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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경남교구가 정전마음공부 한마당을 열어 사례담과 문답감정을 시연하며 공부지도과정을 점검받았다. 1월26일 원불교 역사박물관에서는 전산종법사가 임석한 가운데 12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대종사의 용심법으로 생활 속 상시훈련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정전마음공부대학을 통해 삶이 바뀌었다는 세 명의 공부인들이 소득을 발표했다. 비교도인 서단 공부인은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으며, 지금 여기 머무르는 힘이 더 커졌다. 물질문명을 운용하는 자유가 늘어났고, 인간관계가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1.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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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겨울대학선방에 참여해 정기훈련과 상시훈련의 공부길을 잡게 됐다는 신촌교당 김시은 교도. 그가 훈련을 통해 얻는 소득은 '상에 걸리지 않는 행복과 인연, 본래마음의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원불교 교도들이 어떻게 정기훈련에 참여하고 공부하는지의 호기심에서 훈련을 참여하게 됐다는 그는 "훈련을 통해 상없는 마음에 대한 감상을 얻었다. 내 마음이 어느 것에도 착됨 없이 있는 그대로 진심을 나툴 수 있었고, 그렇게 인연을 만날 수 있었으며, 그런 착 없는 내 마음을 발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
미니인터뷰
유원경 기자
2019.01.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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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람, 미래 그리고 혁신.' 104~106 교정정책 핵심가치가 공유됐다. 교정원 기획실은 1월2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3층 트레이닝룸에서 교정정책 연수를 진행했다. 교정원에 근무하는 출가교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교정정책에 대한 공유, 세부계획 수립, 교정팀 단합을 통한 협업력 증대, 부서별 정책업무 이해, 프로젝트 관리기법 습득 등을 목표로 삼았다. 정책연수를 진행한 교정원 기획실은 구성원들에게 104~106 교정정책 핵심가치인 '사람, 미래, 혁신'에 담긴 의미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1.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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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백년 이전과 이후를 가장 분명하게 나눌 수 있는 분기점을 잡으라고 하면 지난 1월24일에 진행된 미주교령 법장수여식일 것이다. 이는 교단사 최초로 해외종법사 탄생 그 자체를 예고하고 이뤄진 일이기 때문이다.20년 전만 해도 국외총부 등을 골자로 한 교정개정이 통과되기까지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시기상조, 분파초래, 재정미약 등 반대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산종법사는 산통을 겪어가며 〈교헌〉을 개정해 놓았던 국외총부, 또 그동안 미주총부를 염두하면서 이미 건설한 원다르마 명상센터가 있었음에도 여기에 구애하
기자의시각
정성헌 기자
2019.01.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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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제237회 임시수위단회에서는 〈불법연구회 통치조단교약〉의 단원규칙과 세칙을 모본으로 단 조직 명칭을 부분적으로 바로잡고 정수위단회가 매월 교화단회를 갖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대종사의 교화단법은 왜 지난 100년을 지내오면서 자리 잡지 못하고 이제야 새삼스럽게 주목받는 대상이 되는 것일까? 김경일 수위단회 중앙단원으로부터 대종사의 교화단 정신과 앞으로의 교화단 운영방향에 대해 듣는다.-교화단, 소태산의 교화법이라 할 수 있는가소태산 대종사가 세상을 교화할 때 십인 일단의 교화단 조직으로 시작했다
이달의 기획
안세명
2019.01.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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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 겨울대학선방이 1월21일~27일 삼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학선방은 교화훈련부가 104∼106 교정정책으로 밝힌 '청소년이 겪는 마음에 대한 갈증을 교법 체험으로 채워주겠다'는 의지를 고스란히 담았다.우선 일방적인 강의와 외부강사의 비중부터 줄였다. 대신 대학생 스스로 교리를 충분하게 연구한 후 단별 강연을 진행하고, 2차로 심사위원과 대중 앞에서 모두가 강연을 발표함으로써 〈정전〉 한 구절이 대학선방 기간동안 오롯한 화두로 각인되게 했다. 또 '마음을 잘 씁시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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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기104년 원무정기훈련에 참가한 원무들이 〈정전〉 훈련법에 바탕해 자신과 가족불공, 직장과 사회불공, 교당과 교화단불공에 합심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18일~20일 상주선원과 익산성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50여 명의 원무와 예비원무가 한자리에 모일 만큼 참석률이 높은 가운데 진행됐다.결제식에서 김제원 교화훈련부장은 104~106 교정정책을 소개하며 "원불교 교화가 살아나려면 상시에서 공부하는 문화가 살아나는 게 중요하다. 일과로 득력하자는 말씀은 곧 상시응용주의사항으로 득력하자는 것이다"며 교화단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9.01.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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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서울교구 청년합동법회 서청톡톡이 첫 법회를 열었다. 19일 영등포교당에서 진행된 법회는 새로 부임한 서울교구 사무국 정명선 교무의 설교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한해 계획을 세우는 단회로 이어져 설레임과 결심의 자리가 됐다.꿈꾸는 삶에 대해 설교한 정 교무는 "청년들과 함께 꿈을 설계해 가는 한 해가 되길를 기원한다"며 대산종사의 법문 '끝까지 구하라 얻어지나니라, 진심으로 원하라 이루어지나니라. 정성껏 힘쓰라 되나니라'는 세 가지 되어지는 진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청년들을 위한 100일 기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1.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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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해 처음 들었던 원불교 용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단어가 '평떼기'였다.생소했던 평떼기의 뜻이 잘 풀리지 않아 스승께 문답하니,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한 평 한 평 평떼기 하듯 해결해갈 때 역량이 키워지는 거라 했다. 또한 평떼기는 공부에 있어서 신분검사의 당연등급인 신심·서원·공심·겸양·통제·무상 등 복락의 씨앗이 우리 인격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말하며, 일에 있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책임지고 최선을 다할 때 공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했다.대산종사는 영산 재방언공사를 자주 인거하며 "우리가 이
기자의시각
안세명
2019.01.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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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4대와 2세기를 앞둔 지금, 교단은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교화단법과 상시훈련 중심의 교화정체성과 전무출신제도 개혁과 미주총부체제 구축, 해외종법사 실현과 외총부 건설, 재가교무의 부활, 승좌설법 등 전산종법사가 내놓은 교단혁신 로드맵은 파격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전산종법사와의 인터뷰는 16일 종법원에서 진행했다.-취임 후 삼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이전의 어른들이 '참으로 힘들게 사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초창기 회상의 정초를 세우기까지
교화
사진·정리=정성헌 기자
2019.01.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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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삼동원 입선인이 '마음 잘 쓰는 구체적 방법'에 대한 실지훈련 시간을 가졌다. 6일~11일 진행된 삼동원 제53회 정기훈련은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공부 방법을 체득케 했다. '마음의 자유, 삶의 행복, 영생의 서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새생활을 개척하는 참회의 밤, 나를 새롭게 하는 서원헌배, 서원기도문 만들기, 서원을 이루는 밤(캠프파이어, 화동의 밤) 등 주요 프로그램이진행됐다. 또 상시훈련과 정기훈련법 강의로 생활 속 실지공부의 중요성을 연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9.01.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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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는 취임법문을 통해 정신개벽의 큰 역군이 돼야 한다고 부촉했다. 신년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상시훈련을 강화하고, '마음 잘 쓰는 법'인 활불의 심법으로 신앙·수행 적공을 위한 교단적인 의지를 밝혔다. 본사는 교정 정책을 수행할 교화부원장 인터뷰를 통해 각 부서 정책과 운영기조를 재가출가 교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실제 교화를 해보면젊은층일수록교화 쉽고 미치는 영향 커 청소년교화, 선택과 집중 필요해 재가교도, 재가 4개단체적극 합력할 교화정책진행할 예정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104~1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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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는 취임법문을 통해 정신개벽의 큰 역군이 돼야 한다고 부촉했다. 신년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상시훈련을 강화하고, '마음 잘 쓰는 법'인 활불의 심법으로 신앙·수행 적공을 위한 교단적인 의지를 밝혔다. 본사는 교정 정책을 수행할 재정부원장 인터뷰를 통해 각 부서 정책과 운영기조를 재가출가 교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자립경제 확립은 교단의 사명이자 뜻공부위주 사업종, 공부하는 사업인으로선택과 집중 통해합리적인 경영체제 구축[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누구 하나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 모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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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는 취임법문을 통해 정신개벽의 큰 역군이 돼야 한다고 부촉했다. 신년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상시훈련을 강화하고, '마음 잘 쓰는 법'인 활불의 심법으로 신앙·수행 적공을 위한 교단적인 의지를 밝혔다. 본사는 교정 정책을 수행할 특임부원장 인터뷰를 통해 각 부서 정책과 운영기조를 재가출가 교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통일 준비에 종합적으로 움직일 컨트롤타워 필요 남북관계 전문인력 재가교도 연대해 세부 정책마련통일은불공이자 신앙행위[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현재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교류위원장과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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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경 교도] 중학교 2학년 학급에서 매일 다투던 친구와의 인연으로 원불교에 입교하게 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원불교를 다니면서 나와 비슷한 또래의 대부분의 청년들은 주변 사람들이 "너는 종교가 뭐니?", "원불교는 무엇을 믿는 곳이니?"하고 물으면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됐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왜 그렇지? 하고 생각해보니 첫 번째 "너는 종교가 뭐니?" 라고 했을 때 "원불교 교도입니다"라고 대답하면 "원불교는 어떤 신을 믿는 곳이니?" 라는 질문을 듣곤 한다. 그럴 때마다 원불교에 대해 설
은생수
김도경 교도
2019.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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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전산종법사는 신년법문 '마음을 잘 씁시다'의 성안된 법문을 봉독한 후 부연법문을 이어나갔다.전산종법사는 "내가 교단에 들어와 살면서 수행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훈련이라는 말은 거의 듣지 못했다. 훈련을 말씀한 어른은 대산종사였다. 그런데 그 훈련도 우리가 알아듣기로는 정기훈련으로 알아들었다"며 "차츰 세월이 지나 교리가 조금씩 알아지고 소태산 대종사 경륜에 눈을 떠가다보니 소태산 대종사께서 밝힌 상시훈련의 본의를 깨닫게 됐다"고 지난 공부과정의 소회를 밝혔다.전산종법사는 "소태산 대종사는 집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1.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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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총부가 새해를 맞아 마음을 잘 쓰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며 시무식을 진행했다. 2일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중앙총부 전 직원들이 전산종법사의 신년법문 '마음을 잘 씁시다'를 봉독하며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길 약속했다. 이날 국제부 김혜원 교무와 재)세계봉공재단 이혜진 교무가 신년 감상담을 발표했다. 김 교무는 "기본에 충실한 생활과 성리에 바탕한 공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고, 이 교무는 "지난해 자력이 부족해 타력에 많이 의지하며 배우는 한 해였다면,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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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1일 새벽, 대망의 원기104년 새해 아침을 알리는 타종식이 거행됐다. 이날 타종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상주 익산경찰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타종을 희망하는 재가출가들이 참여했다. 타종 간격마다 새해 소망과 해원을 담은 사회자의 안내 멘트가 진행돼 대중들의 염원을 하나로 이끌었다.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신정절 기념식은 전국 각지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대중들은 한반도의 평화, 상생, 통일 그리고 공생공영의 세계로 번영하기를 희망하는 신년기원과 더불어 좌산상사전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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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새삶회와 정전마음공부회가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를 훈련주제로 제49차 새삶 정전마음공부 겨울 훈증 정기훈련을 3일~6일 진행한 가운데 4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전산종법사 훈증법회를 통해 상시훈련법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공부인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마음공부 사례 발표와 문답을 주고 받은 전산종법사는 "대종사님 법을 잘 공부하다보면 확신이 서게 된다. 〈정전〉의 생명은 훈련에 있다. 훈련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9.01.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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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단의 혁신과 변화의 시스템에서 주체가 되는 것은 사람이라고 말한 최정안 감찰원장에게 원기104년 감찰 정책 방향을 들어본다. - 감찰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어떤 고민과 논의가 있었나지금 우리 교단은 3대를 마무리하고 4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 전산종법사의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 하자'는 법문은 지금 시기에 가장 적당한 법문이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대선배들이 해왔던 감찰원의 역할을 이어받아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감찰의 목표는 '법치교단 운영,
교화
정리=유원경 기자
2019.01.08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