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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원기104년 어린이법회를 주관·진행할 재가청소년교화자 연수를 진행했다. 8일~9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열린 1차 연수는 '청소년교화! 내가 주인되어 열어간다'를 주제로 청소년 교화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원불교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법으로 무장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법회'가 먼저 재정비돼야 함을 깨닫고,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재가교화자들의 역량(원불교 정신, 교리)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8월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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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익산시가 '2018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6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4대 종교단체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불교 정천경 교무(사회복지법인 중도원 상임이사), 개신교 유종영 목사(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 불교 일행 스님(익산사암연합회장), 천주교 김경수 신부(나바위성당 주임신부) 등 4개 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염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천경 교무는 "원불교가 지역의 큰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9.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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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전통 문화 보전과 발전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대에서 우리 음악인 '국악'을 교육하고 전승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무더운 8월의 마지막 날, 국악 발전과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부산을 찾았다. 해운대교당 양태숙(법명 영신) 교도는 아름다운 가야금 음율을 선보이며 기자를 맞았다. "예술에 대한 남다른 의지가 있었던 어머니 손에 이끌려 6살에 무용학원에서 춤을 배웠습니다. 아래로 여동생이 셋이 있는데 모두 무용학원에 함께 다녔죠. 학원비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09.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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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매주 화상채팅 애플리케이션 '스카이프'를 통해 온라인 법회를 보고 있는 행아웃 교화단이 여름정기훈련을 열고 교리 공부를 점검했다. 1일~2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된 4기 여름훈련은 '사대강령을 공부하고 생활의 지표로 삼아 훌륭한 원불교 청년으로 거듭나자'란 주제로 펼쳐졌다. 최근 흥행 하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선과 함께' 포스터를 사전 제작해 훈련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행아웃은 결제식을 시작으로 지난 훈련을 복습하는 Qui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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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통일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때는 시민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 촛불혁명 정권 교체는 시민 참여를 가장 멋지게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 백낙청 교수는 출간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는 대전환 시기의 남북관계와 한국사회 변화 방향, 한반도 변혁을 위한 과제 등을 '분단체제론'과 '변혁적 중도주의'의 관점으로 정리한 책이다.이 책은 백낙청 교수 외에 교사, 교수, 문인, 연구자, 시민운동가, 편집자 등 총 30명의 공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9.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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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교구장 안인석)가 어린이들의 교리실력 향상을 위한 교리페스티벌을 열었다. 2일 원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200여 명의 아이들이 일원상서원문, 영주, 청정주, 성가 등 다양한 교리 관련 체험 마당에 참여하며 관심과 흥미를 더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염주 만들기, 펄러 비즈 등 교리를 잘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다양하게 개설해 참여도를 높였다. 중앙교구 이윤도 사무국장은 개회식에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어린이 교리페스티벌을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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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틀을 깨고 싶어 한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수많은 시도가 어려운 이유는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이 덜 됐기 때문이다. 본사 논설위원인 정릉교당 허인성(본명 허령)교도가 펴낸 는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유로운 생각을 도와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한다. 오랫동안 '생각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해 온 저자의 고민이 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다.현재 소프트웨어엔지니어로 일하면서 20년 이상 소프트웨어·데이터 모델링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8.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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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지도교무 안성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와 희망의 숲을 만들어가는 결집의 장 'FORESTIVAL 40'을 개최했다. 25일~26일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원대연 40주년 기념대회는 Forest와 Festival의 합성어인 FORESTIVAL 40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숲, 역사와 미래의 축제를 콘셉트로 모든 인연들이 함께 가꿔온 4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동적인 새 청년교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읽다-과거를 읽다, 잇다-현재를 잇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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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한겨레중·고등학교가 미래사회 대비 새로운 직업 모델 탐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3일~15일 진행된 프로젝트는 '삶의 현장! 나는 꿈꾸고 싶다'를 주제로 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불교여성회와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이 후원했다.북한이탈청소년들의 한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의 지평을 확장시키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농수산대학, 농촌진흥청, 고흥흥농영농조합법인, 국립소록도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의 트렌드 리더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특히 눈에 띄는
온라인뉴스
최지현 기자
2018.08.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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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남북청년들이 문화교류기행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남북청년 한마음 한걸음 문화교류기행은 원불교 청년회와 한민족한삶운동본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남한과 북한 출신 청년들이 일정을 직접 계획하고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올해로 3기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북 문화교류에 관심이 있고,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겨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행에 참가한 청년들은 6차례 프로그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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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백지혈인의 이적으로 법계의 인증을 받은 법인절을 맞아 중앙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합동 기도식을 올렸다. 16일 중앙총부를 찾은 800여 명의 중앙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은 기도식에 앞서 대종사·정산종사·대산종사성탑에서 기도를 올리며 사무여한의 뜻을 되새겼다. 이어 종법실, 공회당을 순례하면서 마음을 다졌고, 반백년기념관 앞에 놓인 '한 줄 기도문 쓰기'에 참여했다.중앙교구 원음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도식은 교도대표 10인의 절부합절, 영주21독, 기원문 낭독,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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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원광고, 원광여고, 원광정보예술고, 원광중, 원광여중) 제13대 이사장에 황인철 교무(화산교당)가 취임한다.원창학원은 지난 5월31일 열린 제348차 이사회에서 제12대 김일상 이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으로 황인철 교무를 이사 및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전북교육청으로부터 임원 취임 승인을 받았다. 10일 중앙총부 종법실에서 경산종법사로부터 이사장 사령장을 수여받은 황인철 이사장은 24일 인계인수식 및 5개 학교 관리자 간담회로 취임식을 간소화했다. 대신 9월부터 이사회 및 5개 학교 교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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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성지송학중학교가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했다. 1일~3일 '여럿이 함께 놀며 배우자, 꿈을 꾸자'는 주제로 실시된 계절학교는 '구석구석 학교알기' 학교탐사를 시작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자기소개, 보물찾기로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배움의 꿈 시간에는 마임과 무용으로 나뉘어 신체 및 표현활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산했고, 오후에는 야외 물놀이 활동을 진행해 친목을 다졌다. 저녁시간에는 그리운 부모님께 편지쓰기, 풍등에 소원을 담아 날려보기, 캘리그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8.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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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제17회 청소년 교화교재 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교화를 생각한 마음을 아이디어'를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교화열정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청소년교화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자유학기제(진로,봉사): 자유학기제 적용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교구, 교법정신에 근거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교구 ▷법회 후 활동: 대상별 법회 후 활동 프로그램 및 교구, 청소년 교화단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구 ▷청소년 훈련: 대상별 훈련 프로그램 및 교구, 미래형 교화모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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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기자] 교정원 교육부와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원불교학과가 주관하는 '원기103년도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간사여름정기훈련'이 7월31일~8월2일 세종교당에서 열렸다.간사들의 서원을 확립하고 도반의 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고자 준비된 이번 여름정기훈련은 '내가 나를 이기자! 보은의 길로 가자! 낙원을 개척하자!'의 주제로 공부의 길을 배워나갔다. 첫날 결제식에서는 세종교당이 위치한 대전 충남지역의 계룡산, 신도안과 관련된 법문을 듣고 원불교의 미래 주인공으로서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해 생
봉불&훈련
최지현 기자
2018.08.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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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한길량 원로교무가 원불교 평생교육의 의미를 일깨웠다. 6월20일 출간된 한 원로교무의 은 원불교 교육이념, 태아교육, 아동교육, 가정교육, 평생교육 등 다섯 과정으로 구성돼 가정·학교·사회 속 평생교육을 총 망라했다. 특히 교역자로서 평소에 인간교육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 원로교무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가르침을 토대로 태아교육을 비롯해 전 생애의 교육론을 한데 묶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1장 원불교의 교육이념에서 '정신개벽, 삶이 배움'을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8.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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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올해 제7대 한국원불교학회장으로 선임된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류성태 교수. 발간, 발간 40주년기념 '원불교 교서결집과 범산 이공전 종사' 학술대회 개최 후 6월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뽑힌 그를 원광대학교에서 만났다."1995년 10월에 탄생한 한국원불교학회는 문산 김정용 종사가 초대 회장입니다. 본 학회는 회원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원불교사상' 전반에 관한 효율적인 연구 및 학술활동과 이에 관련된 사업을 추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18.08.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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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센터가 미주동·서부 합동 전무출신 정기훈련을 개최해 전무출신의 정신을 되새기고 법정을 나눴다. 7월17일~23일 '대자유인 대보은인 대불공인이 되자, 미주 교화 반백년 희망으로 맞이하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미주동·서부교구 교무뿐 아니라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원다르마센터, 부에노스아이레스·상파울로교당 교무들도 함께해 총 54명의 전무출신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좌산상사를 모시고 훈증을 받는 시간을 마련해 교법에 대한 확신, 스승과 동지, 회상에 대한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8.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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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전국 대학생 연합회원들(이하 원대연)이 여름대학선방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7월23일~29일 완도 소남훈련원에서 진행된 원대연 23기 여름대학선방은 '나를 찾는 마음공부, 나를 놓는 마음공부'를 주제로, 50여 명의 입선인들이 참여했다.원대연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선방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선과 명상을 체험하고, 마음공부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원불교 기초교육, 마음공부와 선 수행, 신앙·수행심 고취를 목
봉불&훈련
최지현 기자
2018.08.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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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는 3.1 운동의 후유증과 가중되는 탄압 속에서 9인 제자들에게 백일기도를 제안한다. 4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백 일간의 산상기도였다.…(중략)100일째 되는 날, 아직도 사념이 남아 있으니, 창생을 제도할 수 있다면 목숨도 내어 놓겠는가 하고 물으신다. 아무 대답이 없자 또 말씀한다. 미련이 남거든 말하라, 생명을 바치지 않고도 길이 있다. 조금이라도 불안한 생각이 끼어들면 비록 열 번을 죽어도 천지신명이 감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 때 모두 비장한 태도로 희생하겠다고 다짐한다. 열흘간 더 기도하고 21일에 자결키로
기자의시각
최지현 기자
2018.08.0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