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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월말통신〉, 〈월보〉, 〈회보〉 등 원불교 초기 정기간행물은 교단의 초창기 역사를 담고 있어 기록학적으로 중요한 사료로 손꼽힌다. 원기13년(1928)부터 원기25년(1940)까지 13년간 발행된 초기 정기간행물은 총 113호(월말통신 1~35호, 월보 36~48호, 회보 1~65호)다. 이에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원불교 초기 정기간행물에 주목하는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 세미나를 열었다.9월 20일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교단 초기 정기간행물에 주목한 발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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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지승공예의 대가 故 문연희 작가(신명국 원로교무 정토)를 추모하는 회고전이 47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원주한지테마파크는 7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문연희 회고전: 하얀여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문연희 작가의 작고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회고전으로, 작가가 1997년부터 2022년까지 20여 년간 제작한 지승공예품 및 지승 현대조형작 110여 점, 작가의 자료, 작업 영상 등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 생전 미발표 작품도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한지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문연희
문화
이여원 기자
2023.07.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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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선근자의 발원과 합력으로 ‘아름다운 복원 불사’가 이뤄졌다. 교보 제15호 장수 옛 정화사 복원 봉불식이 4월 16일 장수 불연지(장수군 동촌1길 12)에서 진행됐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원불교 성지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 전북교구, 진안지구, 교정원 관계자 등 재가출가 교도들의 축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북원음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후에 박중훈 성지사업회장과 진안지구 교무진의 주도로 봉안문 낭독과 일원상서원문 독경이 울려 퍼지며 법신불 봉안식이 올려졌다. 축사는 한은숙 전북교구장이 전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4.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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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소태산 대종사가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사 4편이 새로 발굴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대종사 가사는 9편이 전해져 왔으나 4편이 확정되면 13편으로 늘어난다. 발굴자 신명국 교무는 “미발표 가사인 데다가 교단사 연구에 매우 소중한 자료”라고 전했다.[2022년 3월 21일자]
Won Time
정리=이현천 기자
2022.03.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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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지난달 27일 제253회 임시수위단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24일 수위단원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일정 긴급조정 요청’에 따른 후속처리를 위해 개회했다.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감찰원의 감찰보고가 있었다. 감찰원은 정수위단원 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추천과정에서 명단 조작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후보추천위원 중 1명과 선관위 실무담당자 2명에 의해 후보자 명단이 수정됐으며, 현 수위단원 중 남녀 각 7명이 득표수가 빠진 채 후보자 명단 맨 위에 올려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어 첫 번째 안건으로
교화
윤관명
2021.10.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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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해윤 교무] 원불교 100주년에 재가출가 전교도가 함께 다짐했던 것 중에 ‘우리는 주세교단으로서 시대과제에 헌신 하겠다’라는 내용이 있다. 교단이 하고 있는 교화·교육·자선의 3대 활동이 모두 시대과제에 대응하는 것이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시대과제에 직접 나서고 있는 원불교 시민사회운동을 살펴보자.일제식민지하에서 창립된 원불교의 역사는 광복, 전쟁, 재건, 성장, 민주화, 환경, 세계화, 양극화 등 시대적 과제에 따라 교단의 내외적 성장을 함께 해 왔다. 특히 1980년대에는 온 국민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이달의 기획
강해윤 교무
2020.01.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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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교화에 헌신한 김일상 원로교무가 43년간 교역 생활의 결실을 결집해 〈원불교 설교예화사전〉을 발간했다. 가난, 가능성, 가정부터 희열, 희생, 힘까지 다양한 주제에 맞는 방대한 양의 설교 예화가 1,200여 쪽에 걸쳐 제시돼 있다.김 원로교무는 법회에서 교역자가 설교를 감동있게 하고 못 하고가 교화에 중요 관건이 되고, 설교에서 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큼을 인식해 이러한 설교예화사전을 일찍이 구상하고 준비해 왔다. 전무출신을 서원하고 수학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교화를 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품고, 교화를 위한
이 한권의 책
류현진 기자
2019.05.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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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대·원광보건대·원광디지털대)이사장 이·취임 봉고법회가 14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제12대 신명국 이사장과 제13대 허광영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중앙교의회 의장, 법인산하 기관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존 이·취임식을 대신해 행사 시작과 끝마침을 법신불 일원상에 고하는 봉고법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도 및 독경을 시작으로 이임봉고와 원광학원 건학정신기 전달, 취임봉고, 오도철 교정원장 설법 등이 이어졌다.먼저 신명국 전임 이사장의 이임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1.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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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은 12월6일 이사회에서 박맹수(법명 윤철, 정수위단원) 원불교학과 교수를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박맹수 차기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2003년 원불교학과 교수로 임용돼, 원불교학 발전과 예비교무 후진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으며 학생복지처 처장, 원불교사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근대사학회 회장,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쳤으며 동학농민운동 및 한국 민족종교의 민중계몽운동에 지속적인 연구을 진행해왔다.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2.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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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각성존 소태산 여래의 행장을 톺아보다' 는 정산종사가 1937년~1938년 저술한 불법연구회창건사를 김선명 교무(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가 각주와 해설을 달아 정리한 책이다.교단 제1대 1회 12년의 역사를 정리한 최초의 기록인 불법연구회창건사는 의 저본이라는 데에 그 상징성과 의의가 크다. 원각성존소태산대종사비명병서는 정산종사가 친찬한 대종사성비문으로 소태산 대종사의 생애와 사상, 교단 창립 발전의 역사를 개괄하고 대종사를 주세불로 천명했다. 김선명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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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2016년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학교가 지난해 착공한 프라임관을 완공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성도종 수위단회 중앙단원,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등 이날 개관식에는 200여 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원광대 프라임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2.116㎡ 규모로 구축돼 탄소융합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등 프라임 관련 6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9.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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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2시부터 학생회관 대강에서 개최했다.15일 개교기념일에 하루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을 비롯해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등을 시상하고, 학생 표창과 함께 황신여 중국 염성사범대학 국제교류처장, 김윤자 전 교장, 이순영 전북자원봉사센터 대리, 최인희 이코종합건설 대표, 노재환 전기안전공사 과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12명에게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18.05.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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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학생 행복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을 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준공된 원광보건대학교 행복생활관이 10일 오후1시반 개관식과 더불어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행복생활관(관장 박지상)은 35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7층 규모(연면적 8,116.08㎡)의 복합시설로 11개월간 탄탄한 시공을 거쳐 건립됐다. 내부에는 총 176실의 관생실(장애인실 2실)과 게스트하우스, 체력단련실, 열람실, 취사실, 세탁실 등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5.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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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학생 행복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에 성공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공공)기숙사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준공된 원광보건대학교 행복생활관(기숙사)이 10일 오후1시반 개관식과 더불어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행복생활관(관장 박지상)은 35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7층 규모(연면적 8,116.08㎡)의 복합시설로 11개월간 탄탄한 시공을 거쳐 건립됐다. 내부에는 총 176실의 관생실(장애인실 2실)과 게스트하우스, 체력단련실, 열람실, 취사실, 세탁실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5.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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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2018익산 서동축제'(4일~7일)의 일환으로 4월28일~5월7일 익산역에서 여행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제복식 착장식' 및 SNS이벤트, 시티투어 버스 할인 등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천년고도 백제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백제복식 착장식'은 한국복식과학학과 동문 및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백제 복식을 착용한 후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사진을 SNS
청소년
강법진 기자
2018.05.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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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광대학교교당이 11일 캠퍼스 내 감사편지 대형 우체통을 설치해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4월28일 대각개교절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4년째 이어온 감·사·잘·함 캠페인의 결실로, 은혜와 감사의 손편지 쓰기를 더욱 촉진시키고자 한 대학교당의 비전으로 읽힌다. 이 행사는 원광대 특성화사업단(CK-I)의 지원으로 대학교당이 주관하고, 전북 온고을 100만 손편지 쓰기 캠페인과 연계해 이뤄졌다. 은혜와 감사의 손편지는 4월~5월 동안 재학생 및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의시간이나 캠퍼스 내 설치된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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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안동교당이 설립 50년을 맞아 반백년의 역사를 돌아봤다. 는 사진으로 본 안동교당 50년, 안동교당이 걸어온 길(역대 교무 좌담회, 법사 이야기, 특별기고), 내 마음의 고향, 총람, 휘호 등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역대교무 좌담회 특집'으로 장혜성, 장정수, 강묘진, 최강연, 서위진, 이양권, 김상호, 신명국, 박은솔 교무와 서영천 대호법, 김호성, 김승국, 임정신 교도가 참석해 안동교당 신축 봉불, 교리 공부 훈련, 전무출신 배출, 어린이집 전성시대 등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4.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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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의 물 재단 및 네팔-히말라야 파빌리온공원 헤리베르트 비르트(Heribert Wirth) 이사장(80)이 29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학생지원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헤리베르트 이사장은 1986년 ‘세계의 물 재단’을 설립하고, 세계 각지의 물 부족국가에서 수십 건의 수도 및 우물 시설과 저수지 개선사업 등 약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지금도 다양한 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38년 독일에서 태어난 헤리베르트 비르트 이사장은 1957년 고교 졸업 후 작사가로 활동한
온라인뉴스
유원경 기자
2018.03.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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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 3개 대학이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10일 오후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해, 1052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사장상은 한방건강학과 이효원 씨, 총장상은 요가명상학과 황연후 씨가 수상했고 이외 23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오전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 졸업생 43명이 중앙총부 종법원을 찾아 경산종법사를 배알하고 공부 소득을 나눴다.졸업생 최유심 교도(재송교당)는 "공부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이대로만 공부하면 영생 길은 보증수표를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2.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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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정직과 성실로 일생을 소리 없는 숨은 일꾼으로 교단에 헌신 봉공한 흠산 모상준(欽山 牟相峻) 대봉도가 1월30일 오전 9시5분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원기34년 보화당 내무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경리부장·부속실장을 거쳐 원광보건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흠산 대봉도는 정산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인 산서에 교당을 마련해 수많은 인연들이 정법에 귀의 할 수 있도록 교당을 건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교단에 보은했다.흠산 대봉도는 평생 거짓 없는 정성과 계교심 없는 겸손으로 오로지 공중사에 혈심을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2.07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