교우 마음에 등불은
교화
원불교신문
1998.08.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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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간의 소록도 의료봉사. 아마도 나의 삶에,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계기가 된 것 같다. 처음에 소록도 의료봉사를 권유받았을 때, 『소록도? 나병 환자들이 생활하는 곳 아니예요?』 하고 물으면서도 두려움 무서움보다는 호기심이 먼저 날 반겼다. 소록도를 향해 가던 첫날, 낯설은 한의대 언니, 오빠들 그리고 낯
독자기고
김진정
1997.09.05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