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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봉공회가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해 거제도 일대를 돌아보는 즐거운 봄날을 선물했다. 19일 시행된 결혼이주여성 봄나들이 행사에는 베트남, 러시아, 태국, 캄보디아 출신 여성들과 봉공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봉공회는 창원마산다문화센터와 합력해 올해 8년째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문화기행'으로 올해는 거제도 바람의 언덕과 몽돌해수욕장, 포로수용소 견학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4.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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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청운회가 어려운 교당을 찾아 일손을 필요로 하는 난제를 해결해주는 공도실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 화제다.21일 신평교당에서는 청운회원 8명이 모여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주일에 걸쳐 기존 페인트는 모두 벗겨내고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이물질 청소 및 먼지 제거, 바탕 도색과 프라이머 작업 등의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행사 당일에는 미술 전공자인 서면교당 전선경 교도가 밑그림을 그리면 청운회원들이 채색을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채색 작업은 오후 5시에 완료돼 어린이들과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4.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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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각개교절 기념 부산울산교구 성리법회가 올해도 열려 교도들의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19일 교구청에서 열린 성리법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정중 원로교무가 초청돼 교도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안내했다. 성리공부의 기초적 안목으로 〈벽암록〉을 공부하자는 뜻에서 '성리의 안목과 벽암록'을 주제로 진행된 설법은 참가자들을 진지한 법향의 세계로 이끌었다.조 원로교무는 "요즘 여러 가지 어려움들로 기가 죽어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기는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고 안에서 솟아나는 것이 참된 기다"며 "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4.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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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동래교당이 합창과 탁구를 통해 청소년교화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있다. 20일 동래교당에서는 청소년 50여 명이 모여 대각개교절 기념 떡볶이 파티를 열고 원불교 경축일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3시30분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합창교실반' 리틀원사운드 어린이들과 오후5시30분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탁구교실반' 중·고등학생들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교화에 적극적 후원 조직인 동래교당 내 '일원회' 회원들이 전날부터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4.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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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여성회가 올해도 '만시일반 일일찻집'을 열고 케냐교당과 한울안중학교 후원에 힘을 모았다. 15일 교구청 1층과 앞마당에서 진행된 일일찻집 행사에는 오후1시가 지나자 법회를 마친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면서 성황을 이뤘다. 대구경북교구 내 교당은 지역적으로 먼 곳이 많아 재가교도들이 교구청을 자주 찾기 어려워 매년 열리는 일일찻집 행사는 교도들 간에 오랜 법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커피, 생강차, 대추차, 오미자차, 블루베리 주스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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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교정교화활동을 10년째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대구경북교구 교정교화회가 대중법회를 열고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2일 대구 달서구 소재 대구교도소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기념법회에는 대구교도소 수용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대각개교절 기념으로 음식 반입이 가능한 날이라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영천교당 이원우 교도의 사회로 진행된 법회는 성가 부르기·4배·독경·기도·설법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법회 참가자들은 지도교무의 설법에 집중하는 등 진지한 태도가 눈길을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4.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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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일 남부민봉공센터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기념 김치나눔 행사는 교도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50여 박스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교구 봉공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운회원들을 비롯한 교구 내 재가단체들의 합력이 돋보였으며, 특히 출가교화단회를 마친 출가자 61명 전원이 합동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2018년 4월 20일자]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8.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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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열리었네 열리었네 새하늘이 열리었네." 우렁찬 합창 소리가 동래교당 대각전에 울려퍼졌다. 부산울산교구 동래지구가 흥겨운 법잔치를 열고 대종사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8일 동래교당에서 열린 '모두가 은혜입니다' 대각개교절 동래지구 법잔치에는 지구 내 재가출가 교도 450여 명이 참석해 대각전과 소법당, 선실은 물론 대각전 진입 계단까지 가득 채웠다. 원불교 경축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래구에 기반을 둔 내빈 10여 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부터 시작해 본공연까지 동래교당 소속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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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깨달음의 달 4월을 맞아 경전 속에서 참 나를 찾는 공붓길을 제공해온 부산울산교구 교리대학이 올해 9회를 맞았다. 5일 교구청 3층 강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6월7일까지 오후반(2:00~4:00), 저녁반(7:00~9:00)으로 나눠 10주 동안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양정교당 박도명 교무와 대신교당 박유정 교무가 교대로 강의를 맡는다. 박도명 교무는 일원상(진리~게송)·반야심경, 박유정 교무는 마음대조일기를 통한 정전 훈련법을 강의한다.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은 ‘교당을 오래 다녔어도 교리공부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4.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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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30여 년간 정형화된 독경 운곡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대현교당 방도웅 교도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단전주 소리선〉을 펴냈다.3월31일 대구경북교구청에서 열린 '요산 방도웅 교도 출판기념회'에는 김도심 교구장, 임세윤 교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해 방 교도의 역작 출판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저자 방 교도의 출판 봉고 후에 교구장·교의회의장을 비롯해 오랫동안 교리문답을 함께하며 감정해 온 정귀원 원로교무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울원음합창단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원
이 한권의 책
이은전 기자
2018.04.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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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설했다. 예지원과 교구 여성회가 공동 주관하며 부울교구·부산원광신협·교구여성회에서 후원해 수강료가 무료다. 지역사회 주민과 신협조합원, 재가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간접적인 교화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3~5월, 9~11월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진행되며 상반기 강좌로는 퀼트와 그림그리기 교실이 개설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2~4시 진행되는 그림교실은 지난 달 3월20일 개강했고, 매주 월요일 오후2~4시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4.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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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15일 대구경북 교구청에서 치러진 이취임식에서 전 김정원 회장 뒤를 이어 취임한 최혜남(62·대구교당) 신임 여성회장. 그는 원기80년 여성회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대구경북교구 여성회 총무와 부회장을 맡아온 창립 멤버다.그는 "창립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앞으로 큰일을 해야 한다면서 총무를 시켰다"며 "이후 여성회 활동을 하며 주변이 커지고 주인정신도 생겨나게 돼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정원 전 회장의 '준비된 회장'이라는 표현처럼 "그동안 여성회가 나를 많이 성장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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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통영지구가 탁구로 교화 열기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원불교 통영지구 친선탁구대회'에는 재가출가 교도 6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돈독한 법정을 나누는 하루가 됐다. 지구 내 통영·고성·북통영·신현·옥포교당이 해마다 탁구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져온 지 올해로 4년째다. 4년 전 통영지구 탁구동아리가 결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지구 탁구대회로 연결됐고 경남교구장배 탁구대회가 개최되는 촉매제 역할도 됐다. 통영지구는 매년 7월에 열리는 경남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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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우리나라 다도발전에 초석을 놓으며 조선 막사발 재현에 일생을 바친 도예가로 경주 새등이문화원을 설립하는 데 크게 공헌한 무초 최차란(93·無草 崔慶天·법명 경천) 선생이 12일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열반했다. 무초 선생은 1926년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미현리에서 최수운 대신사의 후손으로 3대째 옹기를 굽는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1974년에 현재의 '새등이요'를 설립하고 정호다완(井戶茶碗) 재현에 몰두했다. 1979년 한국 차인회 창립 회원으로 한국 다도 발전에 초석을 다졌고 원불교 다도
이 한권의 책
이은전 기자
2018.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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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설했다. 예지원과 교구 여성회가 공동 주관하며 부울교구·부산원광신협·교구여성회에서 후원해 수강료가 무료다.지역사회 주민과 신협조합원, 재가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간접적인 교화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3~5월, 9~11월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진행되며 상반기 강좌로는 퀼트와 그림그리기 교실이 개설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2~4시 진행되는 그림교실은 3월20일 개강했고, 매주 월요일 오후2~4시 진행되는 퀼트교실은 4월2일 개강한다. 문화교실을 이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3.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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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신심과 수행으로 공도에 헌신하며 무아봉공의 삶을 살아온 능타원 안심원(能陀圓 安心元) 정사가 13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열반했다.안 정사는 원기67년 해운대교당에서 입교해 단장·중앙·봉공회장·부산울산원음합창단장·원경회 등으로 일원회상 발전에 정성을 다했다. 원기98년 1월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장으로 취임 지난해 지병으로 쓰러질 때까지 5년 동안 공중사를 최우선으로 해 부울교구 봉공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안 정사는 봉공인의 즐거움으로 오롯하게 앞만 보며 달려오던 중 지난 해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투병해왔
동정
이은전 기자
2018.03.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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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삼천포교당이 1월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5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성금 전달식에는 원광어린이집 원생들과 삼천포교당 청소년들도 함께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성어린 마음을 보여줬다. 삼천포교당은 어린이·청소년·봉공회 등이 합심해 매년 연말연시에 사천시청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온 지 올해로 5년째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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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이 2월24일 80여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가한 가운데 경남교구청에서 열렸다. 훈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하는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오전 강의와 교당 교화방향을 실질적으로 진단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오후 실습과정 시간으로 진행됐다.한국표준협회 수석컨설턴트이며 유명 강사인 진주교당 하건양 교도는 ‘4차 산업혁명과 원불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간단한 교리와 방법으로 문답감정이 살아나는 지도자의 역할을 가능성으로 제시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여겼던 4차 산업혁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3.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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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배내청소년훈련원이 사시정진 훈련을 시행해 선객들을 쉼과 기도가 함께하는 무시선의 세계로 이끌었다. 2월25일~28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진행된 '사시정진 수행훈련'에는 전국에서 모인 재가출가 교도들이 4일 동안 선정진·기도정진·헌배정진을 통해 나를 이기는 훈련에 집중했다. 배내청소년훈련원은 8년 동안 해마다 실시해오던 무문관훈련을 이번에 새롭게 '사시정진 수행훈련'으로 특화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에 바탕해 기도정진으로 수행해 온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3.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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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새학기를 맞아 부산울산교구 대학생연합회가 개강법회를 열고 한 학기 출발을 알렸다. 11일 금정교당에서 열린 원기103년 개강법회에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해 법담을 나누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법회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청년불공파티 행사에서 대학생연합법회 정보를 처음으로 들었거나 친구 소개로 참가하는 등 모든 학생들이 첫 참가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법회는 독경·법어봉독·설교·친교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근처 식당으로 옮겨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법정을 나누며 다음 달 만남을 기약했다.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3.14 16:28